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게임과 상관 없는 내용이지만 '식목일'을 맞아 관련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늘 식목일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문학작품이 있습니다.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는 사람'인데요, 저는 고등학생 때 프레데릭 백의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에 대해선 문외한이지만 기법이 너무나 특이하고 아날로그 적인 감성이 너무나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식목일마다 기억해내고 위 애니메이션을 찾아 보지만, 국내 성우 더빙을 통한 목소리도 너무나 듣기 좋고, 그에 못지 않은 주인공 엘자르 부피에의 삶이 아름답고 고귀합니다. 20세기 초의 황량한 프로방스가 한 사람의 힘으로 멋진 숲으로 재탄생 되었다는 사실이 경이롭습니다. 너무나 고독한 삶이라 말하는 법을 잊어버릴 정도로 나무 심는데만 평생을 바쳐왔던 그지만,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삶이라는 걸 배웁니다.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지만 물질 만능주의에 젖어있는 현대사회에서 '행복'에 대해 다시 한번 되세겨보게 됩니다.

갈 수록 지구가 황폐해져가고 있는 오늘날, 엘자르 부피에의 삶을 기억하고 나무가 주는 소중함을 되새겨봤으면 좋습니다. 물론 가장 먼저 제 자신부터 반성하고 되돌아 봐야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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