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의 황제 임요환부터 소녀시대까지, 인텔(intel)의 2011년은 화려하다.
이야기에 앞서, 이번 주 초에 비공개(?)로 모이는 인텔 게임블로거 모임, 게임人에서 임요환과 김가연씨와의 깜짝 만남이 있었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국내 e-스포츠의 아이콘인 임요환 선수를 만나는 것 자체로 의미가 깊은 자리였습니다. 무엇보다 방송과 미디어에서만 봐오던 임요환씨와는 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던 좋은 자리였습니다. (털털하고 알뜰살뜰한 김가연씨까지 말이죠ㅋ) 나름 아이폰 뒷면에다 싸인까지 받아왔는데 죄다 지워져버린...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사연도 있긴 했지만 언젠가 또 기회가 있겠죠. =) 그리고 어제 날짜로 (2011/1/13) 인텔은, 독립 프로게이머 팀을 결성한 임요환의 메인 후원 계약 체결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계약 기간 1년간 임요환과 그의 팀을 공식 후원하게 됩니다..
201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