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으로 유명한 이민호와 SS501의 김현중, 그리고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CF에 참여하면서 주목 받고있는 매직홀폰(MAGIC HOLE)을 만났습니다. 최근에 '스타일'이나 '아가씨를 부탁해'와 같은 드라마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과연 어떤 감성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지 약 한 달간 총 5편에 걸쳐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첫시간인 만큼, 개봉기와 함께 외관을 살펴봅시다. =)



매직홀폰의 박스입니다. 매직홀은 SKT,KTF,LGT 3사 모두 출시되었습니다. 전면부의 동그란 액정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비함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박스도 이에 맞춰서 밝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박스의 Color Lighting은 삼성에서 전면 LED를 새롭게 선보인 기능입니다. 11x7의 LED 도트로 아이콘 및 문자를 표현할 뿐 아니라 14개 색상의 RGB를 조합해서 동그란 백그라운드에 연출할 수 있는데요, CF에서 말하는 '4차원 세계'는 바로 이 컬러라이팅을 뜻합니다.


박스의 실(Seal)을 제거하고 나면 이렇게 겉장을 펼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느낌의 동그란 원이 그려져 있군요. 제품 박스 이미지부터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이 엿보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내용물이 나오는데요. 휴대폰과 사용설명서, 그리고 그 밑에 갖가지 주변기기가 있습니다. (사실 제품을 받자마자 촬영을 했어야 했는데, 미루다가 포장지가 다 사라지고 나서 촬영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원래는 다 구성물 하나하나 포장지로 쌓여져 있습니다.)


내용물을 다 꺼내서 펼쳐보면 이렇습니다. 왼쪽 위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각각 충전용 배터리 케이스, 휴대폰, 배터리 2개, 핸즈프리 이어 마이크, 사용설명서, 24→20핀 어댑터입니다. USB 데이터 케이블이 빠진 건 아쉽지만 삼성모바일닷컴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핸즈프리 이어 마이크입니다. 흰 색상이 휴대폰과 잘 어울리는군요.


24→20핀 어댑터는 디자인이 조금 바뀐 것 같습니다. 기존의 플라스틱 재질의 뚜껑에서 실리콘으로 대체됐는데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박스 위에 매직홀폰을 올려봤습니다. 컬러라이팅의 신비함이 박스 디자인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휴대폰 외관을 구석구석 살펴봅시다.


휴대폰은 최대 160도 가량 젖혀집니다. 후면부에는 200만화소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내장 플래시가 없는 점이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셀카에 대한 걱정을 하시는 분이 계실 지 모르겠지만 촬영 모드에 뽀샤시 효과를 줄 수 있는 셀프카메라 모드가 마련되어 있으니 충분히 커버될 것입니다. =)


배터리의 용량은 880mAh, 3.25wh 입니다. 뚜껑은 쉽게 열리는 편이며, 플래시메모리카드와 USIM카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좌측면입니다. 두께가 13.4mm로 굉장히 얇기 때문에 그 맵시에서 날렵함이 느껴집니다. 오토폴더 버튼과 20핀 단자 뚜껑, 그리고 볼륨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우측면은 좀 더 심플합니다. 전면부의 컬러라이팅 버튼과 핸드폰 스트랩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폴더가 열리면 연결고리가 돌아가는가 싶었는데 고정이군요.


버튼부입니다. 메뉴버튼과 숫자키가 상하로 나눠져 있습니다. 세로줄의 스테인리스로 재질로 되어있어서 특유의 차가운 느낌이 푸른색상과 함께 더해진 것 같습니다. 하단에 있는 구멍은 대부분 마이크로 생각하시겠지만 실은 '스피커' 입니다. 통화 모드를 제외하고는 모든 소리가 이 곳에서 나옵니다.


마이크는 바로 메뉴 버튼부 상단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길고 얇은 폰이다보니 마이크 위치가 저 정도는 되야 적절할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얼굴이 작은 여성분들에 맞춘 것일까요? =)


영상통화용 카메라 역시 색다른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늘 상단에 위치하던 것에 비해 영상통화가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무 차이가 없더군요.


액정은 2.6인치 256K 색상의 LCD 입니다. 액정이 적당한 크기라서 240x320 QVGA 해상도가 깔끔하게 보입니다. 상단에는 통화용 스피커가 있습니다. 스피커를 위아래 2개로 나눈 건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매직홀폰은 힌지 좌측에 있는 버튼으로 폴더를 열 수 있는 '오토폴더' 기능이 있습니다. 예전에 슬라이드폰에서 몇 번 봤던 전자식은 아니고 기계식입니다. '딸칵' 소리와 함께 시원하게 열립니다. 전화가 올 때도 오토폴더 버튼을 눌러서 폴더를 펼침과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위 사진과 같이 휴대폰을 90도로 세울 수 있는데요, 이를 기점으로 폴더를 완전히 열거나 닫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이상은 말로 설명하는 건 무리일 테니, 이하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토폴더에 대한 첫 느낌은 '이거, 확 열리는 거 아닌가...'싶었습니다만 금방 익숙해지더군요. 오히려 익숙해진 뒤에는 손에 착착 달라 붙는 좋은 느낌마저 감돕니다. =)


전면부의 LED 컬러라이팅은 다채로운 색상들로 화려하게 수놓은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전면에 도트로 표현할 수 있는 LED 폰들 중에 가장 예쁜 것 같습니다. 컬러라이팅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14개의 색상을 조합해서 연출할 수 있는데 마치 북극 지방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 같죠? 컬러라이팅에 대한 소개와 활용법은 다음 시간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말씀드린 매직홀폰의 전체적인 모습과 오토폴더 및 컬러라이팅 등을 간단하게 동영상에 담아봤습니다. (HD화질이라서 로딩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매직홀폰의 외관을 사진과 함께 살펴봤습니다. 간략하게 첫 소감은 정리하면서 첫 리뷰를 마칠까 합니다.

  1. 제품을 직접 만나기 전에 사진상으로만 봤을 땐 투박해보였지만 직접 만나보니 심플한 투톤컬러가 어울러지는 게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추후에 핑크와 그레이 색상도 추가로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핑크 색상은 여성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9.09.11 추가 : 핑크 색상도 이미 출시되었습니다.)

  2. 구성품 중에 핸즈프리가 이어폰과 일체형으로 붙어있는 게 아쉬웠습니다. 포함되지 않은 USB 케이블은 삼성모바일닷컴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DMB기능의 부재는 매직홀폰의 선택을 가르는 요인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같이 DMB가 필요 없는 분들은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겠지만)

  4. 처음에 낯설었던 오토폴더 기능은 금방 익숙해집니다. (내구성과 고장여부는 지금 판단 할 부분은 아니겠지요?) 90도를 기점으로 완전히 열리고 닫히는 게 신경 써서 제작한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성격 급한 한국 사람 성격에도 잘 맞을 것 같군요. =) 설명회에서 들은 바로는, 네일케어를 자주 받는 여성분들이 폴더폰을 꺼려하는 점을 배려해서 나온 결과물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5. 컬러라이팅은 정말 매직홀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멋진 연출을 보여줍니다. 마치 극지방 하늘에 펼쳐지는 오로라 같이 신비한 느낌이 드는데요, 나만의 컬러라이팅을 꾸미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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