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414)
-
[Wii] 슈퍼마리오 갤럭시 소개 영상
Wii가 정식발매 된 지 4개월만에 보람을 느끼게 해줄만한 타이틀이 출시되는군요. 출시일이 코앞으로 다가온(9월4일) 슈퍼마리오 갤럭시입니다. 닌텐도 코리아 홈페이지에 소개 페이지가 업데이트 되었고, TV CM과 소개영상이 나오는 등 기대감을 고조시켜주고 있습니다. 독자코드를 억지로 내놓으면서까지 로컬라이징을 약속한 대로 한글화는 제대로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만, 너무 늦는 게 흠입니다. 마리오카트, 젤다의 전설 등 나올 대작들이 많이 남은 상태에, 이런 속도라면 기다리다 지칠 것 같습니다. orz 어쩄든 다음 주 목요일에 출시되니, 인터넷으로 예약 주문 하신 분들이 주말을 넘겨버리는 불상사는 없을 것 같습니다. (과연...) 저는 맘 편하게 동네 마트에서 구입 할 예정입니다. =)
2008.08.30 -
[GC 2008] 독일 게임 컨벤션, 차이를 인정하자
[칼럼] 독일 게임 컨벤션, '차이'를 인정하자. 평소 애독하는 디스이즈게임에서 좋은 칼럼이 올라와서 링크 걸어봅니다. 올해 20만명 관람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낸 독일 라이프치히 게임 컨벤션을 돌아보니 '역시 다르구나' 라는 걸 느꼈습니다. 남녀노소 따질 것 없이 게임을 즐기고 문화를 만끽하는 GC를 보면서 우리나라 게임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이 무엇인 지, G스타가 앞으로 어떻게 게임쇼를 이끌어 나가야할 지 해답을 주는 좋은 표본이 되길 바랍니다.
2008.08.29 -
[GC 2008] 'Best of GC' Awards 발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독일 라이프치히의 게임쇼 GC 2008이 오늘 날짜로 마무리 됩니다. 가장 많이 찾는 토요일 방문자가 81,000명으로 작년의 70,000명의 기록을 경신해서 그 인기와 인지도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3가 B2B로 전환했을 때 많은 게이머들이 아쉬워했었는데, Games Convention으로 인해 B2C 게임 전시회가 오히려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547개의 부스에서 각 플랫폼 별로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GC Awards를 발표했습니다. ★BEST GAME★ PC게임 부문 : Spore - Electronic Arts XBOX360 부문 : Mirror's Edge - Electronic Arts PSP 부문 :..
2008.08.24 -
[LIFT 08] 온라인게임, 영화, 카지노 그리고 골프 (Paul Barnett)
우연찮게 좋은 영상을 발견해서 올려봅니다. 지난 2월달에 열린 LIFT 08에서 온라인게임 관련 강연이 있었는데요, 워해머 온라인을 개발하는 미씩(Mythic) 엔터테인먼트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인 Paul Barnett의 스피치입니다. 온라인게임 산업을 영화산업과 라스베가스의 카지노 산업에 빚대어 명쾌하게 해석합니다.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하나 없이 진행하는데 부족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스피치만으로도 유쾌하고 위트있게 강의 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Paul은 온라인게임 산업에서 '절대'적인 주류를 절대 찾을 수 없다는군요. 영화가 50년 동안 5번의 변혁을 거쳤다면, 온라인게임산업은 5년 동안 50번의 대변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영화 이상으로 예측하기 힘들다는 게 그의 설명입니다. 또한 획기적인..
2008.08.22 -
[GC 2008] SONY, PSP-3000 신형 모델 발표
SONY는 라이프치히 게임 컨벤션에서 PSP의 신형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PSP-3000번대로 명명한 이 모델은 작년에 슬림형 모델 2000번을 발표한 지 1년만에 발표하는 모델입니다. 닌텐도DS는 이제 버전업을 그친 것 같지만 PSP는 커펌문제나 개선점을 계속 보완해 나가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하지만 그닥 큰 변화는 없는 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외형적인 변화로는 LCD의 색상 재생력이 향상되었고 마이크(MIC)가 내장되었습니다. 기존의 모델들이 빛반사에 취약했는데 얼마나 개선되서 나올 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마이크 추가는 게임 보다는 음성채팅과 스카이프 전화를 용이하게 사용 하려는 목적으로 추가한 것 같습니다. 소문으로 떠돌던 내장 카메라는 포함되지 않아 아쉽지만 항간에는 '야금야금 버전업을 하는 걸..
2008.08.21 -
게임에도 독도 마케팅이!?
지난 주에 휴가차 울릉도-독도에 다녀왔습니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관광 여객선이 있는데, 왕복 3시간이나 걸리는 거리에 고작 30분만 관람을 허용해서 김 빠지긴 했지만 가는 데 의의를 두고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만끽했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올 여름에 많은 분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찾았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방불케하는 높은 물가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습니다. 오징어는 제철이 아니고 회도 너무 비싸고...가장 저렴한 된장찌개 하나 먹는데도 7000~8000원이나 들더군요. 그나마 하나 뿐이던 편의점이 어찌나 반갑던지...orz 요즘은 독도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지러운 시국을 이용하는 것 같아 다소 불편한 마음이 드는 게 사실이지만, 이 기회에 애국 정..
2008.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