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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gi(gamesindustry.biz)의 인터뷰 글을 발췌했습니다. [원문보기]

얼마전에 gi에서 FFXI의 개발자 두 사람의 인터뷰글이 올라왔습니다. 주요 내용은 3가지 입니다. 파이널판타지에 대한 이야기, 스퀘어에닉스의 차세대콘솔게임 개발에 대한 전망, 그리고 WOW와 비교해서 앞으로 개발할 온라인게임에 대한 언급입니다.


1.그동안 FF(파이널 판타지)시리즈의 프랜차이즈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다소 FF에 의존 하는 경향이 있지 않냐는 질문에,
Hiromichi Tanaka : 파이널 판타지는 매 시리즈마다 다른 기술에 다른 세계관과 스토리의 게임으로 나오기 때문에 시리즈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브랜드 가치 때문에 이를 의식하는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서양의 게임과 일본의 게임의 차이점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일본의 경우, 애니메이션과 만화 산업이 발전했기 때문에 이에 관련된 게임이 인기가 있으며, 서양은(유럽의 경우) 현실성(realism)이 강조된 게임이 인기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 폭이 줄어들어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역설합니다.
3.일본에서는 PS3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고, XBOX360은 블루 드래곤 같은 게임에도 불구하고 고전을 면치 못하는데, 스퀘어 에닉스는 앞으로 여러 콘솔을 지원하는 게임을 만들것인지, PS3의 성공성이 입증되면 그곳에만 집중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Hiromichi Tanaka : 일단 가장 중요한 점은 과거의 콘솔은 대략 같은 컨셉이었지만, 오늘날의 차세대 콘솔들은 다양한 컨셉으로 나오기 때문에 해당 플랫폼에 맞게 게임을 개발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스퀘어에닉스가 어떤 종류의 게임을 만들지, 게이머들이 어떤 게임을 원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즉, 앞으로 스퀘어에닉스는 각 콘솔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게임을 만들 것이라는 뜻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Sage Sundi : 온라인 게임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고 설명합니다. 윈도우에서나 PS2, XBOX에서도 같은 게임을 만나기 때문에 하나의 게임이라도 여러 플랫폼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어차피 유저들은 플랫폼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게임 컨텐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4.온라인게임 시장에 대한 스퀘어에닉스의 계획
수년간 사랑받고 있는 FFXI에 계속 집중하는 동시에 2년전에 E3에 선보인 게임을 계속 개발한다고 합니다.
5.WOW(World of Warcraft)의 엄청난 성공속에서 온라인게임 시장이 변하고 있는데, 이 안에 새로운 기회나 도전이 보이냐는 질문에
Hiromichi Tanaka : WOW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FFXI의 이용자는 줄어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는, FFXI가 WOW와는 다른 분류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합니다. 동시에, 많은 게임들이 WOW의 유저를 빼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습에서, 아직 온라인게임 시장이 굉장히 작은 것 같다고 했습니다.
Sage Sundi : WOW와 다른 종류의 게임들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는 것을 봐 왔다면서(아마 캐쥬얼 게임을 말하는 듯) 너무 WOW를 의식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FFXI는 지금처럼 유저들을 계속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찾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합니다.
6.차후의 온라인게임에 WOW와 같은 이용자를 목표로 할 거냐는 질문에
Hiromichi Tanaka : 확실히 WOW같이 800만명의 이용자가 생기면 좋겠지만 전적으로 WOW와는 다른 게임을 만들 것이기 때문에 WOW를 치고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서,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행복을 느낀다면 그 것이야 말로 목표에 접근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Sage Sundi : WOW와의 경쟁으로 이기는 것은 효과적이지도 않을 뿐더러 그런 계획은 전혀 없다면서, 새로운 온라인 게임 시장을 찾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MMORPG시장은 극히 작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총평*
WOW에 너무 민감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인터뷰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양한 방향의 게임을 제작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스퀘어에닉스의 향방이 주목 됩니다.

우리나라도 너무 한 우물만 파지말고, 넓은 시야를 가지고 게임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덧) 짧은 영어 실력으로 요약하려니 틀린 점이 많을겁니다.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gi(gamesindustry.biz)의 인터뷰 글을 발췌했습니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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