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가 사실이었습니다. 디자인에서 대륙의 기운이 풍긴다(?)며 루머로 도외시 당하던 PS3 슬림버전이 이번 GC 2009에서 공개 되었습니다.(CECH-2000A) 셀 프로세서를 60nm에서 45nm로 축소시켰으며, 전력소비도 250W로 줄었습니다. 무게와 크기는 두 말 할 것도 없겠죠? 이런저런 제원의 득실은 둘 째 치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이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사실 하드웨어 단가도 많이 낮아졌을테고, 슬슬 가격을 하락시킬 때가 되긴 했는데, 아예 슬림버전으로 출시해서 군더더기를 빼는군요. 역시 소니스타일 답습니다.)

어쨌든 SONY가 오랫동안 쥐고 있던 PS3 가격에 대한 봉인을 풀어버리게되면서 앞으로의 콘솔시장에 물량공세로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BD플레이어의 가격 하락도 기대할 수 있겠죠? =) PS3 슬림버전은 돌아오는 9월1일에 북미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고합니다. 아쉽게도 국내 출시는 미정입니다만 SCEK가 얼마나 빨리 손을 써줄 지, 그리고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할 지 두고봐야겠습니다. 각나라의 출시일과 가격은 이하와 같습니다.

2009.09.01 북미 : $299 (HDD 120GB)
2009.09.01 유럽 : 299 (HDD 120GB)
2009.09.03 일본 : ¥29,980 (HDD 120GB)

그리고 PS3Fanboy로부터 기존 버전들과의 제원 테이블을 올렸는데요, 플래시카드리더와 SACD를 잃어버렸다는 점은 아쉽지만(개인적으로)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니겠죠? 또한, 다른 OS(리눅스)를 깔지 못하게 했는데, PSN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그런데 못 깔게 막는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닐 듯...)



GC 2009 소개 영상


TV CM

* 오픈케이스도 벌써 올라왔군요.
* FCC의 전망에 의하면 250GB 버전의 출시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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