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연휴가 끝난 일본은...(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

2009. 5. 15. 15:53game

    긴 황금 연휴를 끝마친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이 공개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년도보다 약간 하락된 판매량을 보였지만 닌텐도 플랫폼과 SONY, Xbox360플랫폼의 입장이 바뀌면서 플랫폼 별로는 희비가 엇갈린 연휴였던 것 같습니다.

    지난 5월4일부터 5월10일까지는 포켓몬 이상한 던전 : 하늘의 탐험대가 4.4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TOP1에 올랐습니다. 그전주의 페르소나는 1.4만장으로 순위권에서 한참 밀려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주에는 신작이 전무하다시피 했는데요, 신작소프트가 없는 주의 판매량은 저조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페르소나가 밀려난 것 외에는 큰 순위변동은 없습니다.

    이주의 소프트 총 판매량은 864,912개로, 황금연휴 2주간의 총 판매량 1,943,789개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황금연휴 대비 84.06%인데요, 닌텐도 플랫폼은 67.13%로 떨어졌지만 SONY플랫폼과 Xbox360은 각각 128%와 248%로 상승했습니다. SONY는 페르소나 등의 신작의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닌텐도 역시 꾸준한 판매량을 통해 Wii의 부진(41%가량 하락)을 어느정도 커버한 것 같습니다.

      일본 주간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량 (05/04~05/10)

    1. 포켓몬 이상한 던전 : 하늘의 탐험대 (NDS) - 44,012
    2. 드래곤볼 改(개) 샤이아인의 내습 (NDS) - 41,085
    3. 메이드 인 나(我) (NDS) - 40,714
    4. 마리오&루이지 RPG 3 (NDS) - 25,852
    5. 몬스터헌터 포터블 2nd G 베스트판 (PSP) - 23,387


    하드웨어 판매량에서도 지난주대비로는 큰 변화가 없지만, 오랜만에 Wii의 판매량이 상승하면서 PS3 이상의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작년 황금연휴와 비교해본다면 전체적으로 68%에 미치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가장 큰 요인으로는 Wii가 33%밖에 안되는 수치를 보인 것이 가장 큰 원인인 것 같습니다. PSP도 48%로 떨어졌습니다. 반면에 NDS는 115%, PS3는 230%, Xbox360은 409%의 판매량 상승을 보였습니다.

      일본 주간 비디오게임 하드웨어 판매량 (05/04~05/10)

    1. NDSi - 55,382
    2. PSP - 43,099
    3. Wii - 24,397
    4. PS3 - 18,483
    5. NDSL - 7,821
    6. PS2 - 5,137
    7. Xbox360 - 5,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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