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영어 분야의 먼나라 이웃나라가 떴다. '뿌와쨔쨔의 영어이야기'

2010. 1. 20. 22:25goods


    한국사람이라면 넘어야 할 최대의 난관은 '영어'일 것입니다. 부끄럽지만 개인적으로 오르다가 잠시 쉬고 있긴 하지만 언젠간 넘어야 할 산임은 분명합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페러다임의 전화을 가져다 주는 좋은 영어 서적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일전에 소개해드린 장수경의 삼원소 영문법도 그렇고 오늘 소개해드릴 뿌와쨔쨔의 영어이야기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이 책은 미국 현지에서 100% 통용되는 '실용영어'라는 점이겠죠.

    평소에 뿌와쨔쨔님의 블로그를 통해서 유익하고 재밌는 영어 카툰을 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TNM 파트너라는 혜택(?)으로 책을 선물로 받아볼 수 있게 되었고 그 유익함을 혼자만 알기엔 너무나 아까웠기 때문에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제목에도 밝혔듯이 이 책은 실용영어 분야의 '먼나라 이웃나라'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뿌와쨔쨔님은 4년간의 미국생활을 통해 자신이 경험한 영어를 카툰으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국에서 배운 잘못된 용어나, 학교에서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회화를 위한 구어체 표현 등도 알려주고 있는데요, 단순히 '영어'라는 언어에 대한 것만이 아니라 미국 본토 생활에 대한 지혜와 문화적 차이등을 담아내고 있는 것이 뿌와쨔쨔님 카툰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영어를 배우려는 분들에게도 좋겠지만, 그보다 미국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가장 유익한 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생각해보면 우리말도 참 어렵다는 걸 상기해보면 모든 '언어'라는건 다 마찬가지인가보다. ::

    늘 그렇지만, 모든 학문과 언어는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자가 4년 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의 유학생활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훌륭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든 원동력에는 바로 용기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통 출판 뒤에 블로그의 연재물들을 지우는 것이 통례임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저자의 블로그를 방문해 보시고 충분히 만화를 즐겨보신 뒤에 블로그에는 없는 알짜배기 내용들을 위해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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