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의 Greg Canessa와 Rob Bridenbecker부사장이 참여한 베틀넷 기자 간담회 ::

어제(2009.11.16) 파크하얏트서울에서 블리자드의 차세대 베틀넷(Battle.Net) 기자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프레스 뿐 아니라 저같은 듣보잡 블로거도 초청을 받아서 간담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빌어 초청해주신 블리자드코리아의 조운기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사실 차세대 베틀넷은 얼마전에 열린 블리즈컨에서 이미 그 내용이 다 나왔기 때문에, 이 번 간담회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이야기가 나올 확률이 높은 게 사실이었습니다. 학교 수업도 있는 시간이기도 해서 살짝 고민을 했지만, 평소 Social Network와 게임이 접목되는 분야에 관심이 깊은 제게 이 번 차세대 베틀넷 개발을 총괄하는 Greg Canessa가 내한해서 간담회를 갖는다는 점에서 단숨에 고민을 떨쳐냈습니다. Greg Canessa는 Xbox Live Arcade 서비스 부문도 총괄했을 뿐 아니라, PopCap Games 부사장을 거치는 등 소셜과 게임이 만나는 분야에 전문가이기 때문에, 차세대 베틀넷을 통해 한국 시장에 어떤 계획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듣고 싶었습니다. 결국 학교 수업을 포기하고 부리나케 간담회 장소로 달려갔습니다. =)

결과적으로 차세대 베틀넷 간담회는 블리즈컨에서 발표한 내용과 거의 일치했습니다. 거기에 덧붙여서 스타크래프트2에 집중한 발표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이미 다른 곳에서 정보가 많이 있을테니 저는 그 부분만 언급하고자 합니다. =)


스타크래프트2 플레이어의 실력 편차를 고려한 베틀넷 시스템 개선사항


  1. 스타크래프트2 부터는 세분화된 래더와 리그 시스템을 도입하게 됩니다. 현재 총 7 종류의 (명칭은 아직 가칭)리그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최상위에 프로리그(Pro League)라는 특별한 소수의 프로급 플레이어들의 리그로 블리자드가 특별하게 운영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한국의 e스포츠 스타 리그와는 다른 개념이라고 질의응답 시간에 밝혔습니다.

    :: 리그는 등급을 나눠서 비슷한 실력끼리 대전 할 수 있게 제공한다. ::

  2. 래더가 하드코어 유저들의 전유물이 된 워크래프트3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세심하게 고려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래더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리그와는 별개로 자유로운 대전은 언제나 가능합니다. 단, 자유 대전에서는 래더의 랭킹에 포함되지 않는 공평성을 유지하게 된다고합니다.

  3. 라이트, 캐쥬얼 게이머를위한 멀티플레이 컨텐츠도 대폭 보강됩니다. 연습리그, 협동 스커미쉬(skirmish), 무작위 팀전, 도전 과제, 사용자 지정(custom)게임 모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대전에만 그치지 않고, use map setting과 같은 별외 모드가 좀 더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저같이 RTS 게임을 못하는 유저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

  4. 베틀넷에서 대전을 위한 방선택을 할 때, 사용자의 실력 수준과 편의에 맞춘 필터링 및 검색이 가능하게 됩니다.


베틀넷으로 통합된 현실 아이디(Real ID)는 블리자드 유저들의 소통을 이어주는 열쇠


  1. SNS를 연상케하는 베틀넷의 시스템구조가 블리자드 유저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WOW의 계정들을 베틀넷 계정으로 통합시킨 것도 이 정책의 일환이 되겠습니다.)

  2. 현실 아이디는 블리자드 게임들의 업적 시스템 및 도전과제에 대한 보상 등 자신의 게임 성과를 나타내는 중요한 매개체가 됩니다. 선택(Option)이라고는 말하지만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3. 베틀넷 이용은 무료이고, 이후 출시되는 블리자드 게임들의 CD-Key 하나 당 3개의 계정을 생성할 수 있는 구조라고 합니다.

  4. 베틀넷에서는 현실아이디를 통해 Social 기능이 대폭 강화됩니다. 베틀넷은 하단에 소셜바(Social-Bar)라는 UI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Windows의 작업표시줄과 같은 구조입니다. 현실아이디로 연결된 친구들은 베틀넷과 연결되는 블리자드게임을 하고 있다면 자유롭게 연락이 가능합니다. 즉, 스타2를 즐기면서 WOW를 즐기는 친구와 대화가 가능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5. 기본적으로 스타크래프트2는 베틀넷에 접속하는 형태로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 것 같지만, GUEST 계정으로도 충분히 싱글 갬페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캠페인 수행에도 도전과제 및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한 제약이 있게 됩니다.

  6. 타사 SNS 서비스와의 연계가 궁금하긴 했지만 질문을 안 한 이유는, Xbox Live를 개발한 경험이 있는 Greg Canessa가 Xbox의 Live 계정의 위젯 출력이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연계를 상기해본다면 블리자드가 베틀넷에서 이 부분을 놓칠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

그 밖에...(ETC)


  1. 그 외에도 마켓플레이스나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긴 했지만 대부분 블리즈컨의 내용들이라 아쉬웠던 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Q&A 시간에 마켓플레이스를 지도 제작 뿐 아니라, 훌륭한 리플레이도 판매형태로 제공하는 건 어떠냐는 아이디어 제안에 반가워 하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

  2. 전체적으로 래더 시스템 외에는 다 알고 있는 내용들 이라서 간담회 내용이 좀 아쉬웠지만(WWI 2008급의 대박 정보를 터뜨리는 건 기대하지 않았지만), Q&A시간에서 날카롭고 좋은 질문들이 많이 나와서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3. 간담회 후에 스타크래프트2 베타 테스트 일정이 연기되었더군요. 뭔가 의미 심장하다고 생각은 되었지만 이 역시 아쉬운 부분입니다.


향후 블리자드가 한국시장에서 풀어야 할 숙제


서론이 꽤 길었습니다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블리즈컨에서 나온 내용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Q&A시간에서 나온 질문들이 인상적이었으며, 블리자드가 향후 한국 시장에서 풀어야 할 숙제를 많이 남긴 간담회였다고 결론을 내리고 싶습니다.

  1. 스타크래프트2의 멀티플레이는 전부 베틀넷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즉, 우리가 피시방에서 즐기는 IPX나UDP모드 같은 로컬 네트워크 플레이가 제공되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PC방에서 가볍게 2:2나 3:3 등으로 친구들끼리 즐기는 문화가 꽤 형성되어 있는데 단순히 '그냥 베틀넷에 접속해서 하면 되지 않냐'는 답변 가지고는 부족합니다. 이 부분도 고민하고 있다고 답변한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국내에서 활성화된 e스포츠의 프로게임 리그에 대한 질문이 나왔을 때 답변을 회피하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제가 예민하게 느낀게 아니라면...) 이 부분은 블리자드 전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도 합니다. 현재 국내 프로게임 리그의 로열티 문제로 마찰을 빚은 경험이 있는 블리자드이니, 국내 e스포츠에 대한 계획도 특별하게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3. 위의 2가지만 가지고도 '한국시장은 단순히 소비시장이 아니냐.', '베틀넷으로 이용자를 통제하려는 목적이 아니냐.'는 등의 질문이 나오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할 것입니다. 두 개발자가 '차세대 베틀넷으로 유저들에게 보다 많은 경험과 empowerment를 부여하기 위함이지, 유저를 통제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고 밝혔지만 좀 더 현지화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차세대 베틀넷은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큽니다. 사실 몇년 전부터 포털 게임 구조로 형성된 한국 시장이 진작에 이런 디자인으로 서비스했어야 정상일텐데, 블리자드의 이런 계획을 보고 있으면 배워야할 점이 많다는 걸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차세대 베틀넷은 2010년 안에 오픈을 목표로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향후 게임 업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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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ineni.com BlogIcon 리넨
    2009.11.10 17:04

    엑박 라이브같은 통합 시스템인것 같군요. 나쁘지 않겠죠.

  2. evax
    2009.11.10 18:55

    무조건 배틀넷 정책은 역시 불법 복제 관련 대책이 아닐까 싶네요(& 뉴 베틀넷 시스템 활성화)

    아...전 하는거보다 프로리그 보는게 좋은데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군요

  3. Favicon of http://gamenest.co.kr BlogIcon 토이솔저
    2009.11.10 22:08

    프리젠테이션은 그야말로 '장식' 같은 느낌이었죠.
    진짜배기는 30분짜리 Q&A였고요. :)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aka7121 BlogIcon 키쵸
    2009.11.11 11:34

    잘 봤습니다. 일반적인 기자분들과는 조금 다른 시각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네요.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

    • Favicon of https://gamelog.kr BlogIcon 소원™
      2009.11.11 2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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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라 아무래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기회에 또 뵙길 바랍니다. =)

  5. Favicon of http://myskylark.co.cc BlogIcon 종달
    2009.11.11 19:17

    그렇게 돈을 받고싶으면 사용자 인증을 받게 하면 되는거죠...
    S/W자체는 무료로 돌리고 해당 계정사용료를 받게 하면 될거라 보는데요?
    다만... 피시방에서 아주 잠깐 한다고 돈내라는건 그러니;;;
    PC방에서 쓰는 베틀넷 통합 월정액을 해서 WOW 스타2 디아블로3 등등의 차세대 베넷을 지원하는 게임들에대해서 관리하게 하는겁니다...
    그러면 계정만 들어놓으면 3개의 게임을 마음껏 쓰게 할수있는거니까요...

    • Favicon of https://gamelog.kr BlogIcon 소원™
      2009.11.11 2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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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하니 말씀하신대로 국내 업체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 전용 정액제도 나올 법 합니다. 문제는 '비용'이겠지만요. =)

      댓글 감사합니다.

  6. Favicon of http://taiming.tistory.com BlogIcon 쉼터
    2010.01.18 14:00

    이미 한국시장에서 맛을 단단히 본 블리자드에서 얼마만큼 한국 유저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대비를 했을지 기대가 됩니다. 국내 많은 게임도 발맞추어서 더 나은 서비스와 게임을 개발 했으면 합니다. 가보진 못했지만 현장감 넘치는 포스팅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gamelog.kr BlogIcon 소원™
      2010.01.18 2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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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넷2.0이 여러모로 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사실 블로그 보다는 처음으로 트위터 생중계를 시도해본 간담회라서 그 당시가 현장감이 더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

      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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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사 트레일러 영상 ::


:: 수도사 플레이 영상 ::

블리즈컨 2009가 개막되면서, 블리자드 신작들의 새소식 덕분에 전세계 계임업계가 열광중입니다. 이번엔 디아블로3의 신규 캐릭터 수도사(몽크:Monk)가 공개 되었는데요, 마샬아츠의 타입의 근접 격투 캐릭터입니다. 너클과 곤봉 등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전작들에는 없던 신개념의 캐릭터임에 분명합니다.

블리즈컨에서는 장법위주의 5가지 스킬이 공개되었는데요 곤봉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걸로 미루어보아, 향후에는 봉술과 장법으로 캐릭터 육성이 갈릴 것 같습니다. 외관부터 중국 무술에대한 고증이 담겨있는 것 같죠? 이제 4개 캐릭터가 나왔는데 매년 캐릭터 하나씩 공개하는 걸로 미루어보아, 이제 한 두 캐릭터만 남기고 출시할 것 같습니다. 너무나 기대가 되는군요. =)

수도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디아블로3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또한, 수도사를 소개하는 동시에 배경이되는 신규 지역인, 경계지에 대한 지역정보도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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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vax
    2009.08.23 02:12

    게임은 참 멋진데 어째 트레일러는 영=_=;........

  2. Favicon of http://taiming.tistory.com BlogIcon 쉼터_taixuan
    2009.08.24 10:24

    디아 게임 색이 좀 바뀐 느낌이네요 전에 공개 되었던 주술사 등이 나올때 하곤.. 조금 성의가 없어진듯 그래도 기대가 되는 게임 입니다. ^^ 이번에 RPG 게임을 촬영해보려고 하는데 다뤄볼만한 게임 추천좀 부탁 드립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gamelog.kr BlogIcon 소원™
      2009.08.24 21:17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디아블로는 매번 색채가 바뀌는 게 느껴집니다. 넘버링을 거듭하면서 점점 게임 분위기가 밝아지는 게 아쉽지만 ^^;

      신작 MMORPG 쪽이라면 C9을 한 번 다뤄보시는게 어떨까요? =)

  3. Favicon of http://bbalganddakji.co.kr BlogIcon 상추캔디
    2009.08.24 11:54

    예전 헬파이어 때의 몽크가 생각이 나네요

    그 빈약해보이던 몽크 ^^;

    3.. 기대가 많이 됩니다!

  4. Favicon of http://kwnagjae.com BlogIcon 아름다운시끼
    2009.09.19 15:28

    블리자드라는 네임밸류에서 나오는 포스만으로도
    디아블로3를 구매하게 될 1人입니다. ㅠ.ㅠ

    그냥 어서 나와주기만 했으면 좋겠네요 ^%^;;

  5. 블리자드
    2009.10.05 10:36

    정말 나와서는 안될게임 스크린샷 보니 유치한 그래픽에 만화같은 워크래프트 후속작 이지 이게무슨 디아블로라고 ...지발 디아1 에 먹칠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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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처 : Gametrailers (CAM)


영상 출처 : Shackvideo

블리자드의 블리즈컨 2008에서 공개된 스타크래프트2 (StarCraft2)의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입니다. 프로토스의 영웅 제라툴이 젤네가의 유산을 탐사하던 중에 캐리건과 만나는 장면인데요, 우연찮게 깨끗한 영상을 발견했기에 블로그로도 담아봅니다.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스토리로 극찬을 받은 스타크래프트입니다. 이번엔 3부작으로 나눠졌으니 이야기를 멋지게 풀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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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olfdale.tistory.com BlogIcon Wolfdale
    2008.10.11 22:36

    제라툴이 날아다니면서 싸우는 군요.
    스타에서도 닥템이 저렇게 싸웠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
    제가 토스 유저다보니...

    그래픽이 정말로 좋네요...

  2. 풀베개
    2008.10.11 23:32

    호호...멋있다는 말밖에

  3. edmin
    2010.01.27 19:16

    폭풍간지 제라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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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vs 테란


테란 vs 저그

블리자드의 블리즈컨 2008에서 공개한 스타크래프트2의 각 종족 별 대전 영상입니다. 이미 많은 유닛들이 공개되었기 때문에 그닥 신선하지는 않지만 작년 WWI 때 첫 발표에 비하면 스타1의 속도감이 점점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스타의 개성을 잃어버리고 C&C 같다는 비난을 많이 받아왔었는데요, 앞으로 전투 표현에 대한 것이 어떻게 개선되어갈 지 기대됩니다. 스타크래프트도 개발 기간 동안 엄청난 변화를 겪으며 지금의 형태로 완성되었으니 말이죠. =)

한편, 이번 블리즈콘에서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2를 종족 별 3부작으로 각각 나눠서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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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2008에서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2(StarCraft2)각 종족별로 3부작 트릴로지(Trilogy) 로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Terrans - Wings of Liberty (자유의 날개)
  • Zerg - Heart of the Swarm (군단의 심장)
  • Protoss - Legacy of the Void (공허의 유산)

가장 먼저 테란 캠페인이 출시되며, 이어서 저그와 프로토스의 캠페인은 확장팩으로 각각 출시한다고 합니다. 즉, 3개의 게임을 개별적으로 구입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각 캠페인 특성에 맞게 게임 형식도 변화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저그 캠페인의 경우는 RPG적 요소가 가미되며, 프로토스 캠페인은 외교적인 요소가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테란 캠페인에서는 프로토스 미니 캠페인 요소가 일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민감한, 멀티플레이나 배틀넷에 대해서는 캠페인에 등장하는 특별한 유니크 캐릭터나 유닛 외에는 캠페인이 출시되는 간격 때문에 게임 밸런스가 쪼개지는 등의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1의 브루드워 확팩 때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 같습니다.

정말 블리자드는 '마케팅'을 할 줄 아는 회사 같습니다. 각종 시사회에서 보여주는 쇼맨쉽도 그렇고, 이렇게 발표해놓고도 팬들을 열광시키는 걸 보면 블리자드의 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 건 좀 심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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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일러 영상 ::


:: 플레이 영상 ::

일본에서 TGS 2008이 한창인 지금, 미국에서는 블리자드가 개최하는 블리즈컨 2008이 열렸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관심과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스타크래프트2와 디아블로3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디아블로3의 신규 캐릭터인 마법사(위자드 : Wizard)가 공개되었습니다. 전작의 소서러스와 비슷한 원소계열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 클래스 입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마법 계열 클래스가 공개되는군요. 기왕이면 하나 더 공개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큽니다. =)

마법사에 대한 소개는 디아블로3 공식홈페이지에 더욱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그 곳을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리자드가 마음에 드는 점은, 로컬라이징에 대한 것이 '확실'하다는 점입니다. 바바리안을 야만용사로, 윗치닥터를 의술사로 번역한 것은 약간의 이질감이 느껴질지라도 우리말로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이드는군요. 이번 마법사 역시 영어 그대로 '위자드'로 하기보다는 우리말에 맞게 직업명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외국 기업이 이렇게 현지화에 신경써주는 것을 보면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론 국내 게임개발사들도 부끄러워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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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8.10.11 18:19

    멋지네요.. 어서나왔으면.. 근데 스타2는 언제나온다는 말 없나요?
    스타라도 얼렁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 Favicon of https://gamelog.kr BlogIcon 소원™
      2008.10.11 18: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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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올린 블리즈컨 관련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3부작 나눠서 출시한다고만 할 뿐 출시일은 쏙 뺴먹었습니다. ^^;

  2. Favicon of http://clnato.tistory.com BlogIcon nato74
    2008.10.11 20:26

    wow를 하면서 블리자드의 현지화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국산게임조차 온통 영어투성이인데 외산게임이 한글인 것은 참 웃긴 현실 같습니다.
    환타지=영어 라는 고정관념을 왜 국내 게임업체가 깨주지 못한 것인지...

  3. Favicon of http://zardizm.tistory.com BlogIcon NOA
    2008.10.11 22:49

    영상 잘보고 갑니다.
    역시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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