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크리에이터로부터 집계되는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이 공개 되었습니다. (3월23~3월29) 지난주는 특별한 킬러타이틀 없이 조용한 주였는데요, '기동전사건담 ~ 전장의인연~'이 8.5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Top1에 올랐습니다. 첫 주 소화율은 46%라고 합니다. 이 역시 아케이드판을 PSP로 이식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래픽면에서나, 돔스크린을 채택한 아케이드판에 비하면 퀄리티가 떨어지겠지만 '건담'시리즈로서는 순조로운 출발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외에도 포터블로 이식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2'와 유희왕 신작이 3만장대로 선전했습니다. 아무래도 두터운 팬층의 역할이 컸겠죠. 한편, 마리오 RPG 3와 몬헌2ndG의 꾸준한 판매량은 그나마 시장을 유지하는 데 크게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 소프트웨어 전체 판매갯수는 1,051,861개로 지난주대비 97.52%입니다. 신작은 38타이틀이지만 전체 판매량 중에 28%의 신작비를 보였기 때문에 신작의 부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 주간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량 (03/23~03/29)

  1. 기동전사건담 ~전장의 인연~ (PSP) - 85,209
  2.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2 (PSP) - 38,634
  3. 유희왕 파이브디즈 스타더스트 액셀레이터 월드 챔피언십 2009 (NDS) - 36,806
  4. 마리오&루이지 RPG 3 (NDS) - 36.431
  5. 슈퍼로봇대전K (NDS) - 32,109
  6.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2009 (PS2) - 26,711


하드웨어 판매량에서는 NDSi와 PSP가, Wii와 PS3가 각가 콘솔, 휴대용게임기 시장을 양분하면서 대립구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NDSi는 지난 주에 일본내에서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했는데요, NDSL의 성적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포화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타이틀 없이 선전하는 NDSi의 성과가 대단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본 주간 비디오게임 하드웨어 판매량 (03/23~03/29)

  1. NDSi - 57,401
  2. PSP - 54,148
  3. PS3 - 22,825
  4. Wii - 17,276
  5. NDSL - 8,408
  6. PS2 - 5,246
  7. Xbox360 - 4,849

이렇게 3월 마지막주 판매량을 통계로, 2009년 1분기 판매량을 결산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시장규모는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79%에 미치지 못했다고 합니다. 계속되는 경기 불황의 영향일까요? 아니면 일본 게임산업의 침체일까요?

    2009년 1분기 결산

  • 하드웨어 - 586억엔 (전년대비 71.61%)
  • 소프트웨어 - 863억엔 (전년대비 86.78%)
  • 전체 - 1,449억엔 (전년대비 7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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