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stiq에서 지난 4년간의 유럽 콘솔 하드웨어 판매량 차트가 올라왔습니다. Wii가 출시된 2007년과 DS가 본격적으로 강세를 보인 2006년도 이후로는 닌텐도 독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콘솔부분에서는 이미 Wii의 판매량이 PS시절의 전성기를 눌러버렸습니다. 판매량도 판매량이지만 비디오 게임 산업 규모가 점점 커지는 것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차트입니다. 닌텐도가 전세계 게임 인구 확장에 기여했다는 점만큼은 높이 사야 할 것 같습니다.

차트로 살펴보면 올해 유럽 콘솔 시장은 Wii과 Xbox360+PS3의 경쟁구도로 나타납니다. 비유럽권과는 사정이 다르게 PS3가 그나마 안정적인 판매량을 보이는군요. 물론, 상대적이지만요. Xbox360은 최근의 가격 인하 정책이 판매량에 탄력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PS3와 경쟁으로 보일 뿐 압도적인 Wii의 판매량에는 별 영향력을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잘 팔리니 이와타 사장의 말대로 '당분간 Wii의 가격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코멘트도 납득이 됩니다. Xbox360의 가격인하가 Wii의 판매량에 악영향을 줘야 할텐데 전혀 그럴 기세가 보이질 않네요. (게다가 이와타는 가격 인하를 싫어하죠)

휴대용게임부분에서는 이미 유럽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닌텐도DS가 잠식했네요, 최근 신형 닌텐도DSi가 일본에서 먼저 출시되면서 물량이 없을 정도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하니, 이런 기세라면 DS만 보더라도 향후 몇년간은 닌텐도 천하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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