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가 반도체 칩의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해 독일의 DRAM 생산 회사인 Qimonda(키몬다)와 손을 잡았습니다. 새 합작 회사 이름이 Qreatic Design이라는 것과 50:50으로 지분을 나누는 것 외에는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상태이고, 연말부터 활동을 시작 하게 됩니다. 지난 해에 SONY의 반도체칩 공정 부문에서 8600만$의 손실이 있었다고 하니, 그간 대책마련을 위해 얼마나 분주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이 합작사는 SONY의 제품 중 비(非)컴퓨터 제품, 즉 카메라, 휴대전화, PS3등의 DRAM을 생산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게 되어 PS3의 빠른 가격 하락도 기대해 볼만합니다. 그나저나 새로운 반도체 업체가 탄생되면 업계 1위인 삼성에게 강력한 라이..

:: 이미지 출처 - engadget :: 원래 루머성 포스팅은 자제하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이젠 더 이상 루머라고 부르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engadget에 의하면 Best Buy의 정보 제공으로, 미국의 SCEA로부터 PS3 저가형 출시가 사실임이 증명되었다고 합니다. 제품 출하는 10월 28일이지만 발매일은 아직 정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테크니카의 정보에 따르면 11월 16일이 발매일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 정보도 신뢰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 그렇다면 왜 지난 TGS 2007에 저가형 모델을 발표하지 않았을까요? 그 이유는 저가 모델을 발표하면 기존의 PS3 판매량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판단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새 버전은 PS3 40GB 모델로, 스파이더맨3 블루레이 ..

작년 말에 일본에서 Wii와 PS3가 같은 시기에 출시되었습니다. 그뒤로 Wii는 종전과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콘솔 게임기를 선보여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저렴한 가격도 한 몫했지만, 사람들은 Wii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빠르게 흘러, 1년이 다되가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네요. 지난 9월 23일에 일본의 유명 게임 잡지 '패미통'을 발행하는 엔터브레인社가 4월부터 9월까지 26주간의 콘솔 판매량을 발표했습니다. 결과는 Wii의 압도적인 승리였습니다. 차세대 콘솔 시장에서 XBOX360과 PS3를 놓고 하드 판매량을 비교했지만 XBOX360의 일본 판매량은 굉장히 저조한 상태이고, PS3는 385,492대를, Wii는 그 4배에 달하는 약 16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합..

지난 'GC 2007'에 이어서 동경게임쇼에도 '그란투리스모5 프롤로그'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점점 실사에 가까워지는 그래픽과 더불어 멋진 차량들을 통해 자동차 애호가들의 눈을 단 번에 사로잡을 것 같습니다. =) 위의 영상은 트레일러와 페라리의 레이싱 모드 프로모션 영상을 담고있습니다. 다만, 레이싱 모드에서 기어 변속하는데 두 손은 모두 핸들을 잡고 있으니 다소 옥의티가 되겠네요. 정식판에서는 이 점을 고려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왕 CELL 프로세서를 이용하는데 세세한 것 하나 하나 신경써서 만들어주면 좋겠죠? =) 그란투리스모5 프롤로그는 10월달에 블루레이와 PSN(Play Station Network)다운로드 형태로 출시됩니다.

:: 전투 中 백기사 변신 후 플레이 영상 :: :: 전투 中 콤보 플레이 동영상 :: :: 캐릭터 생성 커스터마이징 영상 :: 지난 번에 트레일러로 소개한 Level 5의 PS3용 액션RPG '백기사 이야기'의 플레이 영상입니다. 캐릭터 생성, 전투 中 콤보 플레이, 백기사 변신모드 등의 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어떤 흐름의 게임인 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영상입니다. 다소 유치(?)하다는 평이 자자한 변신 모드는 거대 적과 조우할 때만 발동하는 것 같습니다. (확실한 건 아니지만) 변신이 건 전투 건 간에 게임 속도감이 굉장히 느리군요. 좀 더 개선해야 할 사항 같습니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건지는 몰라도 저대로 게임을 내면 분명히 큰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 마이징도 이제..

:: 보스전(戰) 영상 ::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캡콤[CAPCOM]의 데빌 메이 크라이(Devil May Cry) 시리즈는 말 그대로 '간지'나는 게임입니다. 중년의 멋진 캐릭터가 총과 칼을 휘두르며 악마를 베어버리는 모습은 통쾌감과 더불어, 제목처럼 플레이어를 통해 악마도 두려워하는 존재를 만드는 대리만족감 마저 느끼게 해줄겁니다. =) 이번 4편은 PS3와 XBOX360 양방향 플랫폼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PS2에게 큰 영광을 안겨준 지난 3 시리즈를 돌이켜보면, SONY로서는 굉장히 배아픈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무쪼록 단테와 더불어 이번 편의 주인공인 네로의 스타일리시 한 액션, 즐겁게 감상 하시길 바랍니다. =)