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여행임에도 불구하고, DSLR유저라는 이유로 큰맘먹고 칠공이(D70)를 데리고 갔습니다. 차마 렌즈는 2개 이상 가지고 가기 힘들어서 무난한 17-50줌렌즈로 챙겼죠. 광각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생각으로 여행에 임했습니다. 어쨌든 무거운만큼 더 좋은 추억을 담아올 수 있던 것은 사실이니까요. =)

로마에서 총3일을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너무나 많은 것을 보고 느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반가웠던(?) 추억부터 꺼내보겠습니다. 로마 일정 마지막 날(7/5)에 니콘 투어 버스를 만났습니다. 어차피 일본가면 흔하다고 하실 지 모르겠지만 이곳은 유럽 한복판입니다. 꽤나 각별하리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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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과다 그 첫 번째 orz::

로마 TERMINI역에서 바로 나오면 터미널이 보입니다. 그곳에서 제 시선을 제압하는 버스가 등장했군요. 번호가 없는걸로 봐서 투어버스인 것 같습니다. Nikon is Different 라는 슬로건과 지문이 아주 맘에드는군요. (맞아요 저 니콘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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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좌측을 볼까요. 아직 투어버스 좌석이 별로 차지 않았습니다. 슬슬 사람들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니콘 90주년 기념으로 광고하고 있는 버스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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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과다 그 두 번째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우측은 이렇게 쿨픽스를 선전합니요. 멀리서 다시 보니 광고 로고를 꽤나 멋지게 만든 것 같습니다. 저 투어버스를 보면서 D80도 사고 싶어졌습니다...orz

어쨌든, 로마 시내 한복판에서 만난 니콘. 괜히 반가웠습니다. 멋진 유적과 광장 등, 볼거리로 가득찬 로마였지만 때로는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 여행의 추억을 더해주는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2007.07.05 로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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