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 거로 봐서는 FPS 같이 보이지만, 방대한 자유도를 자랑하는 대작 RPG 폴아웃 3(Fallout 3)가 TGS에서도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잘 담아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20세기 초반의 미국 빈티지 풍이라고 할까요? =) 이제는 엘더스크롤 시리즈로 유명한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가 개발하지만 (폴아웃의 유명 디렉터 Tim Cain이 엔씨소프트 산하의 Carbine Studios로 가버렸죠) 폴아웃 특유의 자유도는 건재할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은 오블리비언과 마찬가지로 언어의 압박이 심하기 때문에 한글화가 불투명한 지금의 시점에서는 그저 먼 산을 바라보는 게임 중에 하나입니다. 그저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겠네요. 폴아웃3는 PC, PS3, Xbox360 플랫폼으로 미국에서 10월 28일에 선행 ..

:: 프로모션 (Theater of War Brief) :: 톰 클랜시 소설 원작의 앤드워(Tom Clancy's End War)의 트레일러 영상입니다. Ubisoft에서 야심차게 준비중인데요, 가상의 3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러시아, 미국, 유럽연합 중 하나를 선택해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 게임이 기존의 RTS 게임들보다 특별한 이유는, 기존의 커맨드를 컨트롤러나 입력 방식으로 했지만, 음성 인식을 채택해서 100% 음성만으로는 물론, 100% 컨트롤러 만으로도 커맨드를 내릴 수 있습니다. (이거 의외로 스피킹 공부에 유용할 지도?) 그간의 정보에 의하면 미국식 영어 밞음에는 거의 100% 인식하고 영국식은 물론 일본식 영어 발음까지도 지원한다하니 대단한 것 같습니다. 콩글리쉬는 안해주려나 모르겠..

:: 트레일러 영상 :: :: 사쿠라 플레이 영상 :: :: 고우키(아쿠마) 영상 :: TGS 2008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새 캐릭터가 소개 되었습니다. 고우키는 일전에도 몇 번 봤지만, 사쿠라는 이번에 처음 소개 되는 것 같군요. 과거에는 기술이 어정쩡(?)했었는데 이제는 제법 류의 기술들을 구사하는 것 같습니다. (나름 성장했다고 봐야하나...) 역시 스트리트 파이터 4의 그래픽은 마치 애니메이션 같이 부드럽고 표정들도 다이나믹 합니다. 캡콤의 기술력과 정성이 느껴지는군요. 아케이드 뿐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되는만큼 (PC용까지) 아케이드의 부활이 실현됐으면 좋겠습니다. 90년대 초, 스트리트 파이터 2가 있었기에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오락실이 생겼다고해도 과언이 아닐테니까요. 스트리트 ..

:: 트레일러 영상 :: :: 플레이 영상 :: Ubisoft의 야심작인 페르시아의 왕자입니다. TGS 2008용 트레일러는 특별한 건 없고, E3 때 공개하던 영상에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편집했습니다. (좀 아쉽군요) 왕자와 공주의 Co-op형태의 게임 플레이가 정말 맘에 드는데요, 공주는 거의 초능력자 수준이군요. 시대가 변한만큼 이제는 '공주'라는 존재도 얌전히 구해지는 대상은 아닌가봅니다. (수십년간 붙잡히기만하는 모 버섯왕국 공주도 있긴 하지만요.) 페르시아의 왕자는 연말에 Xbox360, PS3, PC, 닌텐도DS 버전으로 각각 출시됩니다. 카툰 렌더링 방식의 그래픽도 잘 살려내서 초창기 페르시아의 왕자의 영광을 제현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

아케이드용과 PS3, Xbox360 멀티 플래랫폼으로 출시하는 철권 6가 처음으로 공개 되었습니다. 드디어 철권마저도 독점이 깨졌군요. 3대에 걸친 폐륜아 족보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참 궁금해지는데요, 짧은 트레일러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찾는 재미도 솔솔 할 것 같습니다. 그래픽은 나날이 발전해가는데 아직도 오락실에 비치 되어있는 태그를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됩니다. 어쨌든 정말 멋지군요. 내년 가을에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

말이 필요 없는 캡콤의 대작 바이오 해저드 5 (Resident Evil 5)의 TGS 2008 트레일러 영상이 소개 되었습니다. PS3와 Xbox360의 멀티 플랫폼으로 내년 봄 출시 예정인데요, Co-op-모드에 대한 내용도 그간 잘 소개되었었고, 게임쇼에서 보는 마지막 트레일러가 될 것 같네요. 한 편의 영화와 같은 트레일러 무비, 즐겁게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