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2008] '허스키 익스프레스' 지스타 시연대 플레이 영상
2008. 11. 14. 21:16ㆍgame/mov
:: 이정도는 약과 ::
:: 주변 소음이 심한 점, 양해 바랍니다. ::
첫번째 육성모드를 즐겨봤는데, 자연스러운 스토리 흐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너무 귀엽군요. 특히나 여성 분들이 가장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기본적인 우유 먹이기 부터 강아지와 캐치볼을 하는 등, 닌텐독스의 것들을 잘 가져온 것 같습니다. 이 녀석이 자라면 나중에 주인공의 반려동물로, 썰매를 잘 끌게 되겠죠. (어떻게 보면 프리우스보다 더 감성적일 것 같습니다) 처음에 튜토리얼 식으로 주인공의 이름을 정하고, 강아지도 직접 이름을 지어줄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스토리라인에 따라 부드럽게 이어가는 게 오프라인게임의 특징이었는데 이젠 온라인게임들도 잘 소화해내는 것 같습니다.
:: 주변 소음이 심한 점, 양해 바랍니다. ::
두 번째 모드는 본격적으로 썰매를 끌면서 의뢰를 수락받고 수행합니다. 일종의 퀘스트죠. 기본은 배달에서 시작합니다. 영상에 다 담지 못했지만 광산에서 채광하는 것도 있고 꽤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발 방향대로 교역도 하고 여러 방향으로 활용한다면 충분히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 영상은 몇가지 의뢰들을 수행해서 추천장을 받은 뒤에 물류회사에 등록하는 미션입니다. =)
이정도면 충분히 기대해도 되겠네요. 식상한 MMORPG 장르에서 벗어나 온라인게임의 다양성을 꾀하는 데브캣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 잘 다듬어서 높은 완성도로 나와주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