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가 한창 진행되면서 전세계 게임 업계와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일본 5월 마지막 주 비디오게임 판매량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5월 한 달간 계속되던 침체를 넘어서 신작 러시로 지난주대비 213%의 소프트 판매량이 상승되는 쾌거를 이룩했는데요, 총 판매개수는 1,224,865장으로 한 달만에 주간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게 되었습니다.

이 주의 첫 번째 주인공은 DS버전으로 출시된 스퀘어에닉스의 킹덤하츠385/2 Days 입니다. 오랜만에 나왔는데요 DS버전으로는 첫 출시입니다. 2일간의 집계로 29.5만장을 판매하면서 이 주의 판매량 1위에 올랐습니다. 소화율은 77%정도이고, 역대 킹덤 시리즈 중에 첫 주 판매량에서는 3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1위인 킹덤하츠2는 72.8만장 2위는 킹덤하츠1)

두 번째는 캡콤의 역전검사입니다. 역전재판의 이름에서 새로운 전환을 시작했는데요, 첫 주 판매량은 17.2만장입니다. 소화율은 73%입니다. 출하 예상되던 20만장에 약간 못미친 성적이지만 크게 선전했습니다. (역전재판4의 첫주 판매량 25만장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위의 두 게임들은 여성 유저들에게 어필한 것이 판매량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데요, 닌텐도DSi 동봉판으로도 함께 발매되었는데요 킹덤이 1.8만장의 높은 소화율을 보였다면, 역전검사는 2천장에 미치지 못하는 상반된 결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주에 함께 출시된 진삼국무쌍5 Empires는 7.5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더이상 무쌍시리즈는 주류가 되긴 힘들 것 같습니다.

    일본 주간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량 (05/25~05/31)

  1. 킹덤하츠 385/2 Days (NDS) - 295,205
  2. 역전검사 (NDS) - 171,940
  3. 진삼국무쌍5 Empires (PS3) - 75,859
  4. 슬론과 맥할리의 수수께끼 이야기 (NDS) - 32,865
  5. 용사30 (PSP) - 26,451

한편, 하드웨어 판매량 부분에서도 소프트 상위 두 타이틀에 힘입어, 닌텐도DSi의 판매량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일전에도 밝힌 바, 킹덤하츠 385/2 Day의 동봉판의 힘이 컸겠죠.(문양들이 굉장히 귀엽습니다.) 하지만 다른 플랫폼들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미 하드웨어 시장이 포화상태임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 주간 비디오게임 하드웨어 판매량 (05/25~05/31)

  1. NDSi - 65,537
  2. PSP - 32,251
  3. Wii - 17,810
  4. PS3 - 12,427
  5. NDSL - 7,519
  6. Xbox360 - 4,857
  7. PS2 - 4,120

  1. Favicon of http://fabianist.tistory.com BlogIcon 페이비안
    2009.06.08 13:22

    킹덤하츠 동봉판 꽤 이쁘네요. 얼마전에 미국 다녀왔을 때 이미 NDSi 하나 업어왔기 땜에.. ^^; 이번 DSi의 검은색은 무광이라서 그냥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더라고요. 킹덤하츠는 디즈니 캐릭터에 대한 이질감 때문에 접해보지 않았는데, 꽤 재밌나보네요. 역전 시리즈도 2탄 이후에는 안해봐서리... 최신 트랜드와는 점점 더 멀어지는 걸 느끼네요 ^^

    • Favicon of https://gamelog.kr BlogIcon 소원™
      2009.06.09 11: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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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끄럽지만 저도 막상...플레이하는 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

      어쩃든 킹덤 동봉판 DSi는 정말 예쁘더라구요, 저도 하나 가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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