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밴드, 1000만곡 유료 다운로드 돌파!
2008. 5. 4. 01:23ㆍgame
[네트워크를 이용해 락밴드 추가 곡을 유료 결재하는 화면]
최근 MTV를 소유하고 있는 Viacom 의 발표에 따르면 이 네트워크를 통한 유료 콘텐츠 유료 다운로드 횟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액수로만 따져도 어마어마 한 금액입니다. 게다가 그 곡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유저들은 원하는 곡만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서 플레이할 수 있으니 이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차피 락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닥치는대로 결재하겠지만요. 이게 가장 무서운 것 같습니다. orz
지난 COD4 때도 그렇고, 이제 콘솔의 네트워크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걸 체감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게임 하나에도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고, 취향에 맞게 다양한 수요가 나타나는 롱테일 현상이 발생하는 걸 보면 디지털 산업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게임 하나 잘 만들면 추가 콘텐츠만으로도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잘만하면 새로운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을 정도이니 게임 업체들 입장에서는 반가운 현상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