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기술이 아닌 사람을 봐야 한다 '앱티즌'
2010. 5. 17. 23:47ㆍpromotion
정말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이 급변하는 과도기입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요즘 각종 언론 매체에서 떠드는 '스마트폰' 이야기 입니다. 표면상으로는 단순히 휴대폰 기술이 발전 했을 뿐인데 무엇이 그렇게 시끄러운 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이슈에 늘 꼬리처럼 붙어다니는 '애플' 이라는 기업과 CEO '스티브 잡스'는 더더욱 시끄럽습니다. 그 뒤를 쫓아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바짝 추격하고 있는가하면, MS가 윈도폰7을 발표하면서 연말에 박빙의 승부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어디 그 뿐인가요? 노키아, 블랙베리 등 너무나 많은 스마트폰 홍수 속에 소비자들은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 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스마트폰과 어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이 공존하는 세상. 이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리고 주도하는 이들을 '앱티즌'이라고 명명한 저자는 '스마트폰'이라는 현상의 본질을 찾아서 책에 담고자 노력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언론과 기업들이 이 본질을 뒤로한 채 여전히 애플과 스티브잡스만 보고 뒤좇아가는데만 급급하기 때문이죠.
저자는 각종 언론 매체들이 스마트폰 세상을 본격적으로 연 애플에 열광하고, 기업들 뿐 아니라 최근에는 국가에서 '스티브 잡스' 따라잡기에 정신이 팔려있는 현 상태만으로는 절대 스마트폰 시장을 이해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본질은 이를 이용하는 '사람', 즉 앱티즌 들이었습니다. 왜 아이폰이 승승장구할 수밖에 없으며,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이미 국내 가입자 60만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는지 기존의 기업의 관점에서 본다면 절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이폰은 다른 스마트폰들보다 하드웨어 스팩이 우수한 게 아니기 때문이죠. 스티브 잡스는 이용자들의 욕구를 알고 있었고 플랫폼화 해서 다리를 놔준 역할 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 자체가 기념비적인 업적(?)이라고 할 수 있을테고 현재 애플의 아이폰이 스마트폰 플랫폼의 리더로써 부족함이 없는 이유가 될겁니다.
하지만 이를 가능케 한 것은 바로 '사람'들이었습니다. 소프트웨어(어플리케이션)와 이를 이용하는 '사람'에 집중해온 애플같은 기업을 비교해볼때 늘 최고의 성능, 최강의 스팩과 하드웨어로 잘 구성해두면 알아서 다 사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국내 기업들의 제조업 마인드는 이제 갈아 엎을 때가 되었습니다. 이미 앱티즌들이 혁명을 시작했고 그 변화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스마트폰 현상을 기술이 아닌 인문학적 관점에서 스마트폰을 다뤘습니다. 바로 소통(Communication)입니다. 우리들이 다운로드 받는 애플리케이션이 모바일을 만나면서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빠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되면서 기존의 대중문화와는 다른 쌍방향적이고 탈중심화된 커뮤니케이션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일례로 트위터와 미투데이가 스마트폰을 만나면서 어떤 세상을 열었는지는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잘 아실겁니다. 이 중심에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앱티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국내 기업들에게는 과거의 제조업 마인드로부터 벗어나 앱티즌을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들의 생활 패턴 양상을 이해해야 함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이용자, 즉 앱티즌들에게는 지금의 현상황을 누리고 새로운 문화현상을 주도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혁명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진정한 스마트폰 시대는 이제부터입니다. 아이폰이 플랫폼 리더로 계속해서 승승장구할 수 있을 지, 그 뒤를 바짝 따라오는 안드로이드가 급부상할 지, 아니면 연말부터 윈도폰7으로 역습이 시작될 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아니, 그런 것은 아무래도 상관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플랫폼을 바라볼 게 아니라 이를 이용하고 주도 할 앱티즌을 바라봐야 하기 떄문입니다. 앱티즌들이 이 스마트폰 세상을 지배할 것이고 앱티즌들에 의해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입니다. 저자가 재차 강조했듯이, 애플이나 구글이 아닌 앱티즌을 바라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앱티즌이 주도하는 세상의 본질을 찾아 변화의 물결에 몸을 맡기려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개인 평점 : ★★★★☆)
스마트폰과 어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이 공존하는 세상. 이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리고 주도하는 이들을 '앱티즌'이라고 명명한 저자는 '스마트폰'이라는 현상의 본질을 찾아서 책에 담고자 노력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언론과 기업들이 이 본질을 뒤로한 채 여전히 애플과 스티브잡스만 보고 뒤좇아가는데만 급급하기 때문이죠.
저자는 각종 언론 매체들이 스마트폰 세상을 본격적으로 연 애플에 열광하고, 기업들 뿐 아니라 최근에는 국가에서 '스티브 잡스' 따라잡기에 정신이 팔려있는 현 상태만으로는 절대 스마트폰 시장을 이해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본질은 이를 이용하는 '사람', 즉 앱티즌 들이었습니다. 왜 아이폰이 승승장구할 수밖에 없으며,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이미 국내 가입자 60만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는지 기존의 기업의 관점에서 본다면 절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이폰은 다른 스마트폰들보다 하드웨어 스팩이 우수한 게 아니기 때문이죠. 스티브 잡스는 이용자들의 욕구를 알고 있었고 플랫폼화 해서 다리를 놔준 역할 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 자체가 기념비적인 업적(?)이라고 할 수 있을테고 현재 애플의 아이폰이 스마트폰 플랫폼의 리더로써 부족함이 없는 이유가 될겁니다.
하지만 이를 가능케 한 것은 바로 '사람'들이었습니다. 소프트웨어(어플리케이션)와 이를 이용하는 '사람'에 집중해온 애플같은 기업을 비교해볼때 늘 최고의 성능, 최강의 스팩과 하드웨어로 잘 구성해두면 알아서 다 사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국내 기업들의 제조업 마인드는 이제 갈아 엎을 때가 되었습니다. 이미 앱티즌들이 혁명을 시작했고 그 변화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스마트폰 현상을 기술이 아닌 인문학적 관점에서 스마트폰을 다뤘습니다. 바로 소통(Communication)입니다. 우리들이 다운로드 받는 애플리케이션이 모바일을 만나면서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빠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되면서 기존의 대중문화와는 다른 쌍방향적이고 탈중심화된 커뮤니케이션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일례로 트위터와 미투데이가 스마트폰을 만나면서 어떤 세상을 열었는지는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잘 아실겁니다. 이 중심에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앱티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국내 기업들에게는 과거의 제조업 마인드로부터 벗어나 앱티즌을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들의 생활 패턴 양상을 이해해야 함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이용자, 즉 앱티즌들에게는 지금의 현상황을 누리고 새로운 문화현상을 주도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앱티즌들이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 단순히 유행에 민감하고 나를 더 부각시키고 싶어서 아이폰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커뮤니케이션의 발전 과정에 따라 개인 스스로에게 부여된 욕구와 권리를 실현하고 있는 것뿐이다. 세상의 변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저자 에필로그 中
혁명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진정한 스마트폰 시대는 이제부터입니다. 아이폰이 플랫폼 리더로 계속해서 승승장구할 수 있을 지, 그 뒤를 바짝 따라오는 안드로이드가 급부상할 지, 아니면 연말부터 윈도폰7으로 역습이 시작될 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아니, 그런 것은 아무래도 상관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플랫폼을 바라볼 게 아니라 이를 이용하고 주도 할 앱티즌을 바라봐야 하기 떄문입니다. 앱티즌들이 이 스마트폰 세상을 지배할 것이고 앱티즌들에 의해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입니다. 저자가 재차 강조했듯이, 애플이나 구글이 아닌 앱티즌을 바라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앱티즌이 주도하는 세상의 본질을 찾아 변화의 물결에 몸을 맡기려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개인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