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기다리던 소프트맥스의 마그나카르타2(MagnaCarta2)의 정보가 공개 되었습니다. 엊그제 발표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오랜기간의 침묵을 깼는데요, 아무래도 그래픽 때문에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은데 아무래도 사람들 눈이 너무 높아진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원인은, 같은 김형태 일러스트의 블레이드앤소울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만 개발환경과 엔진 자체가 다르니 이정도는 감안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요. =)
퍼블리싱은 역시 반프레스토가 속해 있는 반다이남코가 맡았습니다. 이제 두 번째 일본 진출을 시도하는데요, 전작이 그나마 선전한 것을 생각한다면 기대할만 하지만 한 편으론 Xbox360 독점이라는 점에서 일본 시장을 노리는 데 얼마나 큰 장애요소(?)가 될 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PS3 멀티로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어쨌든 8월6일에 일본에 출시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산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한글화 여부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게 씁쓸한 심정입니다.
[2009.04.22] 한글화 발매 여부가 결정되었습니다. 아직 시기와 가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프트맥스측에서 반다이남코와의 협의를 통해 반드시 한글화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보기)
2009.04.22 11:01
국산게임임에도 한글화는 오리무중...
뭔가 씁쓸한느낌이 듭니다...
PS3나 Xbox로 출시된다면 한글화를 해도 무리 없어 보일텐데요...
Xbox에겐 대작 RPG가 필요한 실정이긴 합니다...
일단... 스타오션4가 잘팔렸다면 승산은 있어 보일텐데요...
2009.04.22 14:22 신고
일단 일본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게, 전작의 네임벨류가 남아있길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프트맥스 측에서 반드시 한글화 하겠다고 보도 되었더군요. =)
2009.04.22 18:07
부디 선전을 바랄뿐입니다...다행이
국내 콘솔 시장이 아직까진 밝아서 마음이 놓이죠...
2009.04.22 11:24
패키지 게임 업체가 온라인화 하지 않고 살아남는건 일본이나 미국으로 가는 길밖엔 없었던 것이군요..
ㅜㅜ
2009.04.22 14:06 신고
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2009.04.22 20:08
뭔가 움직임이 가볍긴 하네요.. 그래도 제 눈엔 저 정도면 적당한데..
요즘 사람들 눈은 참 높아져가네요. =_=
그나저나 왜 저는 캐릭터와 육성이 서로 안 어울리게 느껴질까요.;; 뭔가 이질감이..팍팍
아무튼 소프트맥스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2009.04.23 10:18 신고
높아진 눈은 어쩔 수 없겠죠. =)
근데 성우진은 정말 화려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