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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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진삼국무쌍 #0 시작하면서...
지난 2,000년도에 뉴밀레니엄과 함께 혜성처럼 등장한 코에이(KOEI)의 진삼국무쌍도 어느덧 출시된 지 10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처녀작이던 삼국무쌍이 1997년에 발매되었으니 이미 10년은 지났으려나요? =) 코에이에게 제2의 전성기를 안겨주기도 했지만 지금은 큰 변화 없이 거듭되는 시리즈로 인해 너무 우려먹는다고 '사골무쌍'으로 불리며 평가절하되긴합니다. 하지만 진삼국무쌍이 탄생하기까지 코에이가 꽤나 우여곡절을 겪던 것을 생각해보면 평범을 넘어 훌륭한 게임임에는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5월 14일에 출시 될 진삼국무쌍 MULTI RAID에 맞춰 제 스스로 진삼국무쌍 특집을 준비해봤습니다.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지난 10여년간의 진삼시리즈를 돌아보며 변천사를 살펴보는데 도..
2009.05.07 -
[MD] 추억의 SRPG 명작 샤이닝 포스(Shining Force) 엔딩편.
개인적으로 SRPG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어려서부터 여러 SRPG를 접해왔었고 택티스 오우거 시리즈나 파판택 등의 게임들도 즐겨했지만 메가드라이브 시절의 샤이닝 포스(Shining Force)만큼 추억이 오래 남는 게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친척형네 메가드라이브(알라딘보이)를 통해 샤이닝 포스 2를 처음 만나봤었는데 전투 시에 화면이 전환되며 역동적인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것에 깊은 감동을 받다가 결국은 1편까지 잡게된 기억이 납니다. =) 그 향수를 잊지 못해서 3~4년전에 에뮬로 한 번 더 클리어했었는데, 하드디스크를 정리하다가 캡쳐 한 스샷들이 남아있어서 한 번 포스팅 해봅니다. 카오스 브레이커로 다크드래곤을 후려잡던 쾌감은 역시 시간이 흘러도 건재하더군요. =) :: 수고했어 맥스!1 [The E..
2009.01.24 -
[리뷰] 헉슬리(Huxley) 간단 소감
오픈 베타 테스트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된 헉슬리(Huxley) 플레이 소감을 간단하게 남겨봅니다. 사실 FPS장르를 그렇게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좋아하기 때문에(오프라인 캠페인만 즐기는 정도) 헉슬리에 대한 기대감이 많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세계관도 그렇고 기어즈 오브 워와 비슷한 게이밍을 즐길 수 있으리라 한 기대감이 컸기 때문이죠. =) 1.첫 느낌은 '퀘이크'와 비슷했습니다. 물리 엔진 사용한 것 부터 시작해서 게임 느낌을 '언리얼'이나 '기어즈 오브 워' 정도로 기대했는데 다소 의외였습니다. (어차피 느낌은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2.기어즈 오브 워와 같은 물리엔진을 사용했기 떄문에 그래픽은 훌륭합니다만... 쉐이더를 떡칠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군요. 시스템 최적화 패치를 했다지..
2008.07.22 -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 클리어
구입한 지 한달 만에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를 클리어 했습니다. 출퇴근 길에 하는 재미가 솔솔하더군요. 스토리가 짧은편이라 아끼고 아껴서 천천히 클리어 했습니다. 국내 첫 젤다 시리즈 한글화 타이틀로 의미있는 게임이었고, 역시 젤다는 명불허전이었습니다. 시간의 오카리나 이후로 오랜만에 젤다를 즐긴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이 번 '몽환의 모래시계'는 DS의 성격을 잘 반영한 게임입니다. 터치는 물론, 마이크를 이용한 것도 모자라서 심지어 DS 폴더를 덮었다 열어야 클리어 할 수 있는 수수께끼도 있었습니다. (이 부분 해결하면서 설마 해서 덮었더 열었는데, 닌텐도의 아이디어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누구의 감상평처럼, 장점이 너무 많아 단점이 가려진 몇 안되는 게임임에 동의합니다. 일단 DS를..
2008.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