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17)
-
2010년 4월 넷째주 게임 업계 소식 브리핑 (via 트위터)
이번 주는 국내에 원로 게임 개발사인 소프트맥스가 자사의 간판 타이틀 '창세기전4'를 공개하면서 10년만에 시리즈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대사로 구성된 인트로 티져와 채용공고만 나왔을 뿐인데 업계의 반응은 참으로 뜨거운 걸 보면 그간 '창세기전'이라는 이름이 게임 업계에 쌓아온 이미지가 어떤 것인지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트위터로 모아본 4월 넷째주 게임 업계 소식들입니다. Ubisoft가 종이 게임메뉴얼을 버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pic Games의 블레진스키가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등 업계에 긍정적인 반응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 RT @therealcliffyb: http://bit.ly/cQ0ySx - I fully support losing paper manuals. '게임 신..
2010.04.24 -
[설문] 온라인게임에서 행해지는 아이템 현금 거래(현거래)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은 트윗폴을 통해 시작한 설문을 블로그로 옮겨와봤습니다. 최근 몇년간 이슈가 된 '2.0 경제학'이 게임 업계에 가져다 준 페러다임의 변화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프로슈머(prosumer)' 라고 생각합니다. 위키노믹스에서는 세컨드라이프를 통한 프로슈머의 예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린든랩의 소셜게임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는 경제활동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 줍니다. 즉, 게임 내 경제활동뿐 아니라 내 아바타가 활동하고 이용하는 모든 온라인 재화 및 화폐를 현실계에서도 사고 팔 수 있게까지 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굉장히 활성화 되어있고 유저가 만들어서 운영하는 마켓플레이스 사이트가 여럿 존재할 정도 입니다. 게다가 린든랩은 그 중에 가장 인기있는 곳을 인수할 정도니 현..
2009.12.04 -
[E3 2009] MMORPG, 스타워즈 구공화국 (Star Wars : The Old Republic)
바이오웨어가 예전부터 스타워즈 MMORPG를 만든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재가 되었던, 스타워즈 구공화국 (Star Wars : The Old Republic)이 올해 E3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를 살짝 공개했습니다. 에피소드 1~3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제다이와 시스의 전쟁을 다루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각각 제다이와 시스 진영의 선/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이 게임에서 가장 큰 특징은, NPC가 모두 음성으로 처리했다는 점입니다. 즉, 캐릭터 사이의 채팅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음성으로 전달됩니다. 어찌보면 좋아 보이겠지만 다른 나라 서비스로 로컬라이징 작업을 하기엔 굉장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될 것으로 보입니다. EA가 아직 출시에 대한..
2009.06.03 -
워해머 온라인(Warhammer Online), 한국 첫 시연회 현장 『한게임 인비테이셔널』
개인적으로 지난 1월 22일에 열린 한게임 인비테이셔널 2009를 가장 기다렸던 이유는 워해머 온라인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날 수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행사장을 찾아가서 더욱 놀란 점은 그렇게 만나고 싶던 개발자를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던 점인 것같습니다. 1시간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의미가 깊은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행사장 입구에는 오늘 발표하는 4개 게임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아트웍, 스크린샷, 트레일러 영상를 재생하는 디스플레이 등으로 전람회처럼 꾸몄습니다. 역시 nhn이라 그런지 준비 하나는 푸짐하게 했습니다. 첫번째 시간에는 테라 온라인 발표회를 관람했고, 약간의 커피 타임을 가진 뒤에 워해머 온라인 시연회를 만나봤습니다. 시연에 앞서, 간단하게 개발자가 워해머 온라인..
2009.01.27 -
테라 온라인(TERA Online) 발표회 현장 『한게임 인비테이셔널』
지난 1월 22일에 열린 한게임 인비테이셔널 2009에 Gamer(게이머) 참관을 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지각을 한 바람에 (orz) 첫 번째 세션으로 테라 온라인(TERA Online) 발표회를 만나봤습니다. 엔씨소프트 출신의 개발자들로 결성된 '블루홀 스튜디오'의 프로젝트 S1으로 기대를 모으던 게임이었기에, 이번 첫 공개에 대한 기대감은 남달랐습니다. 논타게팅(Non-targeting) 방식의 액션 MMORPG를 표방하는 테라 온라인은 답답한 전투를 탈피하고 보다 액션이 강조된 MMORPG였습니다. 마침 들어갔을 때, 중형 몬스터와의 전투를 소개하고 있더군요. 제가 앉은 자리가 동영상을 촬영하기에 너무 안좋은 위치라서 대략 저정도만 찍고 포기했습니다만, 다행히 유튜브에 제대로 된 영상이 공유되어 ..
2009.01.26 -
[G★ 2008] 드래곤네스트 지스타 시연대 플레이 영상 (아처)
넥슨의 기대작, 드래곤네스트를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만나봤습니다. 올해 지스타의 넥슨 부스를 통해 훌륭한 써드파티를 소유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제대로 보여준 것 같네요. 드레곤네스트 시연대는 첫 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북새통을 이루었고 화려한 타격감으로 시연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것 같습니다. 시연대는 스토리모드로 성에 진입해서 보스를 물리치는 것까지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 넥슨 부스 행사 때문에 주변 소음이 심한 점, 양해 바랍니다. :: 파이터와 아처 클래스만 시연할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파이터 영상은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orz 핑계겠지만 1인 미디어의 한계가 이런 걸까요? =) 뒷사람 눈치가 보여서 같이간 동생이 보스를 만나기 전까지 플레이 하고, 보스전은 제가 직접 플레이 해봤습니다...
2008.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