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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인구수로 거대한 경제 대국을 이루고 있는 중국. 옆나라 인도와 더불어 그 엄청난 잠재성에 세계의 모든 산업들이 도전하고있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게임시장 역시, 그 인구수에 걸맞게 엄청난 규모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삶이 윤택해질 수록 게임시장의 파이는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할 것이 분명할 겁니다. 오늘은 중국 게임 시장에 관한 소식을 살짝 담아왔습니다.

Niko Partners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중국의 비디오 게임 시장의 분석과 더불어 시장 진입을 위한 컨설팅업을 겸하고 있는데요, 중국 게이머들이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온라인게임에 지불한 비용이 17억$(USD)에 이른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이 수치는 전년대비 71%의 놀라운 성장률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올해 2008년은 25%정도 상승한 21억$ 규모로 예상하고 있고, 이런 추세라면 5년 뒤인 2012년에는 60억달러의 규모로 엄청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드코어 게이머 수만해도 1,400만명에 이르고(분석 결과만해도 이런데 실체 수치는 더 많을 수도 있겠죠?) 1주일에 22시간 이상 게임을 즐긴다고 합니다. 확인된 PC 게임 관련 인터넷 카페만 185,000개 정도라고 하니 그 규모가 남다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워낙에 PC와 온라인게임이 강세인 중국 시장이지만, 콘솔 게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Wii, PS3, Xbox360같이 불법으로 병행 수입되는(2000년 이후로 콘솔 판매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는데, 참 아이러닉합니다) 콘솔 제품들의 판매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서 약 250만대에 이른다고 합니다. 전년(2006년)대비 75%의 증가율이라고 하는군요. 그래도 여전히 PC와 온라인게임이 강세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워낙에 불법 천국인 중국이다보니 콘솔 게임의 진출에 난항을 겪는 게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국내 온라인게임 업체들이 많이 진출해서 중국 시장에서 큰 수익을 얻고 있는 현실을 미루어보면, 중국도 우리나라처럼 콘솔게임보다는 PC게임과 온라인게임이 여전히 강세인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그 입지가 완고해지고 국내 게임 산업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점점 자국의 온라인게임들이 발전하는 추세라 국내 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을겁니다.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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