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
시작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가슴 안에 숨겨진 무언가가 두근거리게 합니다. '나는 이 시작을 통해서 어떻게 나아 갈 것인가. 이 시작이 앞으로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국내 최대 포탈 사이트로 성장한 네이버 블로그에 몸 담은 지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적잖은 시간이죠. 편입 준비 시절 1년과(우여곡절 끝에 편입은 했지만 제 생각엔 이 때가 가장 한심한 시기였습니다) 공익 근무 생활 2년 2개월을 보내버렸으니 3년이 훌쩍 가버린 셈입니다. 하지만 그 곳에선 취미 위주의 신변잡기성 포스트만 올리다보니 전공과 병행하면서 앞으로 제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새로 시작할 블로그의 화두는 문화적, 경제적, 사회적 등 게임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과 홤께 ..
2007.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