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앱스토어(App Store)에서 게임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 있다는 루머가 떠도는군요. PocketGamer.Biz의 소식에 의하면, $19.99 정도의 고가격으로 판매될 프리미엄 게임 채널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프리미엄 게임' 채널은 기존의 앱스토어 게임 채널에서 개인이나 개발팀들이 만드는 게임들 뿐 아니라, EA같은 대형 게임 퍼블리셔들을 통해 출시되는 타이틀을 대상으로 한다고 합니다. 이게 실현된다면, 애플은 본격적으로 PSP와 NDS의 휴대용 게임 시장에 진입하게 되는 겁니다.

애플이 아이폰과 앱스토어의 성공에 힘입어 게임 시장에도 진출하려는 계획이 있다는 건 예전부터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닌텐도도 NDSi부터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지원하게 되고, PSP도 기존의 마켓플레이스를 더욱 확장시킬 계획이 있는만큼, 앞으로 휴대용 게임들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한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애플이나 EA같은 회사에서는 루머에 대한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만, 관건은 이용자들이 $19.99라는 고가격에 (그 이상이, 그 이하가 될 수도 있고) 만족할만한 게임과 서비스의 제공 여부겠죠. 향후 휴대용 게임 시장에 진출하게 될 애플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

추가로, 한국은 아직 아이폰 출시도 불투명한 상태인데다 국내 앱스토어는 게임 채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법률상 앱스토어에 올라갈 모든 게임들이 겜등위(게임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등급을 받는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이죠.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보니 국내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만나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Via PocketGamer.Biz]

  1.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9.01.30 22:37

    기기 성능 업그레이드엔 게임만한게 없는것같습니다.
    지금까지 달려온 컴퓨터의 성능향상이 솔직히 게임이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싶어요.
    흔히 말하는 "견인차 역할"을 게임이 해낸것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gamelog.kr BlogIcon 소원™
      2009.01.31 10: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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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는 말씀입니다. =)
      PC는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을 안하면, 업그레이드 주기가 길어지더라구요.

      콘솔과 PC게임은 지금까지 밀고 당기기를 해온만큼, 빠른 하드웨어 퍼포먼스 향상에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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