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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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10] 닌텐도 컨퍼런스 : 3D 안경이 필요없는 닌텐도 3DS 발표.
어제 첫날 MS 컨퍼런스에 이어, 둘째날 닌텐도 컨퍼런스에도 신제품 소식이 터져나와서 업계가 한참 달궈진 것 같습니다. 닌텐도는 예고한대로 3D 영상을 볼 수 있는 닌텐도 3DS를 발표했습니다. (E3 발표와 동시에 홈페이지도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가장 특이 점은, 기존에 상용화된 3D 영상 기술과는 다르게 '안경'이 필요 없다는 점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기술인지는 나중에 차차 살펴보기로 하고, 오늘은 컨퍼런스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닌텐도는 3DS를 소개하기에 앞서 '3D의 역사(History of 3D)'라는 짤막한 영상을 보여줍니다. 영상을 통해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3D영상 전용 안경' 이죠. 3D의 차세대 기술은 안경이 필요 없는 3D 구현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닌텐도 3DS의 제원은 ..
2010.06.16 -
2010년 4월 넷째주 게임 업계 소식 브리핑 (via 트위터)
이번 주는 국내에 원로 게임 개발사인 소프트맥스가 자사의 간판 타이틀 '창세기전4'를 공개하면서 10년만에 시리즈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대사로 구성된 인트로 티져와 채용공고만 나왔을 뿐인데 업계의 반응은 참으로 뜨거운 걸 보면 그간 '창세기전'이라는 이름이 게임 업계에 쌓아온 이미지가 어떤 것인지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트위터로 모아본 4월 넷째주 게임 업계 소식들입니다. Ubisoft가 종이 게임메뉴얼을 버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pic Games의 블레진스키가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등 업계에 긍정적인 반응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 RT @therealcliffyb: http://bit.ly/cQ0ySx - I fully support losing paper manuals. '게임 신..
2010.04.24 -
아이폰 OS 4.0 으로 소셜게임 업계에 출사표를 던진 애플.
애플이 또 한 건 터뜨렸습니다. 아이폰 OS 4.0은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발표 때부터 훨씬 더 고무적이고 충격적인 발표였습니다. 가장 화재가 되고있는 멀티테스킹을 시작으로 마치 MS를 견재하는 듯한 7가지 특징들은 뒤로하고, 제 주제에 맞게 게임 이야기만 해보겠습니다. (이번 발표의 전체적인 브리핑은 윤석찬님의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이폰 4.0을 발표하면서 게임에 대한 애착을 소셜게임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Social gaming network를 발표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전부터 충분히 예상해왔기 때문에 언젠간 구현될 부분이었지만 이렇게 빨리 선수를 칠 줄은 몰랐습니다. 아무래도 MS가 윈도폰7을 발표하면서 Xbox Live와의 연동 때문에 더 서두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
2010.04.09 -
2010년 3월 넷째주 게임 업계 소식 브리핑 (via 트위터)
닌텐도의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3DS의 깜짝 발표로 시끌벅적한 한 주 였습니다. 게임계에 창조와 혁신을 몰고온 닌텐도였으니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큰 것도 당연한 것 같습니다. SONY가 지난 주에 PlayStation Move를 발표한데다, Xbox360이 이번 E3에서 Project Natal을 계속해서 공개한다고 하니 올 해 E3는 정말 재밌을 것 같습니다. 한 주간 트위터로 전한 게임 소식들을 블로그로 묶었습니다. 피터 몰리뉴가 '게임 업계는 PC로 다시 부활할 것이다'는 언급을 했습니다. http://bit.ly/cGccK8 하지만 그는 제작년 가을만해도 '솔직히 PC 게임은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말한 것과 상반 되는군요. 소셜게임의 대두가 이정도로 파급력이 있을 줄 예상 못했나 봅니다. 아무..
2010.03.26 -
[NDS] 리듬 세상 (리듬 천국 골드) - 정식발매판
200만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인 '리듬 천국 골드'가 드디어 정식발매 되었습니다. '리듬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바꼈지만 게임은 그대로입니다. 워낙에 유명한 게임이다보니 설명은 필요없겠지만, 인기 배우 고현정과 가수 MC몽을 CF 광고 모델로 선택할 정도로 닌텐도가 마케팅에 적극적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젤다나 마리오 같은 타이틀은 광고모델을 거의 안쓰는 걸 보면 닌텐도 코리아의 마케팅 전략을 살짝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 게임은 정말 단순하면서 재밌고 리듬감 있고 심심할 때 잠깐씩 꺼내서 킬링타임용으로 제격일 것 같군요. 오랜만에 NDS를 꺼내서 즐기는 중입니다. =)
2009.09.24 -
[NDS] 환상수호전 -티어크라이스- 정식발매판
환상수호전 시리즈. 코나미의 명작 RPG이자 언어의 압박으로 제대로 즐겨본 적이 없는 게임 중에 하나입니다. 첫 한글화인만큼 코나미의 노고가(?) 감개무량할 따름인데요, 그래도 전투 음성을 삭제한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있던 걸 없애는 건 무슨 센스(?)인지... 이에 대한 제대로 된 해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만 그냥 무시하고 넘어갈 것 같군요. 어제 발매일에 맞춰서 인터넷으로 선주문을 한 입장에서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했는데요, 유통사의 실수로 예약특전과 게임이 따로 배송된 것입니다. 따라서, 저처럼 특전 먼저 받은 사람은 박스를 뜯었더니 게임이 없어서 굉장히 당황해하셨을 것 같습니다. 결국 게임은 밤10시에 도착했습니다. 좀 화나지만 택배기사가 일이 밀린 바람에 너무 늦게 도착해서 미안..
200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