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13)
-
맛있는 토마토와 오이고추가 왔어요.
블로거 이웃이신 토댁님께서 올 해 정성스럽게 재배하신 토마토와 오이고추를 보내주셨습니다. 싱싱한 야채와 함께 늘 이웃분들에게 나눠드리는 정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행복감에 젖어든 저녁이었습니다. =)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가 생긴 것 만큼이나 아주 맛도 좋았습니다. 아침식사를 늘상 토마토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이 맛에 반해버렸죠. =) 토마토는 맛도 찰지고 안이 꽉꽉 차 있더군요. 부모님도 드시더니 맘에 드신다며 5상자 더 사서 이웃분들에게 나눠드리기로 했습니다. 올 봄에 제 이름도 한 줄기 붙여서 정성스럽게 기르신 오이고추도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인지 먹으면서 각별한 느낌이 들더군요. =) 보통 먹어온 오이고추는 아삭한 맛은 좋았는데 대부분 고추맛이 전혀 맵지가 않던게 좀 아쉬웠죠. 토댁님의 오이고..
2010.07.14 -
Windows7 블로거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Windows7 론칭 파티 중에 777명의 블로거를 초청한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한다. 그만큼 블로거들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이 효과적인 동시에 블로거들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 아닐까? =) Windows7 얼티메이트 버전의 떡밥에 파닥파닥 낚여서 광진구까지 몸소 행차했다. 교통편이 꽤 불편해서 몸소 부산에서 행차하신 '아크몬드'님 같은 분들을 생각하면 툴툴거릴 수 없겠지. (이 글을 빌어 말씀드리지만, 아크몬드님. 저도 다음 날 아침에 시험이었습니다. 흑흑) 입구장부터 멜론AX에서 Windows7의 전경이 느껴지는 게 괜찮았다. 그러나 777명이 활동하기엔 좁은 공간인데... 걱정은 적중. 실내에 앉을 자리 따위는 애초부터 없었고, 야외에도 테..
2009.10.24 -
트위터와 게임 (Twitter in Game)
2009년은 국내에 마이크로블로그가, 특히 '트위터' 열풍이 불어닥친 한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이미 '미투데이'라는 토종 마이크로 블로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블로고스피어에서 트위터의 반응은 특별했습니다. 저도 올 여름부터 트위터를 시작하게 되었고 현재 Followers가 100명을 넘어가면서 트위터에 흠뻑 빠져들고 있습니다. 단순해 보이는 인터페이스지만 지인들에게 외치는 쌍방향 소통방식이 굉장히 매력적이더군요. =) 트위터는 정치가, 기업인, 연예인들 뿐 아니라 정당이나 기업의 소통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특히 많은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트위터가 유용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의 도구가 된다는 점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KT Olleh(@ollehkt)나, MS의 Windows7 트위터(@w..
2009.10.20 -
Windows7 런칭파티에 초대받았습니다.
많은 화재를 몰고온 Windows7의 출시가 다가오면서 MS에서 엄청난 프로모션을 준비했습니다. 블로거 777명을 초대해서 런칭파티를 열게 되는데요, 777명 전원에게 무려 Ultimate version 정품을 주기 때문에 대인배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별 기대 안하고 신청했는데 운 좋게 초대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은 시험기간 중이긴 하지만 여러 블로거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이기도 하고, 무리를 해서라도 가야 할 행사가 될 것 같습니다. 많은 블로거분들을 만날 수 있겠군요. 너무나 기대됩니다. =)
2009.10.14 -
실시간 미디어의 시대가 열리는 '트위터, 140자의 매력'
요즘 마이크로 블로그가 인기라고 합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정보, 메모 등의 단편적인 것들을 제한된 글자 수로 입력하는 단순한 구조인데 왜 이렇게 사람들이 열광하나 싶을 정도로 뜨겁습니다. 국내에는 이투데이나 플레이톡등의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가 있으며, 해외에서는 트위터가 글로벌한 인기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이들이 블로그를 이용하고 있다지만 마이크로 블로그가 끊임없이 화자되는 이유는 짧은 시간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유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점에서 가장 큰 매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전 세계에 트위터를 이용하는 이들과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다...' 140자로 아주 짤막하기 때문에 흡수하는 속도도 빠르며 내가 연결한(Following) 지인의 메시지를 다시 내게 연결된 지인들(Follo..
2009.09.14 -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 제 블로그가 소개되었습니다.
지난 달에 국내 IT월간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의 이미선 기자님과 서면으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처음으로 제 블로그가 외부에 소개되는 기쁨을 누렸는데요, 9월호가 나오고 이제서야 제 블로그로도 알립니다. 자랑질 같아서 조금 민망하긴 하지만,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이런 기쁨을 그냥 지나치는 것도 좀 그렇겟죠...^^; 문답 방식의 인터뷰 였는데 풀어서 편집되었습니다. 인터뷰 당시엔 몰랐는데, 직접 잡지를 읽고 나니까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께 다소 무례한 내용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 점에 대해선 이 글을 빌어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방문해주시고 소통해주시는 이웃 블로거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늘 정진하겠습니다. =)
2009.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