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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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2007] 'Last Remnant' 트레일러 영상
스퀘어에닉스가 이번에 개발 중인 새로운 오리지널 타이틀 'Last Remnant'의 영상이 이번 TGS 2007에서 공개 되었습니다. PS3와 XBOX360의 양방향 플랫폼으로 나오는데요, 확실히 예전처럼 하나의 플랫폼이 독점하는 시대가 끝난 것 같습니다. =) 장르는 RPG이지만 새로운 타이틀인만큼, 새로운 전투 방식으로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최대 70명의 적·아군이 하나의 큰 전장에서 각각 5명 정도의 분대(Union)를 구성해서 전투에 돌입하는 방식이라고 하는군요. 전장 방식의 RPG다 보니, 다양한 전략이 요구될 것 같습니다. 스퀘어에닉스도 이제는 파판, 드퀘에 얽매이지 말고 새로운 RPG 시리즈를 개척했으면 좋겠습니다만... RPG의 인기가 예전같지가 않군요. 시대는 변하는가 봅니다.
2007.09.22 -
스퀘어에닉스가 파판시리즈의 XBOX360 버전을 포기할 것 같습니다.
스퀘어에닉스가 자사의 밀리언 타이틀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놓고 PS3와 XBOX360 멀티 플렛폼을 고려하고 있는 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차세대 콘솔 경쟁이 SONY가 독점하던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자, 단일 플렛폼으로는 안심할 수 없던 것이죠. 그런데, 오늘 gi에서 향후 스퀘어에닉스의 파판 출시에 대한 현제 상황이 올라 왔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번 차세대 콘솔에서 파판 시리즈만큼은 PS3 단일 플랫폼으로만 출시하게 될 것 같다며 예상되고 있는데요, 과거부터 이어온 단일 플랫폼의 전통(?)을 답습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사실, 스퀘어에닉스로서도 이 문제를 놓고 굉장한 딜레마에 빠진 상태입니다. 일본 내 XBOX360 판매량이 너무 저조한데다, 외국에서 인기가 더 많은 파이..
2007.06.09 -
게임 시장의 M&A와 제휴, 합종연횡(合從連衡)
1.게임 시장의 M&A와 제휴, 그 배경을 살펴봅시다 ▷ 2.게임 시장의 M&A와 제휴, 합종연횡(合從連衡) 3.게임 시장의 M&A와 제휴, 한국 게임 시장은? 합종연횡 [合從連衡] 때는 기원전 4세기의 중국으로부터 거슬러 올라갑니다. 전국시대 100년의 역사동안 7개국 중 강한 진나라를 두고 나머지 6국이 살아남기 위한 외교전이 치열해집니다. 이 시기에 가장 대표적인 외교 전략인 소진(蘇秦)의 합종책과, 장의(張儀)의 연횡책. 두 사람 모두 귀곡자(鬼谷子)의 문하생입니다. 이 때 처음에 합종책을 내세운 사람이 소진입니다. 종(從)은 즉, 남북의 6나라가 위아래로 동맹을 맺어서(합) 서쪽의 강대국 진을 견제하는 겁니다. 소진의 이 전략은 15년간 진나라를 묶어두는 데 성공하고 6국을 대표하는 재상 자리에..
2007.04.25 -
[인터뷰] 스퀘어에닉스가 말하는 차세대게임과 온라인게임시장.
이 글은 gi(gamesindustry.biz)의 인터뷰 글을 발췌했습니다. [원문보기] 얼마전에 gi에서 FFXI의 개발자 두 사람의 인터뷰글이 올라왔습니다. 주요 내용은 3가지 입니다. 파이널판타지에 대한 이야기, 스퀘어에닉스의 차세대콘솔게임 개발에 대한 전망, 그리고 WOW와 비교해서 앞으로 개발할 온라인게임에 대한 언급입니다. 1.그동안 FF(파이널 판타지)시리즈의 프랜차이즈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다소 FF에 의존 하는 경향이 있지 않냐는 질문에, Hiromichi Tanaka : 파이널 판타지는 매 시리즈마다 다른 기술에 다른 세계관과 스토리의 게임으로 나오기 때문에 시리즈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브랜드 가치 때문에 이를 의식하는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2..
2007.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