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T*옴니아2 AMOLED 블로그 마케팅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T*옴니아2 AMOLED를 만져보면서 가장 먼저 느낀 점은,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자 편의에 맞게 분류해서 다루기 쉽게 UI를 구성했다는 점입니다. [시작]버튼을 메뉴프로그램 링크로 적용한 점도, 입술 모양의 [취소]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미디어큐브'라는 3D UI로 넘어가는 점도 그렇습니다. 멀티미디어큐브는 햅틱3 아몰레드에서 선보인 UI인데요, 이번 T옴니아2에 맞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손이 많이 가고, 보편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스마트폰을 최대한 사용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한 흔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멀티미디어큐브로 게임들을 관리해보자


멀티미디어큐브는 다른 부분은 몰라도 제가 이번 리뷰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게임 분야에서는 SORT(분류)가 굉장히 용이해진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시작]버튼을 누르면 프로그램 메뉴로 넘어가는데 총 4개의 탭이 존재합니다. 한 탭에 12개씩 아이콘을 추가할 수 있으니, 전체 48개의 프로그램 아이콘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 게임은 멀티미디어 탭 부분에 몇개 포함되어 있었는데, 사실 옴니아에서 제공되는 기본 게임만해도 무려 11개나 되기 때문에(유무료 포함) 앞으로 게임을 늘려나가게 된다면 메뉴에 전부 추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멀티미디어큐브 통해 게임을 한 화면에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 프로그램 메뉴만으로는 부족한 공간을 미디어큐브로 다 담아낼 수 있다. ::

그런데 미디어큐브가 자동적으로 게임을 솎아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정도까지는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가끔씩 미디어큐브의 게임 메뉴 안에 설치한 게임이 포함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가끔씩 게임을 설치하고 나면 '게임' 폴더 내에 바로가기 아이콘이 저장되지 않고, 상위 폴더인 '프로그램' 폴더에 저장되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는 해당 게임의 실행 아이콘을 게임 폴더로 이동시켜주면 됩니다. 프로그램 아이콘이 저장되어 있는 폴더의 위치는 [내장치\Windows\시작 메뉴\프로그램\게임]이고, 파일탐색기로 열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셨다면 '게임'폴더에 바로가기 아이콘이 저장되어 있는지 확인 작업을 거치면 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게임을 한 화면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 뿐 아니라, 비쥬얼하게 게임 슬라이드를 넘기면서 선택하는 만족감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 미디어큐브 게임 메뉴는 위의 경로에 있는 게임 프로그램 아이콘만 출력한다. ::


총11개의 기본 게임을 준비한 T옴니아2


T옴니아2는 총 11개의 게임을 기본게임으로 출시합니다. 그 중에 6개는 무료게임이며, 5개는 유료게임 체험판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먼저 5개는 작년말에 제가 T*옴니아를 리뷰하면서 소개한 바 있으니 해당 포스트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T옴니아2에서 제공하는 기본 게임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은 크레용 피직스(Crayon Physics Deluxe) 입니다. 이 게임은 인디게임 페스티벌(IGF2008)에서 대상을 수상했는데요, 공을 별표시까지 이동시키는 간단한 게임이지만 점, 선, 면, 밧줄, 추 등으로 물리법칙을 게임 안에 잘 적용해서 뛰어난 게임성을 평가받았습니다. 이런 멋진 게임을 T옴니아2에서 번들로 만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쁩니다. =)


어떤가요? 제가 원체 머리가 나빠서 기능을 제대로 활용해서 클리어 하지는 못했지만, 점선면으로 WALL-E를 만들어서 기발하게 게임을 클리어하는 등 창의적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크레용 피직스는 두뇌 개발과 함께 창의력을 키울수 있는 유익한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이 게임으로 두뇌 회전 좀 해야겠습니다. =)


나머지 5개의 유료게임들은 SKT에서 제공되는 Preloaded 체험판 게임입니다. 컴투스, EA, Gameloft 등 유명 게임사들의 재밌는 게임들로 되어 있는데요, 한정된 데모만 플레이할 수 있고 이후에는 결재를 통해 전부 다 즐길 수 있습니다. 충분히 즐겨보시고 마음에 드는 게임만 골라서 추가로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입시 2,500원~4,500원 선의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T스토어의 가격들과 비슷하군요. 제 경우에는 심슨가족만 구입했습니다. 프로야구2009의 경우에는 키버튼 기반의 게임을 터치로 뜯어고친 형태라 마운드에서 송구할 때 터치 인식이 불편했습니다.


T옴니아2는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도구가 될 수 있을까?


오늘은 미디어큐브를로 게임을 편하게 관리하는 법과, 11종의 번들 게임을 살펴봤습니다. 이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T옴니아2가 엔터테인먼트 도구로서의 활용성 및 가능성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지 않나 판단해봅니다. 게임 뿐 아니라 동영상, 사진, 뮤직플레이어 로서의 다양한 기능들을 일관된 UI로 꾸며서 접근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UI를 사용자 편의로 구성하려고 노력한 점에서는 크게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물론 리소스나 속도 및 최적화에 대한 부분은 각 개인마다 견해가 다를테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는 최근에 오픈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SKT의 T스토어를 이용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 Favicon of http://myskylark.co.cc BlogIcon 종달
    2009.12.06 21:32

    옴니아는 절대로 게임쪽으로 성공 못합니다...
    아무리 잘만들고 해도 하드웨어와 헛돌아가는 WM안에서 얼마나 잘돌아가겠습니까?
    차라리.. 위피가 내장되었다면 조금 소생가능성이 있었을겁니다...

    • Favicon of https://gamelog.kr BlogIcon 소원™
      2009.12.08 00:57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사실, 옴니아2는 VGA가속칩이 내장되어 있지 않아서 타 모바일 게임기들처럼 게이밍에 최적화된 환경은 아닙니다. 그래도 이 안에서 게임을 충분히 즐길 방법과 '거리'를 찾는게 저의 이번 블로그 마케팅 목표이기도 합니다.

      남은 리뷰들을 통해 하나 하나 씩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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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T*옴니아2 AMOLED 블로그 마케팅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게임 역사에 닌텐도 만큼 영향력있는 회사가 또 있을까? ::

얼마전 닌텐도의 2009년 3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6년간 게임 시장을 풍미하던 닌텐도의 2010년 회계년도 전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0% 가량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물론 절반가량 하락했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1,044억엔의 어마어마한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 재정에 전혀 영향을 미칠 바가 못되겠지만 지난 2008년 미국발 경제 위기 속에도 꿋꿋하게 버텨낸 닌텐도의 역량을 감안한다면, 6년만의 첫 영업이익 감소라는 이런 기현상(?)은 충분히 주목 받고도 모자람이 없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의 여러 의견들이 오가고 있지만 의외로 무게감 있는 의견은 '스마트폰과 앱스토어의 대두가 영향권으로 들어온 것이 아닐까' 하는 점입니다.

닌텐도는 작년부터 DSi를 통해 DSi Ware라는 자체 앱스토어를 마련했습니다. SONY역시 지난 달에 PSP Go!를 출시하면서 UMD드라이브를 포기하고 자사의 PSN 서비스를 통해 다운로드 방식으로 게임을 집중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 휴대용게임기 시장을 주도하던 두 기업이 보여주는 이 변화들은 앞으로 휴대용게임기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유통구조가 형성 될 것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아이팟터치를 통해 앱스토어를 마련하면서 가장 인기있는 분야는 바로 '게임'이었고, 처음엔 단순한 미니게임과 아마츄어 제작 위주의 게임들이 분포하던 것이 폭발적인 반응이 이끌게 되자 EA나 액티비전같은 메이져 업체들이 참여하게 되면서 시장흐름이 본격적인 변화를 거듭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 모바일 게임 시장은 계속 성장중이다. ::

분명한 사실은 모바일 게임 시장이 현재 성장중이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 성장 동력원인 '스마트폰'과 '앱스토어'를 통한 유통형태가 보편적으로 자리 잡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앱스토어의 성공이 시사하는 바가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앱스토어를 가져온 모바일 게임 생태계의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유통구조의 변화입니다. 기존까지는 작은 신생 개발팀들이 자신의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선 유통사, 즉 퍼블리싱 업체부터 찾아가야했습니다. 기회를 잡기도 힘들뿐더러 여러 제약과 리스크를 안고 있습니다. 하지만 앱스토어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어플리케이션(또는 게임)들을 등록해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게임 개발과 등록은 무료이며 앱스토어에 게임을 등록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개발자 라이센스 비용 뿐입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게임물등급위원회'에 심사를 거치는데 비용이 추가로 들지만) 그렇게 해서 등록된 게임이 재밌고 유저들로부터 인기만 입증된다면 앱스토어 메인에 노출되면서 최저비용으로 게임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됩니다. 이정도면 '혁신'이라고 불러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미 많은 게임 업체들이 스마트폰용 모바일게임 개발에 참여하고있다. ::

두 번째는 가격 하락입니다. 직접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대에(상당수는 무료로 제공) 여러 게임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메이져 업체의 볼륨이 큰 게임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겠지만, 대부분의 낮은 가격의 게임들은 소비자의 지갑을 쉽게 열어줍니다. 계속되는 가격 하락 때문에 일부 업계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우리같은 소비자들은 양손들고 환영할 일인데말이죠. 메이져 게임들도 앱스토어 형태로 판매될 때 패키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기대감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리적인 패키지를 만지는 만족감을 포기해야 되겠지만 말이죠. =)

세 번째는 유료게임 Trial Version(체험판)의 배포입니다. 이게 무슨 장점이 되겠냐고 하실 지 모르겠지만. 기존 패키지 형태의 게임들은 구매 전에 체험해볼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사용자들의 평가와 반응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죠. 물론 최근에는 직접 사이트를 찾아서 체험판을 접할 기회가 늘어났지만 여전히 접근성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앱스토어에서는 대부분의 유료게임의 체험판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의 사용평 뿐 아니라 자신이 미리 게임을 체험함으로써 구매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등 스마트폰 OS를 만들면서 앱스토어도 제공한다. ::

해외에 이런 앱스토어 바람이 국내 모바일 업계에도 불기 시작했습니다. 너도 나도 앱스토어를 만들면서 본격적인 온라인 앱스토어 전쟁이 시작된 것이죠.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앱스토어를 준비했습니다. SKT는 T스토어를 이미 오픈했으며, 얼마전에 KT도 SHOW 앱스토어를 발표했습니다. 이런 변화로 인해 향후 국내 모바일 시장이 앱스토어를 중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앱스토어의 '꽃'은 바로 '게임'입니다. 이미 해외 앱스토어들에 등록된 어플 분류 중에 게임 카테고리가 가장 많다는 점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미 국내에도 모바일게임이 생각보다 큰 시장을 이루고 있는 점을 상기해본다면, 많은 모바일게임 업체들이 앱스토어 중심으로 이동할 기대감도 함께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론이 꽤 길었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향후 모바일 게임들이 점점 스마트폰 중심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미 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현재 스마트폰시장이 점점 커져가고 주목받는 이유에 포함될 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T*옴니아2 블로그 체험단을 진행하게되면서 갖는 기대감을 통해 어플 소개를 위주로 리뷰를 진행 할 계획입니다. T*옴니아가 출시되던 1년 전과는 환경이 많이 변한게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첫 번째는 앱스토어를 통해 만날 수있는 게임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T스토어와 윈도우 모바일 마켓플레이스를 다루게 될텐데요, 아직 오픈 초기라 부족한 부분도 많겠지만 어떤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지 중점적으로 리뷰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는 WM(WindowsMobile)용에 숨겨진 모바일 게임들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흩어져 있는 윈도우 모바일용 게임들을 찾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이번 T옴니아2를 비롯해서 풀터치 스마트폰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는 바로 아몰레드(AMOLED)입니다. 대부분 동영상 플레이어로서의 화질개선만 집중하고 있지만 게임부분에 있어서도 화질개선은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화질이나 색감을 비롯해서 잔상처리 등까지 TFT LCD와 얼마나 큰 차이가 있을지 게이밍 관점에서 다루어볼 예정입니다.

그 밖에도 T옴니아2가 얼마나 사용자 편의를 위해 UI를 개선했는지에 대한 부분과 함께 기회가 된다면 가장 민감해 하는 요금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싶습니다.

약 두어달동안 진행되는 체험을 통해 유익한 정보가 공유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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