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el 5, 신규 퀴즈 게임으로 선제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

2009. 5. 29. 16:28game

    미디어 크리에이터로부터 집계되는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이 공개 되었습니다. (5/18~5/24) 이주에는 레벨5의 신작 퀴즈게임 '슬론과 맥할리의 수수께끼 이야기'가 4.4만장의 판매량을 달성하며 Top1에 올랐습니다. 무엇보다, 레이튼 교수 3부작이 아니라 새로운 신작 퀴즈라는 데 의의가 있겠지만(어차피 또다른 레이튼 3부작이 발표되기도 했죠) 게임 분위기나 타이틀 디자인에서 레이튼의 향기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패미통 리뷰 32점을 받으며 높은 게임성을 자랑하는데요 레벨5 식의 퀴즈게임 팬층이 두터운 것을 증명해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Xbox360 플랫폼의 Mass Effect가 선전하기도 했지만 하드 판매량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아, 기존의 Xbox360 일본 유저층의 구매로만 이어진 것 같습니다. 이주의 총 판매량은 573,589개이고 신작 타이틀은 10개로 20%의 신작비를 보이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난주에 웃도는 최저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 주간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량 (05/18~05/24)

    1. 슬론과 맥할리의 수수께끼 이야기 (NDS) - 43,501
    2. 프로야구 팀을 만들자! 2 (NDS) - 39,273
    3. Mass Effect (Xbox360) - 17,502
    4. 몬스터헌터 포터블 2nd G 베스트판 (PSP) - 14,329
    5. 블리치 히트 더 소울 6 (PSP) - 12,689


    하드웨어 부분에서는 출시 2년 반만에 일본 내 판매량 800만대를 돌파한 Wii로 화재가 되고 있지만, 킬러 소프트의 부재가 정체기를 불러일으킨 지 오래라 큰 감흥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달부터 판매될 모션플러스와 Wii Sports Resort가 얼마나 좋은 성적을 거둘 지 주목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Mass Effect의 발매는 하드웨어 판매량으로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의 유저들로 이루어진 판매량으로 보입니다.

      일본 주간 비디오게임 하드웨어 판매량 (05/18~05/24)

    1. NDSi - 33,833
    2. PSP - 27,536
    3. Wii - 16,233
    4. PS3 - 10,932
    5. NDSL - 5,631
    6. PS2 - 4,075
    7. Xbox360 - 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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