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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핀] 무작정 열심히만 일하는 시대는 갔다. 중요한 것은 '문제해결 능력'
베스트셀러 '이기는 습관'의 저자로 유명한 전옥표 박사의 신간이 출시되었습니다. 수십년간 비즈니스 현장에서 신화창조를 이어온 그가, 이제는 경영 컨설턴트로서 활약을 하면서 많은 직장인들에게 해안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책에도 전옥표 박사 특유의 스타일이 묻어납니다. 성과 창출의 비밀을 수단과 방법이 아닌 근본적인 자세부터 꼬집어 줍니다. 이기는습관이나 동사형인간에서 강조한 것과 일부 중복되는 부분도 있지만, 이번에는 '성과'라는 측면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발견한 뒤에 문제를 정의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장애요소를 확인하게 되고, 이를 가시화 시킨 뒤에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변화'란 불도저 같이 무식하게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임계점을 자극하여 '킹핀'을 ..
2010.07.27 -
[PS3] 바이오쇼크 2 (BIOSHOCK 2) 도착
2007년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 받는 바이오쇼크(BIOSHOCK)의 2번째 타이틀이 출시되었습니다. 그것도 무려 한글화에 [PS3/Xbox360] 멀티 플랫폼으로 말이죠. 즐길 게임이 많아져서 행복한 요즘이지만, 그와 동시에 시간은 너무나 제한적으로 허락하는게 아쉽기만 합니다. 전작에서 미처 이야기하지 못한 랩쳐에 대한 이야기를 마저 풀어나갈 것 같은데요, 무엇보다 플레이어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빅대디(BIG DADDY)'를 주인공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된 점은 이번 2편의 가장 큰 즐거움입니다. 캐릭터 자체가 고글(?)을 쓰고 있다보니 모서리 부분이 타원형으로 가려지는 시야인 점(옵션에서 끌 수도 있지만)부터 시작해서 한 손에는 플라스미드를, 다른 한 손에는 드릴을 장착해서 양손 공격을 하는게 상..
2010.02.10 -
[PS3] 언차티드2 (UNCHARTED 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PS3를 사자마자 가장 하고 싶었던 게임. 오히려 파판13보다 이 게임 때문에 PS3를 샀다고 할 정도로 기대감이 컸던 게임입니다. 지인분들이 시작 전부터 너무 기대는 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처음부터 플레이하면서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SCEK의 한글화가 이렇게 고마울 때가 없군요. 너티독이라는 개발사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고, 갖가지 연출들이 '기가막히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TPS 게임이 이정도로 스토리텔링을 풀어나가며 뛰어난 연출력과 함께 진화했다는 점에 대해서 기쁨을 느끼는 동시에, 여전히 애착이 깊은 JRPG 들의 위기감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합니다. 작년에 출시된 게임에 길게 소감을 덧붙이기엔 뒤늦은 감이 있으니 그 부분은 생략하기로하고... 가장 인기가..
2010.02.04 -
[PS3] 라이트닝 에디션 구입 (with 파이널 판타지 13)
게임 블로거임에도 불구하고, PS3나 Xbox360이 없어서 늘 부끄러웠(?)었는데, 결국 라이트닝 에디션으로 PS3 유저가 되었습니다. (사실 파판13 보다는 언챠티드2가 하고 싶어서 샀지만;;) 콘솔 자체는 정말 예쁘게 잘 빠졌네요. 분홍 빛 라이트닝 문양과 화이트 플삼이가 정말로 어울리더군요. 비싸지만 제 값을 하는 것 같아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 지난 달부터 라이트닝 에디션을 블로그 메인 이미지를 걸어두면서 '이건 꼭 지른다. 지른다. 지른다.'하며 마음속으로 다짐 했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담으니 감회가 새롭군요. 패드도 화이트입니다. 유광이 아니라 무광인 점도 마음에 듭니다. 유광은 예쁘긴하지만 아무리 화이트라해도 눈에 띄는 지문 때문에 너무 신경이 쓰이더군요. 재질도 합격점입니다. 구형과..
2010.01.30 -
실용영어 분야의 먼나라 이웃나라가 떴다. '뿌와쨔쨔의 영어이야기'
한국사람이라면 넘어야 할 최대의 난관은 '영어'일 것입니다. 부끄럽지만 개인적으로 오르다가 잠시 쉬고 있긴 하지만 언젠간 넘어야 할 산임은 분명합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페러다임의 전화을 가져다 주는 좋은 영어 서적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일전에 소개해드린 장수경의 삼원소 영문법도 그렇고 오늘 소개해드릴 뿌와쨔쨔의 영어이야기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이 책은 미국 현지에서 100% 통용되는 '실용영어'라는 점이겠죠. 평소에 뿌와쨔쨔님의 블로그를 통해서 유익하고 재밌는 영어 카툰을 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TNM 파트너라는 혜택(?)으로 책을 선물로 받아볼 수 있게 되었고 그 유익함을 혼자만 알기엔 너무나 아까웠기 때문에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제..
2010.01.20 -
북해도 오타루의 명물 LeTAO, Royal Montagne 초콜릿
일본 북해도에 있는 오타루엔 진귀한 물건들이 많이 있지만 LeTAO 제과점은 매장 분위기부터 아주 색다르다고 하더군요. 마침 일본 여행 다녀오신 부모님한테 부탁해서 초콜릿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피라미드 모양의 로얄 몽타쥬 초콜릿인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원체 단 걸 잘 못 먹는 제게도 딱 맞는 초콜릿이군요. 맛은 Base와 아몬드 맛으로 총 2가지인데, 개인적으로는 코코아파우더가 뿌려진 Base가 더 맛있었습니다. 이 초콜릿은 마치 피라미드와 같은 모양에 이쑤시개로 콕 찍어서 먹는 재미가 솔솔하군요. 아직 북해도에 가본 적은 없지만, 갈 기회가 생긴다면 매장도 꼭 들려보고 싶습니다. =)
2009.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