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시즌 특수의 시작!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

2008. 11. 30. 21:17game

    일본 內 콘솔 하드 판매량 차트 이미지 (출처 : Kotaku)


    본격적인 홀리데이 시즌이 시작되면서 일본에서도 콘솔 판매량에 가속을 더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불황이라고는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는 심각한 영향을 주지는 않는가 봅니다. 한 주 단위로 일본내 콘솔 판매량을 집계, 공개하는 미디어 크리에이터로부터 11월 17일~23일 판매량이 공개 되었습니다.

    게임 소프트 부문에서는 상위 100타이틀 총 판매량 수치가 1,597,313장으로 지난 주 대비 188.38%, 주간 평균 대비 161.71%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상위권은 5위까지는 모두 그 주간에 발매된 신작들이 차지하면서 앞으로도 판매량 고조 효과가 지속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얼마 전 발매된 이 분은 첫날 발매량만 18만장이라고 하니...) 크로노 트리거는 리메이크를 그 따위로(?) 해놓고도 저렇게 팔려나가는 걸 보면 일본 내에서 인기를 실감할 수 있겠습니다.

      일본 주간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량 (11/17~11/23)

    1. 거리로 오세요 동물의 숲 (Wii) - 305,180
    2. 크로노 트리거DS (NDS) - 270,868
    3. 기동전사 건담 vs 건담 (PSP) - 266,932
    4. 라스트 렘넌트  (Xbox360) - 101,504
    5. 사커츠쿠 DS 터치 & 다이렉트 (NDS) - 71,661
    6. 별의 카비 울트라 디럭스  (NDS) - 55,470

    하드웨어 판매량 역시 호조를 보였습니다. 동물의숲Wii 출시에도 불구하고 Wii의 판매량에 큰 변화가 없는 것은 기존 보유자들의 구입량이 대부분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래도 Wii는 최근 일본내에서 700만대 판매량을 돌파했다는군요.) 닌텐도DSi는 일부 회의론들을 뒤엎고 계속되는 판매량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장 카메라를 이용한 콘텐츠들이 거의 '트랜드 수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Xbox360 역시 라스트 램넌트의 출시 덕에 판매량 상승 효과를 봤습니다.

      일본 주간 비디오게임 하드웨어 판매량 (11/17~11/23)

    1. NDSi - 88,843
    2. PSP - 61,226
    3. Wii - 35,298
    4. NDSL - 18,580
    5. PS3 - 17,436
    6. Xbox360 - 15,474
    7. PS2 - 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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