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360의 마지막 희망, 스타오션4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

2009. 2. 27. 18:05game

    미디어 크리에이터로부터 매주 집계되는 일본 비디오 게임 주간 판매량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주 (2월16부터 2월22일까지)는 6년만에 후속작을 선보인 스타 오션 4 -LAST HOPE-의 활약으로 일본에서 저조한 Xbox360이 오랜만에 웃음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첫 주 판매량은 16.2만장으로, 역대 일본내 Xbox360 타이틀 중 주간 최다 판매량 기록을 세웠습니다. 소화율도 90%이상이라는군요.

    이외에도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아이돌마스터 SP(12.1만장)와 샤이닝 포스 페더(3.1만장)가 건투하는 등 유명 신작이 대거 출시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게임 소프트 총 판매량은 1,067,665장으로 지난주대비 91.48% 입니다. 블록버스터급 신작이 나왔지만 전체적으로는 지난주(42.1만장)보다 신작대비가 감소된 39.4만장을 기록하며 인기게임과 비인기게임의 양극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주간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량 (02/16~02/22)

    1. 스타 오션 4 -LAST HOPE- (Xbox360) - 162,232
    2. 마리오&루이지 RPG 3 (NDS) - 61,781
    3. 아이돌 마스터 SP Perpect Sun (PSP) - 46,474
    4. 아이돌 마스터 SP Missing Moon (PSP) - 39,523
    5. 아이돌 마스터 SP Wondering Star (PSP) - 35,376
    6. 샤이닝 포스 페더 (NDS) - 30,581


    하드웨어 판매량에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스타오션4 덕분에 Xbox360이 NDSi와 PSP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역시 킬러타이틀의 힘이군요.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이후로 오랜만에 상위권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별다른 게임이 없는 와중에도 1위 자리를 지키는 NDSi가 정말로 놀랍기만합니다. 반면에 NDSL은 이제 서서히 판매량이 급감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일본 주간 비디오게임 하드웨어 판매량 (02/16~02/22)

    1. NDSi - 41,839
    2. PSP - 29,552
    3. Xbox360 - 25,334
    4. Wii - 16,973
    5. PS3 - 16,149
    6. NDSL - 9,975
    7. PS2 - 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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