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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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폰의 실체는 안드로이드OS를 품은 '플레이스테이션 스위트'와 코드네임 'NGP'였다.
'SONY의 루머는 늘 현실이 된다'는 재미난 농담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장이 지나치지 않다면, 이제부터 우리는 루머 이상의 것을 목격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감상부터 밝히자면 사실 이 번 SONY의 차세대 PSP 플랫폼의 발표는 우리가 예측하고 상상하던 이상의 것을 제시한 것 같습니다. 지난 해 가을부터 안드로이드OS 3.0 이 탑재되는 PSP폰이 출시 될 예정이라는 루머가 나왔을 때는 대부분 게임기에 단순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결합하는 형태로 제작되며, 안드로이드마켓의 게임 카테고리에 PSP폰 전용 단말기만 다운로드 가능하게 지원되는 정도로만 예상해왔습니다. 하지만 SCE(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차세대 PSP인 코드네임 NGP(Next Generation Portable)와 안드로이드OS ..
2011.01.28 -
[PS3] 그란투리스모5 출시를 축하합니다.
전세계 동시 발매되는 그란투리스모5 (이하 GT5)의 발매 하루 전날 밤, 서울 방배동에 있는 한성자동차 AMG Performance Center에서 그란투리스모5 런칭파티가 열렸습니다. 게임 업계 관계자 외에도 국내 유수의 파워블로거를 비롯해서 저 같은 미천한 블로거도 불러주셔서 런칭파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행사는 런칭 행사와 함께 레이서를 초대해서 게임 기능을 시연했고 게임 시연대를 여럿 마련해서 방문객들의 타임 어택 대결 이벤트도 열었습니다. 대규모는 아니고 관계자 포함해서 100명 내외 정도가 런칭파티에 참석한 것 같습니다. 전세계 동시발매인 점도 그렇지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해준 런칭파티를 통해 오랫동안 타이틀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픽 퍼포먼스는 수년..
2010.11.25 -
[PS3] 파이널 판타지 13 (FINAL FANTASY XIII)
올 1월에 라이트닝 에디션과 함께 일본어로 된 정발판을 구입하고 1회차 엔딩을 보고나니, 한글화 소식이 들려오면서 구입을 고민하던 것이 사실. 그래도 대작 RPG 타이틀의 제대로 된 한글화를 만끽하고 싶던 것 역시 사실인만큼, 결국 이제 와서야 하나 더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일본판과 세이브파일 호환도 되고, 2회차를 즐겁게 시작하게 되었군요. 그러고보면 PS2 시절부터 파판은 늘 구입해서 잘 보관하고있는걸 보면 저도 팬은 팬인가 봅니다. =) 아이폰으로 포스팅 하는 것도 테스트해볼 겸, 구입인증해봅니다. 그런데 아이폰 티스토리 어플이 너무 부실하네요... 역시 블로그는 PC를 써야 하나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09.16 -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PlayStation® Move) 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7월 22일 오후와 저녁 양 시간 동안,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프레스와 블로거를 대상으로하는 소니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바로 PlayStation® Move의 출시를 알리는 첫 간담회였죠. 저녁 시간에 블로거를 대상으로 하는 컨퍼런스에 초대를 받아서 다녀왔습니다. 놀랍게도 이번에 PlayStation® Move(이하 무브)는 9월 15일에 출시되는데요, E3에 공개된 유럽 발매일과 같습니다. 거의 최초 발매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빨리 출시됩니다. 그간 SCEK가 콘솔 들을 한 박자 씩 늦게 출시했던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공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무브를 시연할 수 있도록 시연대 4개 정도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시연을 해보면 같이 대부분이 정말 부드럽고 인..
2010.07.25 -
2010년 6월 셋째주 게임 업계 소식 브리핑 (via 트위터 with E3 2010)
이번 주는 게임 업계를 뜨겁게 달군 E3 2010로 풍성한 한 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콘솔 3사에서 새로운 소식을 한 보따리씩 터뜨리면서 즐겁고 흥분되는 일주일을 보냈는데요, 트위터로 정리한 게임 업계 소식도 전부 E3 관련 이야기 뿐이라는게 조금 흠인 것 같습니다. =) 이번 E3는 콘솔 시장의 전환점이 될만한 기념비적인 행사로 남을 것 같습니다. '3D'와 '모션 컨트롤러'라는 차세대 게임의 이슈를 각인시켜줬을 뿐 아니라, 기존과는 다르게 바로 차세대로 넘어가지 않고 이번 세대의 콘솔 게임의 라이프 타임을 연장시켰다는는 데 큰 의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게임'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영화, 방송, 미디어 등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던 것 같습니다. 한 주간 트위..
2010.06.18 -
[E3 2010] SONY 컨퍼런스 : PS3의 미래를 책임질 3D와 PlayStation Move
콘솔 게임 시장에 있어 SONY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그 중심에 '하이테크'가 있었습니다. 최상의 스팩과 성능, 그리고 기술을 선도 하는 것이죠. 하지만 2006년도 말에 PS3가 출시되었을 때는 그 욕심이 너무 지나쳤던 걸까요? 막 시작되는 블루레이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와 너무 비싼 가격이 발목을 잡을 거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지만, 동시에 3~4년 정도가 지나면 PS3가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게 될 날이 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습니다.PS3가 출시된 지 햇수로만 5년차, 약 3년 반이 지난 지금, SONY는 PS3를 기존의 게임의 틀에서 벗어나 한 단계 더 앞으로 진화 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올 E3 2010에서 SONY는 프레스 컨퍼런스의 발표를 통해 게임의 틀을 벗어나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도구로의 ..
201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