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3 (MOTHER3)가 결국 팬들에 의해 영문 패치 되었습니다.
닌텐도의 RPG 마더(MOTHER) 시리즈는 게임의 재미와 더불어 감동적인 가족애 스토리라인으로 유명합니다. 예전에 에뮬로 마더3를 하다 말았(?)던 경험이 있었는데, 이유는 일어의 압박이 너무 심해서 중도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텍스트가 많은 RPG는 언어 의존도가 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orz 그나마 이 게임이 영문판으로 나왔었다면 게임 하는 데 큰 지장은 없었을 것 같은데, 닌텐도가 북미판을 내놓지 않아 아이러니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북미에 마더 시리즈를 간절히 기다리는 팬이 많은데다, 북미 시장이라면 손해 볼 일은 절대 없을텐데 닌텐도의 이런 모습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결국 마더 시리즈를 기다리다 지친 팬들에 의해 영문판 패치가 되었습니다. GBA 게임 ROM을 통해 패치를 하기 때문에 닌..
200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