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 게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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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의 역사 (20) 스페이스 인베이더
(지난 시간에 이어서)1978년 7월, 스페이스 인베이더(Space Invaders)가 출시될 당시 일본의 시대 상황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선샤인60이 완공되고, 나리타 공항의 개항, 디스코가 유행하는 등 고도성장이 한창이던 시기였습니다. 게임 시장 역시 미국에서부터 들여온 아타리의 퐁(Pong) 시리즈와 이 게임의 영향을 받은 여러 카피캣 게임들이 조금씩 인기를 얻고 있었고 아직 아케이드 게임 센터는 백화점 옥상이나, 다방, 바(Bar) 같은 곳에 비치되어 있는 정도로 작은 규모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 침략자(Invaders)가 일본의 게임 시장을 완전히 뒤집어놨습니다. 인베이더 신드롬 (Invaders Syndrome)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출시 후 일본과 미국 시장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
2014.03.27 -
고화질 스트리트파이터4 트레이닝 메뉴얼 받아가세요~
콘솔용 스트리트 파이터4가 출시된 지도 어느덧 한 달째를 바라보고 있군요. 그간의 인기 캐릭터들이 귀환한 덕에 큰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데요, 캡콤은 이미 작년부터 아케이드 판을 출시할 때 캐릭터 소개 및 기술표가 들어간 트레이닝 메뉴얼을 만든 바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pdf용 고화질 메뉴얼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무료로 공개했군요. 27MB에 이르는 고화질 트레이닝 메뉴얼입니다. 워낙에 파일이 크다보니 읽어 들이는 로딩 시간도 길고 끊기는군요. 스트리트 파이터 4를 즐기는 분들은 다운로드 받아서 출력하거나 보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PDF Outlink] [via Capcom-Unity Blogs]
2009.03.04 -
[G★ 2008] 지스타에서 '디제이맥스 테크니카'를 직접 시연해보세요.
올해 네오위즈는 지스타를 게임대회 형태로 부스를 꾸몄습니다. EA의 스포츠 게임들을 온라인으로 퍼블리싱하면서 인기를 많이 얻게된 것이 큰 비결이겠죠. 그래서 부스는 내내 e스포츠중계 방송으로 굉장히 소란스러웠습니다. 그 와중에도 부스 구석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며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요, 바로 DJMAX TECHNICA를 시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 저도 시연을 해봤는데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도 DS의 응원단을 올S로 달성한 경험이 있어서 나름 자신있었는데...) 그나마 일전에 디맥CE를 구입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 덕에 익숙한 곡을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참담했습니다...orz 앞사람들이 계속 First Kiss랑 Oblivion만 플레이 하길래 색다른 걸 해보겠다고 선택한 게 실수였을까요. ..
2008.11.15 -
스트리트 파이터 4 (Street Fighter 4)의 새로운 보스 Seth(세스) 영상
2009년 1월 31일에 출시되는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새로운 보스 세스(Seth) 영상이 공개 되었습니다. S.I.N의 사장으로 '꼭두각시의 왕'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몸으로 보이지는 않은데, 인간인 지 아닌 지 의심스럽군요... 여러 캐릭터의 기술들을 모두 사용합니다. 보스 캐릭터 답네요. 특히 자신의 몸에 이상한 걸 심어서 블랙홀같이 빨아들인 후에 뱉어냅니다. orz (무슨 마봉파도 아니고...) 여튼 그닥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아니네요. 차라리 고우키는 포스라도 있지... 한편, 아케이드에서는 고를 수 없지만 콘솔용(PS3, Xbox360)에서는 이 세스와, 류의 사부인 고우켄, 페이롱, 사쿠라, 단 등을 모두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캐미는 아직 선택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
2008.11.08 -
[TGS 08] 스트리트 파이터 4 (Street Fighter 4) 트레일러 & 플레이 영상
:: 트레일러 영상 :: :: 사쿠라 플레이 영상 :: :: 고우키(아쿠마) 영상 :: TGS 2008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새 캐릭터가 소개 되었습니다. 고우키는 일전에도 몇 번 봤지만, 사쿠라는 이번에 처음 소개 되는 것 같군요. 과거에는 기술이 어정쩡(?)했었는데 이제는 제법 류의 기술들을 구사하는 것 같습니다. (나름 성장했다고 봐야하나...) 역시 스트리트 파이터 4의 그래픽은 마치 애니메이션 같이 부드럽고 표정들도 다이나믹 합니다. 캡콤의 기술력과 정성이 느껴지는군요. 아케이드 뿐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되는만큼 (PC용까지) 아케이드의 부활이 실현됐으면 좋겠습니다. 90년대 초, 스트리트 파이터 2가 있었기에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오락실이 생겼다고해도 과언이 아닐테니까요. 스트리트 ..
2008.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