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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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 라이트닝 에디션 구입 (with 파이널 판타지 13)
게임 블로거임에도 불구하고, PS3나 Xbox360이 없어서 늘 부끄러웠(?)었는데, 결국 라이트닝 에디션으로 PS3 유저가 되었습니다. (사실 파판13 보다는 언챠티드2가 하고 싶어서 샀지만;;) 콘솔 자체는 정말 예쁘게 잘 빠졌네요. 분홍 빛 라이트닝 문양과 화이트 플삼이가 정말로 어울리더군요. 비싸지만 제 값을 하는 것 같아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 지난 달부터 라이트닝 에디션을 블로그 메인 이미지를 걸어두면서 '이건 꼭 지른다. 지른다. 지른다.'하며 마음속으로 다짐 했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담으니 감회가 새롭군요. 패드도 화이트입니다. 유광이 아니라 무광인 점도 마음에 듭니다. 유광은 예쁘긴하지만 아무리 화이트라해도 눈에 띄는 지문 때문에 너무 신경이 쓰이더군요. 재질도 합격점입니다. 구형과..
2010.01.30 -
파이널 판타지 13, 2010년 1월 29일 정식발매 확정. (PS3 라이트닝 에디션도 함께)
12월 17일에 일본에 선행 출시되는 파이널 판타지 13의 국내 정식발매 일정이 발표됐습니다. 아무래도 한글화 없이 일판 Base일 것 같고 권장소비자가격은 \83,000입니다. 개인적으로 게임 자체보다 더 기대하던 PS3 Slim 라이트닝 에디션이 정식발매 된다고 합니다. \541,000의 부담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세라믹화이트의 콘솔에 라이트닝 이미지와 파판13 로고가 박혀있는 한정판은 도저히 뿌리치기 힘들군요. 아직 온라인 예약 판매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무리를 해서라도 선주문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제 블로그 메인 이미지도 화사하게 바꼈습니다. (^^;) 한편, 파판13은 첫 주 목표 판매량을 100만장으로 잡을만큼 스퀘어에닉스가 사활을 건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정말 오래 걸렸..
2009.12.15 -
[PSP] 철권6 (Tekken6)
이번에 PSP로 초월이식되어 출시한 철권6는 35,000의 저렴한(?)가격부터 만족도가 높은 타이틀입니다. 거기다 한글화 되었으니 충분히 '개념작'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예상대로 볼륨은 콘솔 버전에 비해 너무나 가볍지만 이정도로 초월이식 해준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직 제대로 즐겨보지 못했지만, 풍신류 빼고는 커맨드가 잘 먹혀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콩가루 집안은 여러모로 사람을 번거롭게 만드는군요. (이걸로 연습한다고 콘솔버전에서 잘 먹혀들지는 아직 미지수다만...) PSP Go!로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다운로드 판매는 가격이 얼마가 될 지 궁금해집니다. 어쨌든 얼마전 출시된 솔칼 버전에 비하면 남코가 제대로 정신을 차린 것 같습니다. 좀 더 건투..
2009.11.30 -
[PSP] 그란투리스모 PSP 한글판
발매 전에 예약판을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10월1일'이라는 애매한 출시일이 망설여지는 타이틀이었습니다. 결국 예상은 적중했고, 추석 연휴 덕에 밀린 배송으로 바쁜 택배 기사님을 반강제(?)로 설득시켜서 어제 밤10시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기사님 죄송...) 워낙에 그란을 기다려왔던지라 매끈하게 빠진 케이스를 보면서 감동을 했지만 하루 정도 플레이해본 결과, 실망이 좀 크군요... PSP용인데 너무 기대를 했던 모양입니다. UMD라는 한정된 저장매체에 볼륨과 그래픽을 모두 만족시키기에는 무리였겠죠. 아무래도 이번작은 PSP성능을 한계치 까지 끌여들이기 보다는 '볼륨'에 신경쓴 것 같습니다. 결국 800차종 이상 총 35개의 서킷 제공이라는 떡밥은 후진 그래픽으로 납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2009.10.08 -
[PSP]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
가사와 멜로디만 알려주면 자동으로 노래를 부르는 '하츠네 미쿠'가 PSP 버전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한글화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따지고보면 그럴 법도 하다만...) 그래도 언어에 관계없이 충분히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은 생략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은 리듬 액션 게임이지만, 주어진 곡들만 플레이하는 즐거움 외에도 메모리스틱에 MP3를 담아서 유저가 직접 노트를 에디트하고 배경을 설정하는 에디트 모드가 가장 큰 매력입니다. 벌써 부터 한국 노래로 만든 에디트 버전이 퍼지기 시작했으니 말이죠. 일단 초반 플레이 감상은 '프레임 저하' 빼고는 별다른 단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전 코스튬100% 라던 지 도전 과제에 대한 욕구가 없다보니 적당히 즐기다가 말겠지만 에디트 모드를 통해 공유하고 ..
2009.07.15 -
[PS3] 로로나의 아뜨리에 ~알란드의 연금술사~
완벽대사집과 함께 동봉되어 정식 발매 된 PS3 최초의 아뜨리에 시리즈. 약 5년전에 PS2로 출시된 비오라뜨의 아뜨리에 이후로 처음 접해보는 아뜨리에 시리즈라 새록새록 합니다. (그러고보니 이 게임도 정말 오래 된 시리즈 물이군요.) 그래픽적인 발전이 눈부시지만(?) 어디까지나 전작에 비해서 좋아졌다는 말일 뿐, PS3 스팩을 전혀 살린 그래픽은 못 됩니다. 그래도 이 게임은 그래픽이 전부가 아니니 이 정도는 가볍게 넘길 수 있습니다. 일본 첫 주 판매량 4.3만장을 기록한 것도 이런 점을 증명해주고 있겠죠? 아뜨리에 시리즈는 연금술사' 라는 소재로 아이템을 조합 및 연성하고 등장하는 캐릭터들 간의 상관관계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RPG 게임인데요, 무턱대고 플레이 하기엔 대사집 만으로는 절대..
2009.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