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oft(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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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정리하며 Top5 주요 게임 뉴스.
5월은 참 게임 이야기가 많은 한 달이었습니다. 나쁜 소식부터 좋은소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뉴스를 접하면서, 6월은 즐거운 소식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크게 관심이 간 5가지 소식을 정리해봤습니다. [5] 국내 신작 MMORPG들의 반격? 글쎄... 웹2.0 시대에 편승하여 UCC 컨텐츠가 반영 된 '홀릭'이 출시되었습니다. 홀릭은 직접 퀘스트를 생성하고(UCQ), 던전을 만드는(UCD) 두 가지 컨텐츠로 유저가 주도하는 게임을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내새웠습니다만 글쎄요... 저도 게임을 살짝 즐겨봤지만 아직 OBT 초반이라 구현에 미흡한 점이 여러 차례 발견되고 있습니다. 기획의도를 제대로 살려서 구현해내지 않는다면 보통 게임들처럼 OBT의 거품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좀 더 분주..
2007.05.31 -
[인터뷰] 리차드 게리엇, 온라인게임의 미래를 논하다.
1.리차드 게리엇, 온라인게임의 기회를 논하다. ▶ 2.리차드 게리엇, 온라인게임의 미래를 논하다. 최근에 '리차드 게리엇의 타뷸라 라사'가 CBT를 시작되면서, 6년간의 침묵을 깨고 활동을 재개하게 됩니다. 올 여름에 열릴 GCDC는 물론이고, Developer Conference, expo 에도 참가한다고 합니다. 게임 업계에 있어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그이기에,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gi에서 리차드 게리엇과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오늘 그 두번째 인터뷰가 gi에서 업데이트 되었는데요, 주 내용은 온라인게임 개발에 대한 리스크, 그리고 동서양 온라인게임 시장의 차이점, 마지막으로 타뷸라 라사 개발에 대한 내용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리차드 게리엇은 시대의 변화를 정확..
2007.05.10 -
[인터뷰] 리차드 게리엇, 온라인게임의 기회를 논하다.
▶ 1.리차드 게리엇, 온라인게임의 기회를 논하다. 2.리차드 게리엇, 온라인게임의 미래를 논하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이 발달하게 된 원동력은 바로 온라인 게임이고, 온라인 게임의 중심에 MMORPG가 있습니다. 마침, 몇일 전에 gi에서 오늘날 MMORPG 장르를 이룩하기까지 선구자 역할을 해온 울티마 온라인의 창조자 '리차드 게리엇(Richard Garriot)'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MMORPG 장르에 대한 그의 생각, 그리고 얼마 전에 CBT를 시작한 '타뷸라 라사'에 대한 코멘트, 그리고 개발자의 입장에서 앞으로 MMORPG 시장을 바라보는 그의 관점을 잘 다뤘습니다. 인터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는 울티마 시리즈의 프렌차이즈와 더불어 자신의 게임에 대한 영역과, MMORPG에 대해서 굉장..
2007.05.06 -
가시화 되어가는 리니지3 유출설?
NCSOFT와 리니지3 제작팀과의 마찰로 인해, 팀원 50여명이 집단으로 회사를 나오는 사건이 발생한 뒤로, 리니지3의 제작은 잠정적으로 보류된 상태입니다. 새로 시작하지 않는 한 사실상 중단이겠죠. 회사를 사퇴한 인물들이 기존의 리니지1, 2의 제작팀과 동일한인물들과 이를 이끄는 박용현 실장의 사퇴는 NCSOFT에게 있어 치명적이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그 후부터 터졌습니다. NCSOFT가 집단으로 사퇴한 전 리니지3 팀원들로부터 게임 정보 해외 유출의 기운을 감지하고, 의심하게 되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게 됩니다. 이후부터 수 많은 게임 언론매체로 부터 의혹과 추측이 오가며 이슈화 되어가고 있는 과정에, 오늘 조선일보가 이 문제를 크게 다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기사는 상당..
2007.05.04 -
게임 시장의 M&A와 제휴, 한국 게임 시장은?
1.게임 시장의 M&A와 제휴, 그 배경을 살펴봅시다. 2.게임 시장의 M&A와 제휴, 합종연횡(合從連衡) ▷ 3.게임 시장의 M&A와 제휴, 한국 게임 시장은? 악튜러스 [Arcturus : The Curse and Loss of Divinity] 1999년, 20세기가 저물어 가는 시기에 한국 패키지 게임의 시장의 역사도 함께 이별을 고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해 와레즈 사이트는 기하급수적으로 생성되기 시작했고, 너나 할 것 없이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서 플레이 하기 시작합니다. 그런 침체기 속에서 하나의 명작 RPG가 탄생했습니다. 창세기전 3 파트2와 같은 시기에 출시된 이 게임은 당시에 소프트맥스와 더불어 국내 최고의 게임 개발사라 불리는 손노리와 신생 게임업체 그라비티와의 공동 제작..
2007.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