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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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09를 기다리는 그들의 자세.
E3 2009가 돌아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세계 3대 게임쇼라고 불리는 게임박람회인만큼 게임 업계의 참가와 새로운 소식을 기다리는 게이머들과 관계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 해는 작년의 불협화음을 넘어서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더욱 풍성한 게임쇼가 될 것으로 기대가됩니다. E3 개최에 앞서 많은 루머와 예견들이 올라오면서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 이야기들을 한 번 풀어볼까 합니다. 그간의 루머와 업계 흐름을 통해 언론매체가 관심을 가지는 이번 E3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항들을 모아봤는데요, 나중에 E3가 끝난뒤에 얼마나 맞아떨어졌는 지 확인하는 것도 꽤 재밌을 것 같습니다. =) 코지마 ..
2009.05.29 -
Lvel 5, 신규 퀴즈 게임으로 선제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
미디어 크리에이터로부터 집계되는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이 공개 되었습니다. (5/18~5/24) 이주에는 레벨5의 신작 퀴즈게임 '슬론과 맥할리의 수수께끼 이야기'가 4.4만장의 판매량을 달성하며 Top1에 올랐습니다. 무엇보다, 레이튼 교수 3부작이 아니라 새로운 신작 퀴즈라는 데 의의가 있겠지만(어차피 또다른 레이튼 3부작이 발표되기도 했죠) 게임 분위기나 타이틀 디자인에서 레이튼의 향기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패미통 리뷰 32점을 받으며 높은 게임성을 자랑하는데요 레벨5 식의 퀴즈게임 팬층이 두터운 것을 증명해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Xbox360 플랫폼의 Mass Effect가 선전하기도 했지만 하드 판매량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아, 기존의 Xb..
2009.05.29 -
Xbox Live를 등에 업은 Zune HD, 애플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최근에 MS로부터 발표된 Zune HD에 대한 이야기로 인터넷이 뜨겁습니다. 애플의 아이팟에 밀려서 MP3 플레이어 시장에서 바닥을 기는 점유율을 보여주며 고전을 면치 못한 상황이었는데, 이번엔 칼을 제대로 갈고 준비한 것 같습니다. HD라는 제목에 맞게, All 터치 UI와 HD 비율의 해상도(480x272)를 지원하며 멋진 디자인과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도킹 스테이션을 이용해 HDMI로 TV-OUT 출력이 가능하다하니 그 뛰어난 성능이 가히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팩만으로는 애플을 절대 이길 수 없죠. MS는 Xbox Live로 콘솔 시장에 승승장구 하고 있는 상황에서, Zune HD을 Xbox Live에 연동시겠다고 발표합니다. 즉, 마켓플레이스에 접속해서 HD 비..
2009.05.28 -
한산기(off season)를 맞이한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
지난 2주간에 걸친 황금연휴(Gold Week)를 끝난 일본 게임시장은 한산기를 맞아 판매량이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같은 시기의 전년 대비 소프트 판매량은 80%, 하드 판매량은 62%에 미치지 못했는데요, 이는 2006년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시장규모를 보였습니다. 확실히 일본 콘솔게임기가 침체기이긴 한 것 같습니다. 자국 게임의 시장이 줄어들고 있는데 그렇다고 서양권 게임들이 인기가 많은 것도 아니니 이래저래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미디어 크리에이터로부터 집계된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이 공개되었습니다. (5/11~5/17) 이 주의 소프트 판매량은 567,267장으로 전주대비 65.59%입니다. 출시된 신작은 6타이틀로 16%의 신작비율을 보였습니다. 이 주에 출시된 '블리..
2009.05.22 -
황금 연휴가 끝난 일본은...(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
긴 황금 연휴를 끝마친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이 공개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년도보다 약간 하락된 판매량을 보였지만 닌텐도 플랫폼과 SONY, Xbox360플랫폼의 입장이 바뀌면서 플랫폼 별로는 희비가 엇갈린 연휴였던 것 같습니다. 지난 5월4일부터 5월10일까지는 포켓몬 이상한 던전 : 하늘의 탐험대가 4.4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TOP1에 올랐습니다. 그전주의 페르소나는 1.4만장으로 순위권에서 한참 밀려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주에는 신작이 전무하다시피 했는데요, 신작소프트가 없는 주의 판매량은 저조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페르소나가 밀려난 것 외에는 큰 순위변동은 없습니다. 이주의 소프트 총 판매량은 864,912개로, 황금연휴 2주간의 총 판매량 1,943,789개를 기록했습니다...
2009.05.15 -
석연치 못한 닌텐도의 귀환 (미국 월간 게임 판매량 - 2009.04)
NPD로부터 집계되는 4월달 미국 콘솔 게임 판매량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2월달과 3월달은 각각 [스트리트파이터4]와 [바이오하자드5]의 출시로 캡콤 게임이 리드했었지만, 4월달은 다시 닌텐도가 미국 시장을 이끌면서 그 진가를 여지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미 하향세를 보이는 일본 시장과는 반대로 여전히 닌텐도에게 미국 시장은 기회의 땅이자 최고의 시장인 것 같습니다. 4월달 판매량의 주요 포인트는, 닌텐도DSi의 출시에 힘입어 DS소프트도 함께 판매 호조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지난달에 80만장의 높은 판매량을 포인 포켓몬스터 플래티넘이 이번 달에도 43만장에 이르는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Wii Fit은 계속해서 Wii 판매와 더불어 판매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적어도 올해까지는 Wii의 꾸준..
2009.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