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똑똑하게 일하는 세상을 찾아서 '스마트워크'
2011. 2. 20. 00:30ㆍpromotion
21세기 지식경제시대에 접어들면서 구시대적인 유물로 변해버린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평생직장' 개념입니다. IMF 이후로 고용의 형태가 많이 변하게 되었죠. 동시에 근무 형태도 많이 변했습니다. 9 to 6 라는 고정적인 근로 시간에서 유연(탄력) 근무, 재택 근무 등의 새로운 근무 개념이 정착되어가고 있습니다.
굳이 고용과 근무 환경을 들지 않더라도 시대는 늘 변해 왔고 지금도 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례 없을 정도로 빠른 변화를 거듭하는 시대의 요소들을 현대인들이 다 수용하기엔 버겁게만 느껴집니다. 더욱이 기업에서는 더 많은 성과와 높은 효율성을 요구하지만 답을 찾지 못해 더욱 피폐해져만가는게 오늘날 사회 속의 직장인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네트워크 세상이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트랜드와 만나면서 앞으로도 변화는 그 가속력을 더할텐데, 스마트폰조차 기존의 휴대폰과 어떻게 다르게 써야할 지, 그리고 어떻게 업무에 십분 활용할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한 직장인들에게는 '스마트워크' 라는 새로운 용어가 또 다른 족쇄로 다가올련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웹2.0 경제학'으로 처음 만난 김국현님의 4번째 책입니다. IT로 시대의 흐름을 읽고 경제, 사회 등의 인문학과 접목시켜 풀어내는 통찰력에 늘 감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전부터 듣던 저자의 생활 습관 중에 가장 인상깊던 부분은 쿼티 키패드가 달린 스마트폰(전에는 모바일 단말기)으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칼럼을 쓰고,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책을 탈고하는 등의 것들이었는데, 그래서인지 이 책이 크게 낯설지만은 않았습니다. 저자가 남들처럼 하루에 6~8시간씩 넉넉하게 수면하면서도 회사 생활과, 블로그 활동, 저술 활동 등을 해나갈 수 있는 비결인 스마트한 생활습관이 '스마트워크'로 이어지고 있음을 재확인하게 됩니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저자의 통찰력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공과 사'에 대한 생각의 전환입니다. 개인적으로 근무시간에만 일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오히려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불필요한 스트레스만 생산하는 꼴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지긋지긋하게 듣는 '창의적으로 일하라', '효율성을 높여라' 등의 당연한 소리들이 방법론 적에서 큰 부담감으로 다가오는 것도 기존의 생활 습관을 바꾸지 못했으니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자가 스마트워크의 실천법으로 제안하는 지적생활 프레임워크 3C(Capture, Connect, Celebrate)를 통해 생활 습관의 전환을 촉구하는 것도 보다 더 창의적으로 일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 될 것입니다.
스마트워크의 적용법인 3C(일명 삼씨)는 사실 아주 새로운 개념은 아닙니다. 다만, 무선인터넷 보급률이 높아지고 스마트폰이라는 멋진 단말기가 '스마트워크'의 가속력과 효과를 더해줄 뿐입니다. 별 볼일 없지만 개인적으로도 블로그를 통해 취업에 큰 도움을 받았고, 알게 모르게 저자가 제안하는 스마트워크의 프레임워크 안에서 생활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소재들을 수집해서 포스팅을 완성하고, SNS와 각종 포털로 공유하며, 포털사이트 메인에 노출되거나 관련 매체로부터 원고 작성 의뢰를 받거나 메인에 올라가는 등)
여러분의 요즘 근태와 업무 환경은 어떻습니까. 효율성이 떨어지는 고정된 근로 시간에 얽매여 퇴근 후에 업무와 접촉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건 아닌지, 그리고 해야 할 일들은 많은데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해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시는 건 아닌지, 아이디어는 늘 솟구치는데 적용점을 찾거나 금새 잊어먹지는 않은지, 늘 메모하는 습관은 들이는데 정리가 안되고 십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시는 건 아닌 지...그동안 우리들의 이런 고민들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크를 통해 실마리를 풀어나갈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물론 환경상, 지식 노동이 주가되는 사무직이 아닌 생산직, 의료직 등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스마트워크를 적용하기 힘든 환경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마다의 스마트워크를 찾을 수 있는 길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더이상 고전 근무시간(9 to 6)에 얽매이지 마시고 자유롭게, 그리고 똑똑하게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로써 스마트워크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어가시고 똑똑하고=즐거운 업무 환경을 향유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저는 요즘 저자처럼 쿼티 키패드가 달린 스마트폰을 하나 더 구입해서 OPMD(One Person Multi Device)로 연결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유는 지난해 미진했던 블로그의 활동을 열심히 해나가기 위함이고, 두 번째는 업무와도 연계되어 생산성을 높이며 보다 더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 만으로도 충분할 지 모르겠지만 터치폰이라 타이핑에는 적합하지가 않더군요. 게다가 노트북이나 태블릿류는 제 동선에서 야외나, 출퇴근 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사용하기에 부족한 것 같습니다.
스마트워크는 나만의 도구를 찾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여러분에게 맞는 도구를 잘 찾아서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
굳이 고용과 근무 환경을 들지 않더라도 시대는 늘 변해 왔고 지금도 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례 없을 정도로 빠른 변화를 거듭하는 시대의 요소들을 현대인들이 다 수용하기엔 버겁게만 느껴집니다. 더욱이 기업에서는 더 많은 성과와 높은 효율성을 요구하지만 답을 찾지 못해 더욱 피폐해져만가는게 오늘날 사회 속의 직장인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네트워크 세상이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트랜드와 만나면서 앞으로도 변화는 그 가속력을 더할텐데, 스마트폰조차 기존의 휴대폰과 어떻게 다르게 써야할 지, 그리고 어떻게 업무에 십분 활용할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한 직장인들에게는 '스마트워크' 라는 새로운 용어가 또 다른 족쇄로 다가올련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웹2.0 경제학'으로 처음 만난 김국현님의 4번째 책입니다. IT로 시대의 흐름을 읽고 경제, 사회 등의 인문학과 접목시켜 풀어내는 통찰력에 늘 감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전부터 듣던 저자의 생활 습관 중에 가장 인상깊던 부분은 쿼티 키패드가 달린 스마트폰(전에는 모바일 단말기)으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칼럼을 쓰고,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책을 탈고하는 등의 것들이었는데, 그래서인지 이 책이 크게 낯설지만은 않았습니다. 저자가 남들처럼 하루에 6~8시간씩 넉넉하게 수면하면서도 회사 생활과, 블로그 활동, 저술 활동 등을 해나갈 수 있는 비결인 스마트한 생활습관이 '스마트워크'로 이어지고 있음을 재확인하게 됩니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저자의 통찰력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공과 사'에 대한 생각의 전환입니다. 개인적으로 근무시간에만 일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오히려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불필요한 스트레스만 생산하는 꼴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스마트워크의 지적 생활술은 '공과 사'란 뚜렷이 구분할 수 없는 일임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한다. (중략) 때로는 집에서 밤새 괴롭히는 것이 회사 일이고, 또 회사에서 안절부절 못하게 하는 것이 개인의 일이다.
오히려 공과 사가 섞이는 일을 인정하고 즐기면 어떨까? 오늘은 8시간보다 더 일했다고 괴로워하지 않고, 오늘은 8시간 채우지 않았다고 즐거워하지 않는다. 타인의 시간을 허비했다는 찝찝함도, 땡떙이 칠 수 있었다는 쾌감도 모두 접어둔 채 약속한 일을 완수하는 일에 초연하게 집중할 수 있을 때, 공과 사는 섞이지만 숭고하게 구분될 수 있다.
이렇게 시간의 주권은 공사융합으로 회복할 수 있다. 공사융합이야말로 스마트워크의 시간술인 것이다.
우리가 지긋지긋하게 듣는 '창의적으로 일하라', '효율성을 높여라' 등의 당연한 소리들이 방법론 적에서 큰 부담감으로 다가오는 것도 기존의 생활 습관을 바꾸지 못했으니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자가 스마트워크의 실천법으로 제안하는 지적생활 프레임워크 3C(Capture, Connect, Celebrate)를 통해 생활 습관의 전환을 촉구하는 것도 보다 더 창의적으로 일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 될 것입니다.
:: 개인적으로도 이미 전부터 클라우드와 3C를 접목해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캡쳐의 도구인 동시에 클라우드 툴로 활용하는 개인 스프링노트 리스트 中) ::
여러분의 요즘 근태와 업무 환경은 어떻습니까. 효율성이 떨어지는 고정된 근로 시간에 얽매여 퇴근 후에 업무와 접촉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건 아닌지, 그리고 해야 할 일들은 많은데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해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시는 건 아닌지, 아이디어는 늘 솟구치는데 적용점을 찾거나 금새 잊어먹지는 않은지, 늘 메모하는 습관은 들이는데 정리가 안되고 십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시는 건 아닌 지...그동안 우리들의 이런 고민들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크를 통해 실마리를 풀어나갈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물론 환경상, 지식 노동이 주가되는 사무직이 아닌 생산직, 의료직 등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스마트워크를 적용하기 힘든 환경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마다의 스마트워크를 찾을 수 있는 길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더이상 고전 근무시간(9 to 6)에 얽매이지 마시고 자유롭게, 그리고 똑똑하게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로써 스마트워크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어가시고 똑똑하고=즐거운 업무 환경을 향유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저는 요즘 저자처럼 쿼티 키패드가 달린 스마트폰을 하나 더 구입해서 OPMD(One Person Multi Device)로 연결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유는 지난해 미진했던 블로그의 활동을 열심히 해나가기 위함이고, 두 번째는 업무와도 연계되어 생산성을 높이며 보다 더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 만으로도 충분할 지 모르겠지만 터치폰이라 타이핑에는 적합하지가 않더군요. 게다가 노트북이나 태블릿류는 제 동선에서 야외나, 출퇴근 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사용하기에 부족한 것 같습니다.
스마트워크는 나만의 도구를 찾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여러분에게 맞는 도구를 잘 찾아서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