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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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닌텐도 컨퍼런스 최대 희생자는 PS3군요.
이 번 닌텐도 컨퍼런스의 소식은 아주 무난하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 단 하나만 빼면 말이죠. 캡콤의 인기 타이틀인 '몬스터 헌터3'가 Wii로 독점 발매된다고 합니다. PS3 유저에게는 엄청난 비보(悲報)라고 할 수 있는 소식이겠죠. MGS, FF과 더불어 가뭄과 같은 PS3의 독점 타이틀이었는데 말입니다. 그간 몬헌3에 대한 소식이 너무 없던 게 의심스러웠는데(TGS에 안나온 게 가장 결정적이었죠) 결국 일을 터뜨리고야 말았습니다. 게다가 이 번엔 '독점 발매'로 결정되면서 멀티 플랫폼의 가능성마저 없애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간 캡콤의 행보를 되짚어 보면 '독점 타이틀'은 얼마 가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나중에라도 멀티 플랫폼의 가능성이 있긴합니다. 하지만 Wii 버전이 기본이어서야 멀티플랫폼은 별 의미..
2007.10.11 -
캡콤, 내년부터 PS3 타이틀 개발에 더욱 집중.
콘솔 게임계에 멀티 플랫폼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캡콤이, 그들의 원칙을 잘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번 차세대 기 중에 유독 PS3에 대한 집중이 낮은 감이 있었는데, 엊그제 츠지모토 회장이 '2008년부터 PS3용 타이틀 개발에도 집중'한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이미 PS2와 함께 해온 캡콤이니 PS3에도 그 끈을 늦출리가 없다고 하는데요, 사실상 멀티 플랫폼 정책의 일환일 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은 콘솔 시장이 너무 치열해서 멀티 플랫폼은 '대안'을 넘어서 기본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캡콤은 본격적으로 Xbox360의 북미와 유럽시장을, PS3의 일본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전 세계적으로 잘 나가는 Wii도 두 말 할 것 없겠죠? =) ..
2007.10.05 -
[TGS 2007] Resident Evil 'Umbrella Chronicles' 트레일러 영상
호러 게임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레지던트 이블(바이오 하자드)시리즈는 영화로 나올 정도로 굉장히 인기 있는 게임입니다. 기존의 호러 게임의 어드벤쳐 장르에 그치지 않고 액션성까지 가미되다 보니 높은 게임성을 인정받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은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걸로 유명한데요 PS 시절부터 SS와 양방향 플랫폼으로 출시하며 세가세턴, 드림캐스트, 닌텐도64, 게임큐브, PS2 등 거의 비디오게임 기종을 거치면서 출시했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5편도 XBOX360과 PS3 양방향 플랫폼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 어쩄든 이번에 최초로 Wii용으로 첫 타이틀이 나오게 되는데요, 전 과거에 이 게임 정보를 처음 접하기 전에 Wii의 컨트롤러가 오락실에서 즐기던 총사움 게임 역할을 할 수 있다..
2007.09.23 -
[TGS 2007] 데빌 메이 크라이 4 보스/플레이 영상 (Devil May Cry 4)
:: 보스전(戰) 영상 ::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캡콤[CAPCOM]의 데빌 메이 크라이(Devil May Cry) 시리즈는 말 그대로 '간지'나는 게임입니다. 중년의 멋진 캐릭터가 총과 칼을 휘두르며 악마를 베어버리는 모습은 통쾌감과 더불어, 제목처럼 플레이어를 통해 악마도 두려워하는 존재를 만드는 대리만족감 마저 느끼게 해줄겁니다. =) 이번 4편은 PS3와 XBOX360 양방향 플랫폼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PS2에게 큰 영광을 안겨준 지난 3 시리즈를 돌이켜보면, SONY로서는 굉장히 배아픈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무쪼록 단테와 더불어 이번 편의 주인공인 네로의 스타일리시 한 액션, 즐겁게 감상 하시길 바랍니다. =)
2007.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