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에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 아이온(AION)이 OST도 때맞춰서 출시되었습니다. 게임 자체보다 OST에 더욱 관심이 많았던 것은 라그나로크2의 칸노 요코 때와 마찬가지로 작곡가에 대한 애착 때문이었을 겁니다. 양방언은 이 게임을 위해서 총 3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한 만큼 음악의 완성도 만큼은 보장할 수 있습니다.

2년 전 2006년 양방언 내한공연 REVOLUTION 당시에 처음으로 영상과 함께 아이온 음악을 접했을 때 상당한 이질감을 느꼈던 것은 사실이었지만 아이온만의 몽환적인 판타지를 잘 살린 것 같아서 기대가 컸습니다. 이번 OST 앨범은 경음악들도 좋지만 오리가의 'The Wings of Knight' 외에도 국내 가수 요조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Forgotten Sorrow' 역시 아이온의 부위기와 매력이 잘 묻어나옵니다. (영어 외에도 우리말 버전이 추가로 수록되었습니다.)

어쨌든 오랫동안 기다려온 것도 있고, 오랜만에 구입하는 양방언의 음악이라 기분이 참 좋습니다. =)

  1. Favicon of http://joogunking.tistory.com/ BlogIcon joogunking
    2008.11.17 08:59

    아이온의 음악이 예사롭지 않다 싶었는데 역시나 대단하신 분이 참여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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