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gie Studio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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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둘째주 게임 업계 소식 브리핑 (via 트위터)
지난 주에 포스팅 해야 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몇 일 늦어져 버렸습니다. 5월 둘째주에는 스타크래프트2의 전 세계 동시 발매일이 확정되면서 큰 이슈를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논란의 대상이었던 이용 연령 등급이 19세 이상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위터로 모아 본 5월 둘째주 게임 업계 소식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구매 예정(희망) 게임 타이틀 순위군요. 미국내에서는 마리오 갤럭시 2 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 같습니다. =) RT @gamasutra: Analysis: Mario Galaxy 2 Leads Purchase Intent http://bit.ly/9MdOEN 소니가 PS3의 하드웨어 워런티 보장 기간을 확장했습니다. 그런데 유로군요...뭐 Xbox36..
2010.05.10 -
헤일로 개발사 번지 스튜디오가 액티비전과 10년 협약을 맺었습니다.
최근 한 달간 콘솔 게임 업계의 화두는 액티비전(Activision)과 인피니티 워드(Infinity Ward)의 불화였습니다. 법정 공방이 오가는 현 상황에서 5억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긴장감이 흐르는가하면, IW의 핵심 개발자 2명이 EA로 넘어가서 새로운 스튜디오(Respawn Entertainment)를 설립하는 등 긴박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 액티비전이 쇼킹한 뉴스를 터뜨렸습니다. MS와 독점 프랜차이즈로 헤일로(Halo)라는 유명 IP를 만들어낸 게임 개발사 번지(Bungie Studios)가 액티비전과 10년 동안 퍼블리싱 동맹 관계를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향후 10년간 번지에서 출시되는 게임의 모든 퍼블리싱 권한을 액티비전이 독점적으로..
2010.04.30 -
[TGS 08] 헤일로 3 리콘 (Halo 3 Recon) 트레일러 영상
왕의 귀환입니다. 우리의 번지(Bungie Studios)가 약속을 어겼(?)네요. 헤일로가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엄밀히 따지면 4가 아니라 확장판이기 때문에 3가 마지막 헤일로가 될 것이라는 약속은 그나마 지킨 셈인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우려먹으면 안좋은데...orz 게임의 배경은 마스터 치프가 뉴 몸바사로 귀환하기 직전으로, 새로운 병사 캐릭터로 플레이 하게 됩니다. 정보에 의하면, 멀티플레이는 물론 다양한 캠페인에 잠입 액션 수준의 순발력이 요구된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2009년 가을 출시 예정이니 1년동안 헤일로 팬들에겐 행복한 기다림이 될 것 같습니다. =)
2008.10.09 -
'게임' 자체로는 공익 실현이 불가능할까?
이 세상에 '게임(Game)'만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매체도 드물 겁니다. 폭력성과 선정성에 쉽게 노출되어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가 하면, 유익하고 가족이 함꼐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엔터테인먼트 도구로 자리잡고 있기도 합니다. (요즘은 Wii같이 건강에 도움을 주고 활동적으로 움직이며 가족과 함께 즐기는 게임 덕분에 이 점이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워낙에 장르가 다양한데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취향에 맞춰 다양한 게임이 나오다 보니 여러가지 성격을 지니는 것 같습니다. 가끔씩 터지는 심각한 범죄 사건을 두고 게임에 대한 중독성으로 결부시켜 '마녀 사냥' 식으로 매도하는 언론 매채가 문제이긴 하지만 그 산업 규모 만큼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다보니, 게임의 폭력성에 노출되어 각..
2008.06.29 -
헤일로 개발자, 다시 MS로 귀환.
Halo의 개발사 번지 스튜디오(Bungie Studios)가 작년에 최종 시리즈인 Halo3를 마지막으로 MS로부터 독립한 건 잘 알고 계실겁니다. 팬들에게는 굉장히 아쉬운 일이지만 질질 끌지 않고 박수칠 때 떠날 수 있는 번지의 결정에 굉장히 귀감이 갔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잠깐인 것 같네요. 헤일로 시리즈의 콘텐츠 메니저인 Frank O'Connor가 헤일로 프랜차이즈의 게임 개발을 위해 다시 MS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Frankie가 헤일로를 잊을 수 없나 봅니다. =) 사실 번지가 헤일로에 손을 뗀 이상 정식 시리즈가 나오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를 MS가 소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헤일로의 핵심 개발자를 재영입한 건 향후 헤일로 프랜차이즈의 게임들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겠다는 의미겠죠..
2008.05.20 -
헤일로를 개발한 번지(Bungie Studios)도 결국 MS를 떠납니다.
미국에서 발매 후 첫 주 동안 판매고 3억$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긴 헤일로3의 개발사 번지 스튜디오(Bungie Studios)가 MS로부터 독립합니다. MSG(Micro Soft Games)에 속해있던 번지는 Xbox와 Xbox360의 킬러 타이틀인 헤일로 시리즈로 엄청난 명성을 얻은 팀입니다. 향후 독립된 게임 개발사로 써드 파티가 될 것 같습니다. 이후에도 번지는 여전히 MS의 강력한 지지자로 Xbox360 게임 타이틀 개발에 주력한다고 밝혔습니다. 애초부터 헤일로3가 시리즈의 마지막 게임이 될 거라고 할 때부터 이미 MS로부터 독립을 결심했던 것 같습니다. 헤일로 시리즈의 게임 개발은 끝났다고는 하지만, MS는 헤일로의 판권(프랜차이즈)을 번지 스튜디오와 공동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영화 ..
2007.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