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1월 콘솔 판매량, 전년대비 10% 성장.

2008. 12. 13. 17:39game


    NPD로 부터 지난 11월 한 달 간 미국 콘솔 판매량이 집계 되면서 불황을 견뎌내는 게임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전체 매출액 29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11월을 리드한 콘솔은 단연 닌텐도 Wii 였습니다. 경쟁하는 Xbox360과 PS3의 판매량을 합친 수보다 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정상을 유지 했는데요, Wii 자체만해도 2억 7천말 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엄청나지 않나요? =)

    업계에서는 Wii의 긍정적인 판매량이 불황 속 게임산업에 활력을 더해주고 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확실히 세계를 놀라게 한 저 하얀 상자의 위력은 앞으로 콘솔 게임 역사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이하는 NPD에서 집계한 11월 달 콘솔 하드웨어 판매량입니다.

    • Wii - 2,040,000
    • Nintendo DS - 1,570,000
    • Xbox 360 - 836,000
    • PSP - 421,000
    • PlayStation 3 - 378,000
    • PlayStation 2 - 206,000

    Wii는 전년대비(981,000 Units) 2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MS의 Xbox360은 전년도 770,000대에서 미세하게 판매량이 상승했지만 역시 좋은 평가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반면에 sony의 PS3와 PS2는 전년도 보다 판매량이 떨어졌군요... 전년도의 PS3와 PS2의 파매량은 각각 466,000대, 496,000대 였습니다. PS2의 경우 여전히 판매되는 게 신기할 정도지만, 역시 전 세대 기종이라 판매량이 떨어지는 건 피할 수 없나 봅니다.

    참고로, 아래는 11월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량 순위입니다.
    1. Gears of War 2 - Xbox 360 – 1.56 million
    2. Call of Duty: World at War - Xbox 360 – 1.41 million
    3. Wii Play w/ remote - Wii – 796K
    4. Wii Fit - Wii – 697K
    5. Mario Kart - Wii – 637K
    6. Call of Duty: World at War - PS3 – 597K
    7. Guitar Hero: World Tour - Wii – 475K
    8. Left 4 Dead - Xbox 360 – 410K
    9. Resistance 2 - PS3 – 385K
    10. Wii Music - Wii – 29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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