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가젯(engadget)에서 올라온 목업(mockup) 이미지 ::

 
루머이긴 하지만, 오늘 아침에 인가젯에서 재미있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
  
믿을만한 소식통으로 부터(여기나 저기나 그놈의 trusted source 타령...) PSP 게임 전용 스마트폰이 공개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하는군요. 그간 PSP게임폰의 루머는 계속되어 왔지만 이번 정보가 신빙성을 높여주는 이유는, 바로 OS 플랫폼 때문입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내년에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 2.3(코드명-진저브레드)이 탑재된 PSP폰이라고 하는군요. 현재 외신들이 앞다투어 PSP폰의 루머를 보도하고 있고, 오늘 아침에 나온 내용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안드로이드 3.0 (코드네임 - 진저브레드) 플랫폼이 탑재된 스마트폰.
  • 쿼티키보드 대신에 게임 컨트롤러를 담은 PSP Go!의 슬라이드 방식.
  • 아날로그 패드는 터치패드로 대체. (엥?)
  • 디스플레이는 3.7~4.1인치 정도로 예상.
  • 500만화소 이상의 카메라 내장.
  • 스냅드래곤 (1.0 Ghz) 이상의 프로세서와 GPU 내장. (이 부분은 구글이 안드로이드 3.0부터 하드웨어 스팩을 통제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추측)
  • UMD는 미지원
  • 그래픽은 PSX나 PSP 수준의 성능을 보이며, PSN이 아닌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기존의 인기 타이틀이 등록되는 형태로 유통.
  • 10월 쯤 첫 공개 (사실이라면 도쿄게임쇼가 가장 유력)
  • God of War 시리즈, COD - Modern Warfare, Little Big Planet 등의 인기 타이틀이 함께 발표 될 예정. 
 
그간 PSP폰 루머가 여럿 있었지만 이번 만큼 신빙성이 높은 루머는 없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구글이 소셜게임 업체들을 인수하고 투자하는 등 게임 사업에도 관심을 보이는 것을 감안한다면 콘솔 파트너로 소니를 끌어 안아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10월에 어떤 소식이 나올 지 기대되네요. =)
  
 
  1. Favicon of http://lineni.com BlogIcon 리넨
    2010.08.13 10:28

    이제까지 나온 PSP폰들 컨셉보다 이게 가장 현실성이 있어보이는데 과연 진짜로 나올련지 궁금합니다. ~.~

    • Favicon of https://gamelog.kr BlogIcon 소원™
      2010.08.13 10: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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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점이 가장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충분히 '신빙성'이 있죠...

      PSP폰이 정말 나오면 리넨님은 이걸로 갈아타보심이? =)
      안그래도 스마트폰 뭐 살까 고민하는 중이잖아요ㅋ

  2. Favicon of http://www.retrog.net BlogIcon 페이비안
    2010.08.13 14:29

    만약 이게 나온다면 PSPgo는 과도기의 유물이 되겠군요. 살짝 서운한 감이...

  3. Favicon of http://osten.co.kr BlogIcon osten
    2010.08.15 21:51

    이렇게 나오면 정말 좋을텐데 말입니다.

  4. dd
    2010.09.17 13:44

    생긴게 미국갤럭시s 버전인 캡티베이트랑 똑같이생겼내요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 BlogIcon 스눕
    2010.10.14 13:55

    psp가 있긴 하지만 요녀석 나오면 지를 것 같습니다 ㅋㅋㅋ

    • Favicon of https://gamelog.kr BlogIcon 소원™
      2010.10.14 16:57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저도 정말 하나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MS처럼 안드로이드를 끼고 PSN 서비스를 연동하는 모바일 전략을 보여주면 좋을텐데 말이죠...ㅋ

  6. 민간인
    2011.04.28 16:57

    진저브레드 버전은 2.3입니다. 3.0은 허니콤 버전이고 태블릿용 버전이에요 ^^

    • Favicon of https://gamelog.kr BlogIcon 소원™
      2011.04.28 2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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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했습니다. =)
      기사가 올라온 작년 여름당시엔 진저브레드가 3.0으로 소문이 나있어서 그렇게 표기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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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와 걱정이 동시에... ::


이번 주는 국내에 원로 게임 개발사인 소프트맥스가 자사의 간판 타이틀 '창세기전4'를 공개하면서 10년만에 시리즈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대사로 구성된 인트로 티져와 채용공고만 나왔을 뿐인데 업계의 반응은 참으로 뜨거운 걸 보면 그간 '창세기전'이라는 이름이 게임 업계에 쌓아온 이미지가 어떤 것인지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트위터로 모아본 4월 넷째주 게임 업계 소식들입니다.


  • Ubisoft가 종이 게임메뉴얼을 버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pic Games의 블레진스키가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등 업계에 긍정적인 반응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 RT @therealcliffyb: http://bit.ly/cQ0ySx - I fully support losing paper manuals.

  • '게임 신' 미야모토 시게루가 벌써 57세나 되었군요. 일찍 은퇴하지 않고 게임 크리에이터로서 자신의 꿈을 이어가겠다는 의지와 열정이 멋집니다. RT @gamasutra: Nintendo's Miyamoto On Competition, Retirement http://bit.ly/9gNF7S

  • 최근 화제가 된, 아이폰 4G 유출 사진에서, 전면 카메라가 장착된 것이 확인되면서, 이를 이용한 게임에도 카메라인식과 모션트래킹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이 하면 센세이션을 일으킨다는 점이 참 놀랍습니다. RT @Kotaku: What The New iPhone Could Mean For Gaming http://kotaku.com/5520381/

  • 유로인 엑박라이브가 PSN보다 더 활동적이라며, 지난 주 NPD에서 78%의 플삼유저가 3기종중에 네트워크에 가장 많이 접속한다는 분석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고합니다. 사실 유료인만큼 퀄리티는 PSN보다 Xbox Live가 더 낫긴하죠. RT @gamasutra: http://bit.ly/av2cuc

  • 국내 게등위에서 판정한 스타2의 이용연령등급이 외신에 보도되면서 상당히 의아해하는 분위기입니다. 블리자드코리아에서 심의 재조정을 위해 게임의 표현이나 동작 등을 수정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하니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orz RT @gamasutra: StarCraft II Gets Adults-Only Stamp in Korea http://bit.ly/dCegIC

  • 가마수트라에서 3월달 북미 콘솔 판매량을 분석했습니다. 전년대비 하드웨어 판매 하락, 소프트웨어 판매 상승, 특히 PS3 소프트웨어 점유율이 상승. 휴대용은 닌텐도DS가 여전히 강세군요. http://bit.ly/bfcdbY

  • 비슷해보여도 전혀 다른 게임. 윌라이트가 말하는 소셜게임 팜빌과 심즈의 차이점입니다. RT @gamasutra: Will Wright On FarmVille, Sims, Filling Vacuums http://bit.ly/cfXECV

  • 드디어 스타크래프트2 맵에디터가 공개되는군요. RT @Kotaku: StarCraft II Beta Gets Map Editor This Week, Mac Version Next Week http://kotaku.com/5520789/

  • [Hot Issue] 베일에 가려져있던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 온라인 프로젝트가 '창세기전 4'라는 정식 넘버링으로 시리즈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전작으로부터 10년이나 흘렀는데요, 개인적으로 MMORPG라는 장르가 원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의심스럽긴 합니다. 아무쪼록 성공을 기원하며... RT @ahnhh7 소프트맥스, 창세기전 4 티저사이트 오픈 http://j.mp/cjI3KT 티저사이트 URL http://www.genesis4.co.kr/

  • 마블 vs 캡콤 3(Marvel Vs Capcom 3)의 첫 트레일러가 공개됐습니다! 너무 기대됩니다. =) http://bit.ly/cpgQHM (일러스트 - http://kotaku.com/5520736)

  • 이미 팔 만큼 팔았으니 닌텐도로서는 성공일까요.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안될지라도 게임으로서 신선함은 충분한 값어치를 한 것 같습니다. =) RT @lifedefrager: NDS 뇌단련이 대표하는 두뇌 트레이닝 게임이 기억력 향상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http://tinyurl.com/28k2crp

  • 라이온헤드가 슬슬 떡밥을 던지는 걸까요? =) 페이블3의 스샷 이미지입니다. RT @g4tv: Meet Fable 3's new hero PIC: http://bit.ly/cZXbJe

  • PS3 펌웨어 3.30이 공개되었습니다. 트로피 분류 옵션이 늘어났는데요, 조만간 3D TV와 3D 게임에 대한 펌업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 http://bit.ly/908A5p

  • 모던워페어2가 역사상 가장 성공적으로 런칭한 엔터테인먼트 상품이 되었습니다. 하루만에 4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니 그저 대단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네요...=) http://bit.ly/dyZIZf

  • 간만에 국회에서 마음에 드는 발언이 나왔군요. 앱스토어 시장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면 게임 카테고리가 답입니다. 빨리 규제가 완화되길. =) RT @schbard 앱스토어 게임 사전규제 완화, 4월 처리해야 http://bit.ly/bfIbNw

  • 미디어크리에이터에서 집계한 지난 주 일본 콘솔 게임 주간 판매량에서는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Wii가 상위권에 랭크 되었습니다. 신작의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역시 일본은 2분기가 가장 침체기이군요. RT @gamasutra: New Super Mario Bros. Wii Leads As Weekly Sales Fall In Japan http://bit.ly/964frv


그럼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 Favicon of http://www.retrog.net BlogIcon 페이비안
    2010.04.27 17:53

    창세기전 4.. 버그의 명성은 이어가지 않기만을 바래봅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gamelog.kr BlogIcon 소원™
      2010.04.27 20: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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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해보면 그나마 창세기전 시리즈는 꽤 얌전한 편이었던 것 같아요ㅋ 마그나카르타 버그 때문에 다 말아먹었지...orz

  2. Favicon of http://www.retrog.net BlogIcon 페이비안
    2010.04.28 09:07

    앗 그렇군요. 저도 마그나카르타의 기억이 덧씌워진 게 아닐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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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또 한 건 터뜨렸습니다. 아이폰 OS 4.0은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발표 때부터 훨씬 더 고무적이고 충격적인 발표였습니다. 가장 화재가 되고있는 멀티테스킹을 시작으로 마치 MS를 견재하는 듯한 7가지 특징들은 뒤로하고, 제 주제에 맞게 게임 이야기만 해보겠습니다. (이번 발표의 전체적인 브리핑은 윤석찬님의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이폰 4.0을 발표하면서 게임에 대한 애착을 소셜게임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Social gaming network를 발표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전부터 충분히 예상해왔기 때문에 언젠간 구현될 부분이었지만 이렇게 빨리 선수를 칠 줄은 몰랐습니다. 아무래도 MS가 윈도폰7을 발표하면서 Xbox Live와의 연동 때문에 더 서두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이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고 인기 있는 카테고리는 단연 '게임'입니다. 5만개가 넘는 유/무료의 게임들을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혁신적인 유통구조 때문에 소단위 개발자들의 폭발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메이져 업체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죠.



뒤늦게 닌텐도와 소니가 각각 DSi Ware와 PSN을 통해 온라인 유통구조를 따라가려 하고 있지만 게임 수로는 앱스토어를 따라가기 힘든 실정입니다. 물론, 대부분 무료인데다 가격이 $10 미만의 게임이 많은 현실이다 보니 양만 많은 게 아니냐는 해석도 있지만 모바일 게임 시장에 유통구조를 바꿨다는 점에는 이견을 달 수가 없겠죠.



타이틀 수와는 별개로 소프트웨어 수익 부분에서는 여전히 닌텐도 천하입니다. 아이패드 출시에도 불구하고 닌텐도가 여전히 자신감에 넘쳐있는 것도 어찌보면 납득이 갑니다. 애플이 모바일 게임 시장 파이의 확장과 더불어 점유율의 눈부신 상승이 눈에 띄겠지만, 그렇게 자랑하는 타이틀 수에 비해 수익 부분과 수익 모델에 대해서는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있는 게 사실입니다. 앱스토어에 등록되어 있는 게임들은 대부분이 가벼운 캐쥬얼 장르들이기 때문에 어플의 가격들을 올린다고해서 해결 될 문제도 아니기 때문이죠. 이 날 함께 발표한 모바일 광고 수익 모델인 iAd 하나로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지도 미지수입니다.


그래서 애플이 모바일 게임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 올 겨울부터 시작한다는 소셜 게임 플랫폼Game Center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팟 터치까지 더해 약 8,500만명의 액티브 유저가 전세계에 퍼져 있으니 이를 하나의 소셜게임 플랫폼으로 이용하면 매력적인 수익모델이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소셜 게임 플랫폼의 선구자가 된 페이스북도 4억명의 액티브 유저가 있었기에 가능했듯이 아이폰도 하나의 플랫폼이 될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아이폰에도 이미 We Rule과 같은 소셜게임들이 존재하지만, 게임 내에서만 네트워킹을 제한하기 때문에 아이폰 자체가 플랫폼이 되어준다면 보다 많은 소셜게임이 등장할 수 있게 됩니다.






사실, 이 게임 센터에서 특징으로 하는 4가지 기능은 딱히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 다 기존에 검증된 모델들을 가져온 것이죠. 하지만 아이폰이 소셜게임 플랫폼이 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상당히 고무적이고 충격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페이스북 처럼 플랫폼을 전면 개방할 지는 잘 모르겠지만(애플의 관례로 본다면 아마 상당히 제한적이겠지만...) 소셜 게임에서 제공하게 될 유료 컨텐츠들로 개발자와 수익을 배분하게 될 것이고 이를 통해 게임 부문의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아이폰과 앱스토어의 혁신으로 모바일 게임 업계에 확고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소셜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을 꾀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소셜게임 플랫폼의 선구자인 페이스북이 엄청난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해낸데 이어 최근에 MS가 Xbox Live를 윈도폰7에 연장하면서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장시킬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애플도 이에 질세라, 아이폰의 Game Center로 참여하면서 소셜게임 시장이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건은 개발자와 유저입니다. 소셜게임 플랫폼으로서 얼마나 개발자들과 win-win할 수 있을 지도 관건이며, 기존의 아이폰 유저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어떤 전략을 펼칠 지 기대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



(발표 사진은 engadget의 것을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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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C2010이 열린 3월 둘째주 게임 업계 소식을 간략하게 요약해봤습니다. 이 포스트는 한 주간 제 개인 트위터를 통해 짤막하게 올린 게임 소식 트윗들을 취합해서 정리하는 포스팅입니다.


  • 정부가 게임 중독 대응산업에 50억원을 들여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tinyurl.com/yjcd92b 최근에 국내에서 게임대문에 부모를 살해하는가 하며, 아이가 굶어죽을때까지 게임에 빠져든 젊은 부부 등으로 게임이 사회적인 병폐로 인식되어가는게 안타깝기만합니다. 주 내용은 피로도 시스템을 온라인게임 업계 전체에 반영하겠다는 내용인데요, 보다 더 근본적인 원인 및 요소들도 하나씩 파해쳐나가길 기대해봅니다. (사행성문제 등)

  • 소니가 PSN을 통해 카툰 서비스에 이어 블루레이 급의 HD 영화까지 다운로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발돋움하려는걸까요? RT @SonyPlayStation: Starting today, PSN is the first to offer HD movies from all six major film studios on the PlayStation Video Store!

  • 하모닉스가 올 연말에 락밴드3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http://bit.ly/ckoXy6 그 전에, 돌아오는 6월달에는 그린데이(Green Day) 락밴드2가 출시됩니다. RT @gamasutra: Harmonix Releasing Green Day: Rock Band This June http://bit.ly/bPfQt3

  • 캡콤이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의 마지막 신규 캐릭터 Hakan(하칸)을 공개했습니다. 뭔가 괴기스럽네요... http://bit.ly/9JWJJD 그와 동시에, 아이폰용 스트리트 파이터 4가 $9.99에 출시되면서 엄청난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http://bit.ly/cpbyvD

  • 액박 라이브 실버 계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3/12~15사이에 'COD 모던워페어2'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Xbox360 유저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전세계 모든 서비스 공통인가요? (via @Microsoft_Xbox)

  • 코타쿠(Kotaku)에서 올 가을 출시예정인 문명5(Civilization V)의 GDC 2010 프리뷰가 올라왔습니다. 그래픽 부분에서 큰 변화가 있었고 그 밖에 소소한 변화들을 담고 있습니다. RT @Kotaku: Civilization V Preview: Small Changes, Big Differences http://kotaku.com/5489814/ #civilizationv

  • 구글이 과거에 유튜브 실명확인제 때문에 방통위와 충돌하더니, 이번에는 겜등위와 충동하게 되었습니다. http://bit.ly/cxNA32 전세계 통합 서비스하는 안드로이드 마켓에 본인확인제를 실시하기는 무리인데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든 게임에는 '겜등위로부터 심의를 거쳐야 한다'는 원칙이 애매모호해져서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제 구글에게 강한 권고안을 내놓은 상태입니다만 이번에도 구글이 이를 무시할까요?상황이 재밌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

  • 피터 몰리뉴가 페이블3를 공개했습니다. 꾸준하군요. 500만장 판매가 목표라는데 과연 어떨련지... 개인적으로 페이블 시리즈 보다는 Project Natal용 게임도 기대됩니다. RT @shacknews: Fable 3 screenshots celebrate GDC 2010. http://su.pr/22VTnw

  • NPD가 집계한 2월달 미국 콘솔게임 판매량이 공개되었습니다. 바이오쇼크2가 55만장으로 판매 1위를,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Wii가 55만장으로 그 뒤를 바짝 쫓아오고 있습니다. RT @shacknews: Bioshock 2 tops U.S. charts as NPD reveals February's hardware and software sales. http://su.pr/160TNY

  •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10이 열렸습니다. 행사 규모는 게임쇼에 비해 작지만 알짜배기 소식들로 풍성 합니다. =) http://www.gdconf.com/

  • MS가 GDC 2010에서 PC, Xbox360, 윈도폰7용과 통합되는 XNA Game Studio 4.0 개발 플렛폼과 함께 윈도폰7 시리즈 용 게임 스샷도 몇 장 공개된 것 같습니다. http://bit.ly/c3OHQJ

  • 원숭의 섬의 비밀 2 가 여러 플랫폼으로 출시 된다고 합니다. RT @joystiq: The Secret of Monkey Island 2: Special Edition announced for XBLA, PSN, PC, iPhone http://bit.ly/9RDS65

  • [Hot Issue] 소니가 GDC 2010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습니다. 작년 E3에서 공개한 모션 컨트롤러의 정식 명칭 'PlayStation Move'를 발표하는군요. 혁신은 없지만 기술을 PlayStation3에 잘 녹아들게 만든 것 같습니다. http://gamelog.kr/606


그럼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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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F XIV eu

스퀘어에닉스가 올해 E3에서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4를 최초로 공개했는데요, 지난 11편과 같은 온라인게임입니다. 우선 PSN서비스를 통한 PS3 독점 출시로 발표 되었는데요 어차피 나중가면 Xbox360용이나 PC용으로도 나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온라인게임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출시일은 2010년이라고 하지만, 그간의 관행으로 볼 때 처음부터 출시일을 언급하는 건 별 의미가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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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전 세계 동시 오픈베타가 시작된 PSN의 메타바스 Home(홈)이 게임 업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세컨드라이프와 같이 SNS와 가상 공간이 결합된 메타바스인지라, 기대감이 컸는데요 막상 오픈하자마자 많은 이용자들이 몰려 잦은 서버 점검을 갖는 등 통증을 거치고 있습니다. PS3에서 만날 수 있는 게임들의 콘텐츠들도 융합되고 여러 요소들이 겹쳐지면서 PSN을 즐기는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 같습니다. 마침 GT에서 HD 리뷰 영상이 올라왔기에 한 번 담아봅니다. 저도 빨리 PS3를 사고 싶네요. 세계 모든 플스 유저들과 인터렉티브한 소통이 가능하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


영상 출처 : GT

캐릭터 만든 분이 좀 센스가...(보라색 아프로펌이라니) 여튼 캐릭터를 만들어서 다양한 것을 해봅니다.

시작은 자신의 집(Home)에서 부터군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갖춰진 것도 없고 황량하기에 바로 광장으로 나가야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집은 초대용이고 생활공간이다보니, 사람들을 초대해서 파티를 열거나 그런 게 아니라면 대부분의 생활은 광장이나 밖에서 될 것 같습니다. (현실도 마찬가지지만요)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모일 법한 광장으로 나가면 여러 유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실내의 스테이지에 음악이 흐르면 여러 종류의 춤도 추고, 볼링이나 포켓볼 등 여러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미니게임 만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죠? =)

여러 PS3용 게임에 연동된 코스튬이나 가구, 아이템등은 지난 번에도 소개한 바 있지만 Home에서 잘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게임에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겁니다. 아직, 세컨드라이프 만큼의 상업활동에 대한 정보가 없지만 그런 행위도 가능해진다면 하우징과 물건 만들고 파는 행위로 자신만의 가상공간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메타바스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NXE와는 확연하게 다릅니다. sony가 Home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1. Favicon of http://chitsol.com BlogIcon 칫솔
    2008.12.14 22:32

    아시아쪽은 너무 심심하더라구요. -.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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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 PSN과 XBLA로 각각 출시되는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HD Remix의 콤보 영상이 공개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CAPCOMBO라는군요...) 기존의 스파2와는 다르게 빠른 속도감과 함께 연속기 및 콤보 플레이가 가능해진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설명에 따르면 타이밍 맞추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합니다. 스파2x 에서 콤보가 굉장히 어렵던 것을 감안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봐야 시간이 지나면 다들 대전시에 콤보만 열심히 쓰겠지만...)

여러 캐릭터들의 콤보 영상을 보여주고 있지만, 페이롱의 콤보가 굉장히 화려하군요. 류의 콤보는 안나와서 좀 심심했지만 춘리는 왜 같은 콤보를 2번씩이나 보여주는 건 지...orz (편집자가 춘리 팬인가)



  1. Favicon of http://Lineni.com BlogIcon 리넨
    2008.11.08 22:44

    슈퍼스파2x의 콤보들은 강제연결의 향연인것 같아요. 강제연결을 잘 못하는 저는 싫어하는 방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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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게임쇼가 끝난 지 한참 지났지만, 게임과 SNS의 접목이라는 점에서 콘솔 게임이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 뒷북이더라도(...) 포스팅해봅니다. =)

전, 지난 주에 시작된 TGS 2008 포스팅을 XLE(Xbox Live Experience)로 시작했 습니다. XLE 업데이트 중에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아바타를 이용한 유저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었습니다. 이 부분이 바로 Xbox Live를 이용한 SNS 서비스의 형태라고 봐도 좋습니다. 내 Xbox Live 계정을 등록해서 아바타를 만들고, 친구들을 사귀면서 함께 게임을 즐기는 것 뿐 아니라 사진을 공유하고 (보이스)채팅을 하는 등의 커뮤니티가 가능하게 됩니다. 전 세계Xbox Live 이용자가 1,400만명에 이른다고 하니, 그 파급효과가 어떨 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SONY에서 준비 중인 PlayStation HOME을 소개합니다. 이 서비스는 PS3의 PSN(Play Station Network)에 접속해서 이용하는 온라인 서비스입니다. Xbox Live가 아바타를 이용한 형태의 2차원적인 SNS라면, HOME은 아예 3D 가상공간이 존재하는 메타바스 형태의 SNS 서비스입니다. (세컨드라이프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HOME은 특성상, 게임 콘텐츠가 풍부한 가상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TGS에서 소개된 HOME 관련 파트너 영상을 살펴보면 여러 게임들에서 등장하는 코스튬이나 콘텐츠들이 잘 스며들어있고(자동차, 게임기, 배경) 이를 통해 PSN을 이용하는 수많은 PS3 사용자들과 즐겁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습니다.


:: 스트리트 파이트 4 HOME 파트너 영상 ::


:: 바이오 하자드 5 HOME 파트너 영상 ::


:: 그란투리스모 HOME 파트너 영상 ::

게임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라고 합니다. 예전엔 전혀 와닿지 않았는데 이제는 조금씩 그 단어가 익숙해져가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데 끝나지 않고,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해 영화나 음악을 다운로드 받고, 다른 이들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되는 등 다방면으로 확장되어가고 있습니다.

HOME과 XLE를 통해 콘솔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과 SNS의 접목이라는 점이 가장 신선한데요, 이런 콘솔 게임기의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들이 앞으로 게임 산업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게 될 지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1. Favicon of http://www.monolog.kr BlogIcon 月下
    2008.10.19 23:56

    온라인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정말 중요한 시기가 온것 같습니다.

  2. Favicon of http://wolfdale.tistory.com BlogIcon Wolfdale
    2008.10.20 23:09

    일본을 넘어서 전 세계를 PS홈으로 연결하면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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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전 세계 게임계를 뜨겁게 달군 신형 닌텐도DSi의 발표는 '카메라'라는 새로운 input(입력 수단)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새로운 휴대용 게임기 시장의 경쟁구도가 형성되는 신호탄이 되기도 했습니다. Joystiq에서 정리한 iPod touch / iPhone v2.1, 닌텐도DSi, 그리고 PSP-3000의 제원 비교를 통해 이를 잘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제원 비교는 이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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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아시겠지만 닌텐도DSi가 진입하면서 공통 분모로 갖는 키워드는 '인터넷 브라우징'과 '온라인 스토어'입니다. 이 특징을 이용해서 3기종의 새로운 휴대용 게임기 시장의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닌텐도DSi는 GBA슬롯을 과감하게 빼고 SD카드를 추가해서 온라인 스토어를 이용한 다운로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제서야 닌텐도DS도 Wi-Fi 네트워크 플레이 뿐 아니라 다운로드 콘텐츠 서비스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콘솔 3기종은 온라인 스토어를 이용한 DLC및 게임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DSi스토어는 지역별로 코드 제한을 할 예정이라 국내 Wii채널에서 제공하는 게임과 업데이트 속도로 미루어보면, 그닥 전망이 밝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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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의 펌웨어를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습니다. 중요한점은, 펌웨어가 향상되면서 애플 스토어를 이용한 어플리케이션 게임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죠. EA나 루카스아츠 같은 유명 게임 개발사들도 아이폰/아이팟터치용 게임을 이미 출시했습니다. 최근 출시한 Kroll은 인터페이스나 게임 형식이 단순하다는 평이지만, 아이팟으로도 기대 이상의 그래픽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PSP정도는 힘들더라도 닌텐도DS 이상의 퍼포먼스를 뽑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아이폰/아이팟터치용 게임 어플리케이션들은 미니게임 범주에 머무르고 있기에 PSP나 닌텐도DS를 위협할 수준은 못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멀티-터치를 이용한 멋진 게임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FPS의 아버지로 불리는 '존 카맥'도 일전에 언론 보도를 통해 아이폰/아이팟터치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은데다, 이 디바이스를 이용한 신작 게임을 개발중이라 기대감이 더욱 고조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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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구입할만한 게임이 너무나 부족한 게 현실이다.

PSP역시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서비스를 이용해서 다운로드 판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외국에는 PS시절의 클래식 게임들을 비롯해서 많은 게임 콘텐츠가 업데이트 되고있지만, 우리나라쪽은 형편 없는 수준입니다. PSP가 출시된 지 시간이 꽤 흘렀건만 국내 콘솔 시장의 형편을 보여주는 듯 여전히 다운로드로 구입할 만한 게임이 턱 없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또한, 아이폰/아이팟터치 역시 국내에 아이튠스 스토어조차 없는 것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더욱이 '입만 무성한' 아이폰3G의 국내 출시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휴대용 게임기가 무선인터넷 플레이를 지원하게 되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빠른 변화에 무감각해진 것 같습니다. 기술은 계속 발전할테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기 위해서 분주할 것입니다. 다운로드 판매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물론 국내 사정과는 거리가 좀 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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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3일에 PS3와 Xbox360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되는 바이오해저드5 (레지던트 이블 5)의 GC 2008용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미 4편부터 공포 분위기 보다는 액션이 중점이 되고 있는데요, 일반 캠패인 뿐 아니라 네트워크 대응으로 가능한 2인 협력 모드가 기대치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1. Favicon of http://scrollbar.tistory.com BlogIcon Scrollbar
    2008.08.20 23:21

    바이오 팬인데 점점 공포 보다는 대량 살상게임화가 되는 것 같아서 조금은 아쉽네요.
    두근두근 하며 진행하는 맛이 참 좋았는데 이제는 헤드샷 쏘는 재미로 해야해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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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밴드 네트워크 구입

[네트워크를 이용해 락밴드 추가 곡을 유료 결재하는 화면]

MTV와 Harmonix가 공동으로 개발한 '락밴드'는 기타 히어로의 아성을 위협할 만큼 훌륭한 게임입니다. 기존의 기타 컨트롤러 뿐 아니라, 드럼, 보이스까지 지원하고 있어 기타히어로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타히어로와 같이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되었기 떄문에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EA가 퍼블리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에 정식발매되지 못하고 있는 게 좀 아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힘은 네트워크 다운로드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꾸준히 신곡이 업데이트 되며 유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원하는 곡만 플레이할 수 있는 매력때문에 발매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MTV를 소유하고 있는 Viacom 의 발표에 따르면 이 네트워크를 통한 유료 콘텐츠 유료 다운로드 횟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액수로만 따져도 어마어마 한 금액입니다. 게다가 그 곡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유저들은 원하는 곡만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서 플레이할 수 있으니 이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차피 락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닥치는대로 결재하겠지만요. 이게 가장 무서운 것 같습니다. orz

지난 COD4 때도 그렇고, 이제 콘솔의 네트워크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걸 체감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게임 하나에도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고, 취향에 맞게 다양한 수요가 나타나는 롱테일 현상이 발생하는 걸 보면 디지털 산업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게임 하나 잘 만들면 추가 콘텐츠만으로도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잘만하면 새로운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을 정도이니 게임 업체들 입장에서는 반가운 현상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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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HIBA가 HD-DVD사업을 포기하면서 차세대 디스크 전쟁은 블루레이(Blu-ray)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xbox360과 PS3도 각각 블루레이와 HD-DVD 플레이어를 탑재하면서 경쟁구도를 그리고 있었기 때문에, 비디오 게임 업계에서도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내용입니다.

TG Daily의 조사에 따르면, 전쟁 종결과 함께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가격이 대폭 상승된 걸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시장을 장악하고나니 당연히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겠지만 그닥 반가운 소식은 아니군요. 아직 차세대 매체가 DVD에서 넘어가지 않은 시점이라 당분간 가격 상승을 계속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차트에서 LG의 BH200은블루레이와 HD-DVD 듀얼 플레이어이다보니 앞으로 품귀현상을 빚게될 HD-DVD 타이틀까지 플레이 가능한 이유로 가격이 더 치솟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블루레이가 승리했다고 해서 장미빛 미래가 보장되는 건 아닙니다. 도시바가 HD-DVD 사업을 철수한 건, 블루레이와의 경쟁에서 진 이유도 있지만 차세대 디스크 시장의 전망성이 너무 불투명한 이유로 포기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최근에 MS가 xbox360에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버 모듈을 채택할 것이라는 루머가 떠돌았지만, 얼마 전에 밝힌 MS의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라는 입장으로 루머를 종식 시켰습니다. 그 뿐 아니라 SONY도 PS3에 달린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효용성이 거의 무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Gamesindustry.biz에서 MS 유럽 지사장인 Chris Lewis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차세대 매체는 그저 과거의 문화 현상 이상으로는 발전할 수 없다"면서 "PS3도 결국엔 PSN을 통한 서비스를 선택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1080p화질의 HD 영화도 얼마든지 다운로드 서비스로 배포할 수 있는 환경이 되다보니, 차세대 매체는 별로 의미가 없다는 지적입니다. MS는 이미 Xbox Live를 통해 영화 렌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PSN은 블루레이만 믿고 있는 건지, 아직 게임 다운로드 서비스 외에는 별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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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TV의 영화 랜탈 서비스

21세기 디지털 시대의 아이콘인 애플은 올 초에 애플 TV의 신규 서비스를 발표 했습니다. iTunes를 이용한 영화 다운로드 렌탈 서비스를 실시한 것이죠. 물론 HD화질의 영화도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영화 매체로 차세대 디스크인 블루레이나 HD-DVD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다운로드 서비스를 선택한 것입니다. 미국의 작고 큰 영화 배급사와 영화사를 모두 끌어들여서 제휴를 맺었기 때문에 상당히 전망이 좋은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힘들게 차세대 디스크 전쟁에서 승리한 SONY이지만, 그리 전망이 밝지 못한 것 않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볼 때도 블루레이가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기존의 시장을 이어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이미 DVD 시장은 하향세로 접어들었으니까요) 하지만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존재하 듯, 다운로드 서비스에는 '소장가치'라는 가장 중요한 욕구를 채워주지 못합니다. 결국, 블루레이의 주 적은 HD-DVD가 아니라 다운로드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모든 것을 말해주겠지만,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 지 주목해볼만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빛나는 디스크 매체를 소장하는 욕구가 더 강한 것 같습니다.

이쯤 되면 '혹시 비디오 게임도 나중에 패키지 형태로 구입하지 못하게 되는 건 아닐까?', '모든 게임을 네트워크 서비스로 다운로드 구입하는 것만 가능해진다면?' 라고 생각이 미칠 지 모르겠지만 어디까지나 먼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게임샵에서 게임을 하나 집어들고 나오는 그 기쁨을 당장 빼앗아 간다면 이보다 더 끔찍한 일은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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