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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의 침체는 일본에서 시작되는걸까.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
미디어 크리에이트로부터 지난 주(10/6~10/12) 비디오게임 소프트/하드 판매량이 집계되었습니다. 하드웨어 판매량에서는 여전히 닌텐도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DS와 Wii를 합치면 50% 이상입니다. sony는 차세대기 전쟁에서 완벽하게 패배한 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PS3가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오히려 출시된 지 10년이 다되어가는 PS2에 미치지도 못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본 시장에서 Xbox360을 이기지 못하는 상황이 가장 큰 문제(?)거리로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프트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미치는 PS3용 소프트웨어가 없을 뿐더러, 그나마 상위랭크에 있는 PS2용 슈퍼로봇대전 Z와 진삼국무쌍5 스페셜에 의존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더더욱 슬럼프에 빠져있다는 걸 확인할 수..
2008.10.17 -
PSP-2000과 PSP-3000의 LCD 액정 화면 비교 사진
PSP-3000 번대 신형 출시와 함께 가장 큰 특징인 LCD 해상력을 두고 많은 궁금증이 있을 것으로 압니다. 출시일이 다가오면서 이에 관련한 사진과 이미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네요. 확실히 2000번대에 비해 색감 만큼은 장족의 발전이 느껴지네요. 2000번대와 3000번대의 실기 사진을 통해 눈으로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차이는 극명합니다. 가장 문제시 되던 잔상에 대한 여부는 직접 게임을 구돟애봐야 알겠지만, 이들 만으로도 충분히 기대감을 만족시켜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오늘이 출시일인데, 주문한 디맥 CE 한정판은 보름 뒤에나 도착하니 이건 무슨 조화일까요. 엉망이군요. 세라믹 화이트 색상에 대한 메리트가 없다면 그냥 취소하고 다음주에 각각 구입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orz 출처 :..
2008.10.17 -
[PSP] PSP-3005K + DJMAX : CE 동봉판 예약 완료!
드디어 PSP신형인 3005번대 예약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펜타비전에서 디제이맥스 클래지콰이 에디션 (DJMAX CE) 과 동봉판 상품 2개, DMB 패키지 상품으로 총 3개의 한정판이 판매됩니다. 개인적으로 DMB는 전혀 필요가 없는 관계로, 디맥과 함께 구입할 수 있는 동봉판으로 선택했습니다. (278,000원) 2만원 더 비싼 디맥CE 패키지 LE 버전도 있었지만 내용물이 전혀 필요가 없는 관계로 (그 족자라도 주던가...) 기본팩+게임타이틀만 주는 패키지가 좋더군요. 어쨌든 PSP를 드디어 구입하게 되었네요. 나름 게임관련 블로그를 한답시고 게임기를 모두 가지고 있지 않아서 부끄러웠(?)는데 본격적으로 PSP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출시일보다 한참 뒤에 받는 게 안습이네요. 일전에 주..
2008.10.16 -
[TGS 08] 방문자 기록 경신 & Best in Show 12작품 수상
2008년 도쿄 게임쇼(TGS 2008)이 지난 일요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었고 관련 정보들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가장 궁금해하는 올해 게임쇼 방문자수가 공개되었습니다. 194,288명으로 지난 해보다 1248명이나 더 많은 방문자가 게임쇼를 관람하면서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10월 13일이 공휴일이라 주말에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게임쇼를 찾은 것이 방문자 기록을 갱신하는 주 요인이 될 수 있었다고 하는군요. 한 때 일본 게임 산업이 시들시들해지면서 전 세계 게임 산업의 위기론에 직면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일본보다 전 세계 게임 시장이 더욱 커지는 걸 보면 게임산업의 미래가 참으로 밝은 것 같습니다. 이제 11월에 시작되는 국내 지스타(G★ 2008)의 선전을 기원할 차례..
2008.10.16 -
[TGS 08]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2 일본 트레일러 영상 (가넷 크로니클)
영상 출처 : GT 가넷 크로니클(Garnet Chronicle)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출시되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2의 도쿄 게임쇼 2008용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국내 RPG가 저런식으로 수출될 수 있다는 게 참 감격스럽습니다. 지난 어스토는 너무 성의 없었(?)던 것에 비하면 정말 정성이 엿보입니다. 오프닝 곡으로 추정되는 트레일러의 노래도 꽤 귀엽네요. 국내 버전도 같은 노래에 가사만 다르게 책정할 지 궁금합니다. 아직 국내에는 트레일러가 공개되지 않아서...orz 음성 부분은 전부 일본 성우로 교체했고, 로컬라이징에 심혈을 기울인 것 같습니다. 엔트리브야 일본 온라인 게임 시장을 리드하고 있을 정도니 로컬라이징에 대한 수완은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SEGA를 통해 퍼블리..
2008.10.15 -
그저 얄궂은 리차드 게리엇의 우주 여행
2001년 5월, 엔씨소프트는 RPG의 역사로 불리는 울티마의 개발자 로드 브리티쉬, 리차드 게리엇의 영입에 성공합니다. 당시 430억원에 이르는 가까운 금액을 투자해서 리차드와 그의 형 로버트 게리엇의 IP(지적 재산권)를 구매합니다. 로버드 게리엇을 주축으로 NC Austin을 설립했고, 그 후로 리차드 게리엇의 데스티네이션 게임즈는 7년동안 타뷸라 라사를 개발합니다. 이 기나긴 개발기간동안 엔씨는 이 게임을 위해 엄청난 거액을 투자했습니다. (정확한 자료를 못 찾았지만 1천억원 정도의 규모라고 합니다.) 드디어 타뷸라 라사가 출시되었지만, 출시 후 게이머들의 반응과 게임 시장의 현실은 냉담했습니다. 타뷸라 라사는 근 1년간 결과적으로 성공하지도 못했을 뿐더러 현재는 서비스의 위기에까지 직면하게 됩니..
2008.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