EA와 Maxis에서 스포어(Spore)의 두 번째 단계를 담은 스크린샷을 공개했습니다.(스크린샷 출처) 'Creature Stage'로 불리는 이 단계는 지난 번에 공개한 세포 단계(Cell Phase)에서 바로 이어집니다. 세포 단계는 마치 남코의 팩맨 게임처럼 단세포 생물들이 약한 세포를 먹어가며 진화하는 과정이라면, 두 번째 크리쳐 단계는 세포에서 진화한 크리쳐가 타 크리쳐가 다양한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입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공격적일 수 있고, 평화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Cell Phase에서 어떻게 하냐에 따라, Creature Stage에서 자신의 종족의 역량과 특성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이 단계부터 광활한 3D 배경으로 종족 뿐 아니라 무수한 개체들과 상호 관계를 맺거나 탐험하며 돌아다닐 수 있다고 하는데요, 굉장히 그래픽도 예쁘고 광원처리도 좋습니다. 이 정도면 쾌적한 게임을 즐길수 있을텐데, 얼마나 최적화가 잘 되었나 관건입니다. 스케일이 워낙 크다보니, 마지막 은하계를 넘나들 때 어떤 식으로 시스템 리소스를 잡아먹을 지 궁금해집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만나는 다른 크리쳐들은 유저들에 의해 생성된 크리쳐도 포함된다고 소개하는 걸 보면, 크리쳐 생성툴에 대한 용도가 더욱 확실해지는 것 같습니다. 네트워크 연동 플레이도 상당한 재미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위의 두 영상은 크리쳐 생성툴 공개영상인데, 가을 발매에 앞서 내달 17일에 출시됩니다. $9.99의 유료 버전과 데모버전이 있지만, 데모버전은 파츠를 1/4밖에 사용할 수 없다고 하니 잘 선택해 볼 문제입니다. 만원 정도면 아까운 금액은 아닐테니까요. 게임에서 다양한 방향으로 연동되어 전 세계 스포어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게되고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면 굉장히 재밌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게임들도 SNS 서비스 영역을 넘나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데 EA에서도 야심차게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추가) 스포어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국가 선택에 한국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동시 발매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크리쳐 생성 툴 부터 즐겨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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