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09를 기다리는 그들의 자세.
2009. 5. 29. 18:13ㆍgame
E3 2009가 돌아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세계 3대 게임쇼라고 불리는 게임박람회인만큼 게임 업계의 참가와 새로운 소식을 기다리는 게이머들과 관계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 해는 작년의 불협화음을 넘어서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더욱 풍성한 게임쇼가 될 것으로 기대가됩니다.
E3 개최에 앞서 많은 루머와 예견들이 올라오면서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 이야기들을 한 번 풀어볼까 합니다. 그간의 루머와 업계 흐름을 통해 언론매체가 관심을 가지는 이번 E3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항들을 모아봤는데요, 나중에 E3가 끝난뒤에 얼마나 맞아떨어졌는 지 확인하는 것도 꽤 재밌을 것 같습니다. =)
- 코지마 히데오가 메탈기어솔리드4의 확장팩 및 멀티플랫폼화(Xbox360) 여부 공개.
- 코나미는 ZOE의 신작을 발표할 것
- 닌텐도는 NDSi용의 피크민을 언급할 것
- DSi 버추어 콘솔에서는 과거 GBA 게임들이 등장할 것
- PS3 슬림 버전이 공개 될 것 (하지만 가격은 오픈프라이스가 될 듯)
- PS3의 가격 인하 소식
- 신형 PSP 소식 (그러나 PSP Go!는 아닐 것)
- 하프라이프2 : 에피소드 3의 베일이 벗겨질 것
- Wii용 젤다의 전설 신작이 공개 (어쩌면 NDS용의 신작과 연계될지도)
- MS는 페이스북 형태의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위한 대쉬보드 업데이트를 발표할 것
- MS는 아바타를 이용한 PS Home과 같은 메타바스 서비스를 발표할 것
- 어쌔신 크리드 2의 멀티플레이 여부
- MS를 견재하기 위해 SONY와 애플이 손을 잡을 것
- PSP용 그란투리스모 신작 공개
- 올해도 분명히 '기타히어로(GuitarHero)'와 '락밴드(RockBand)'를 혼동하는 사람이 있을 것
- 스퀘어에닉스는 보다 자세한 파판13의 북미 출시일을 공개할 것
- MS의 휴대용 게임기 진출 선언 (Xbox Live를 등에 업은 Zune HD가 될 지도)
- MS나 SONY도 신형 모션 컨트롤러를 공개할 것
- 바이오쇼크2는 Xbox360이나 PS3 부스 중에 하나만 독점으로 전시될 것 (아무리 멀티플랫폼이라 하더라도)
- 스퀘어에닉스에 인수된 에이도스가 히트맨 신작을 공개할 것
- 스퀘어에닉스는 크로노 시리즈를 새롭게 부활시킬 것
- MS도 피트니스용 주변기기를 발표할 것
다음 주 E3가 기대되는군요.
[Via Kota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