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GDC09에서 새로운 콘솔게임기 Zeebo(지보)가 소개 되었습니다. 브라질의 Tectoy라는 회사에서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사실 첫 선은 아니구요, 작년 말에 인가젯(engadget)에서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3D기반의 네트워크 게임기로, 오직 다운로드 형태로만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운로드'라고 하니까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Phantom이 생각나는군요.) 한마디로, 현재의 콘솔게임기에서 기본 매체로 사용되는 Rom이 없습니다.

올 해 안으로 출시 될 예정이며 퀘이크, Evil Prey, Action Hero 3D등의 게임도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궁극적으로 콘솔3강과 경쟁이 목적이 아니며, 3G 네트워크를 이용한 게임 마켓 플레이스가 목적이라고 하는군요. 이미,
남코, 세가, 캡콤등의 게임회사들은 물론 3G 모바일 네트워크 회사인 Claro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합니다.

일단 '게임기'로서의 이름값을 하려면 써드파티 확보가 중요할텐데, 앞으로 게임회사들의 많은 참여 여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중요한 점은, 앞으로 Rom이라는 매체를 '온라인 다운로드'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GDC09에서 함게 발표된 또 다른 콘솔게임기 OnLive도 마찬가지로 온라인다운로드 형태를 선택했습니다.

덧1) Tectoy 홈페이지를 가보니 Zeebo외에도 Mega Drive 3가 있군요. 어라?

덧2) 농담이겠지만 이름이 참 '뭐시기' 하군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저 이름으로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요...orz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88rpdla BlogIcon 녹색 류
    2009.04.26 01:21

    헉..별생각 없다가 님 말 보고 잘생각해보니...이름이;;
    그래서 뉴스 덧글에 다른 경쟁사에선 Zeeja 란 게임기를 만든다고 했던거였군요 ;
    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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