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간에 걸친 황금연휴(Gold Week)를 끝난 일본 게임시장은 한산기를 맞아 판매량이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같은 시기의 전년 대비 소프트 판매량은 80%, 하드 판매량은 62%에 미치지 못했는데요, 이는 2006년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시장규모를 보였습니다. 확실히 일본 콘솔게임기가 침체기이긴 한 것 같습니다. 자국 게임의 시장이 줄어들고 있는데 그렇다고 서양권 게임들이 인기가 많은 것도 아니니 이래저래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미디어 크리에이터로부터 집계된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이 공개되었습니다. (5/11~5/17) 이 주의 소프트 판매량은 567,267장으로 전주대비 65.59%입니다. 출시된 신작은 6타이틀로 16%의 신작비율을 보였습니다.

이 주에 출시된 '블리치 히트 더 소울 6'가 첫 주 판매량 4.1만장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장편이 되어가며 게임 볼륨도 굉장히 커지고 있는데요, 등장하는 캐릭터들만으로도 대전형식의 게임 시리즈를 늘려갈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전작 5의 첫 주 판매량 3.9만장을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로우랜서 역시 2.2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는데요, 고전 팬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나머지 상위권 DS 게임들이 꾸준한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발매된 첫 주만 반짝하는 PSP게임들에 비해 DS게임들은 롱-런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일본 주간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량 (05/11~05/17)

  1. 블리치 히트 더 소울 6 (PSP) - 41,558
  2. 그로우랜서 (PSP) - 22,981
  3. 드래곤볼 改(개) 샤이아인의 내습 (NDS) - 20,256
  4. 포켓몬 이상한 던전 : 하늘의 탐험대 (NDS) - 15,569
  5. 메이드 인 나(我) (NDS) - 15,220


하드웨어 시장 역시 소프트 시장과 마찬가지로 판매량이 저하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6월 달부터 Wii 모션플러스가 출시될텐데요, 이 부분이 하드웨어 판매량 상승으로 이어질 지, 소프트 판매량으로만 그칠 지 지켜봐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 주간 비디오게임 하드웨어 판매량 (05/11~05/17)

  1. NDSi - 34,152
  2. PSP - 28,683
  3. Wii - 15,116
  4. PS3 - 11,605
  5. NDSL - 4,888
  6. PS2 - 4,020
  7. Xbox360 - 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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