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UBISOFT에 가장 유리한 위치를 확보.
2007. 8. 9. 13:05ㆍgame

:: 결국 너 마저... ::
이로서, EA는 최종적으로 UBISOFT의 15.37%의 주식과 24.86%의 의결주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이 큰 잇슈가 되는 이유는, 그간 UBISOFT가 EA의 경영 철학을 거듭 부정해온데다, 몇 안되는 EA의 경쟁사였기 때문입니다. 이후로 당분간은 경영진을 비롯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EA의 인수는 피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EA와 UBISOFT의 인연은 2005년 초에 EA가 20%의 주식을 매입하면서 시작됩니다. 당시에 UBISOFT는 이 일을 두고 적대감을(hostile) 노골적으로 드러낸 바 있습니다. 또한 UBISOFT의 UEMA(유럽과 동아프리카) 지사장 Alain corre가 EA의 M&A 정책을 'Kill Creativity'라고 한 발언도 꽤 유명합니다. =)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의 반응도 서서히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어쟀든, 이 두 기업간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상당히 기대됩니다.
EA의 세계정복이랄까
모든 게임에서 EA의 로고를 보게될 날이 머지 않은건가...
그거 엄청난 악몽인데.
하지만 걱정말게나. 우리에겐 닌텐도가 있다. orz
아아 완소 유비님이OTL... 역시 돈앞에는 장사 없군요
요즘 개발자 대우는 잘 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EA
완소 유비님도 돈 앞에선 별 수 없나봐요. orz
저 역시, 미씩 때 만큼이나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부디 M&A까지 가지 않길...
EA 가 정말 크군요.. 대단해요..
거의 제국 수준이죠. 미친듯이 점령해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